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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북도

합천/ 다남산 (402m)-고랑큰음달산 (230.8m)-부수봉 (332.9m) -필봉 (327.5m)-부지산 (312.5m)-함박산 (235.5m) -모세산 (207.2m) 18년 05월 09일산

by 산이조치요 2018. 5. 9.

정산교-다남산 (402m)-산불초소봉 (272.9m)-수도지맥길 합류-

고랑큰음달산 (230.8m)-220.4m-305m-부수봉 (332.9m) 왕복 -

봉 (327.5m)-수도지맥길 분기봉-부지산 (312.5m)-

함박산 (235.5m)-모세산 (207.2m)-궁동마을회관 (13.13km 7시간)

여름철 잡목방해와 산나물채취시간포함  

뫼들님과 둘이서

국토지리원 지도


다남산

경상남도 합천군 청덕면 소례리 정산마을과 덕곡면 장리에

 걸쳐있는 높이 402m 의 산이다.산 줄기가 남쪽을 향하고

있는 것이 많다는 데서 유래 되었고 이 산에 와서

 정성을 들이면 아들을 얻는다는 전설이있다



경남 합천군 청덕면 소례리 1번국도 정산버스정류장

찾아가는길 (네이비) 정산교 다리  


정산교 건너편 공터에 차량을 주차시켜놓고

 임도길따라 걸어갑니다



임도길 따라


여름철이라 임도길에도 길옆으로 나무들이 웃자라서  

고개를 숙이면서 진행합니다


임도길 끝부분에서 왼쪽 희미한 들머리를 찾아

개척산행으로 치고 올라 갑니다


들머리 모습


조금만 올라가면 희미한 산길을 만나고


 그림과 같이 소나무 숲을 만나지만 다남산 전위봉 까지

거의 가파른 오르막길 입니다

오늘 산행중 제일로 힘든코스인것 같습니다


아주 힘들게 다남산 전위봉에 올라서고

남들은 40분이면 올라선다는데

저질체력으로 약 1시간 걸린것 같습니다


이후 다남산 정상 까지는 힘든오르막이 없지만


칡넝쿨과 가시잡목 때문에 진행하는데 많은 방해를 받습니다


다남산 (402m) 정상에 올라서면 정상을 알리는 아무런 표석은 없고

선답자분들의 표시기만 걸려있습니다


다남산정상 주위에 많은 취나물이 널려 있습니다

요그림은  뫼들님 산마물 뜯는모습

지난일요일 못한 나물산행 오늘은 아주 쉽게..


이후 능선길 따라 산나물 채취 하면서 396.4m 봉으로 진행합니다

여름철이라 가시잡목을 헤치며 산길이 제대로 없습니다

뫼들님 앞서가면서 억수로 고생이 많으네요


396.4m 봉우리는 가시덩쿨 때문에 오르지 못하고

왼편 사면길을 겨우 길을찾아  거친 내리막길로 내려섭니다


안부에 잠깐 내려선후 조망이 탁트이는 봉우리에 올라선다음


다시 왼쪽방향으로 안부에 내려서면


가선대부행 >>> 판독하기 힘든 묘비를 만나고


다시 잠시 내리막길


안부에 내려선후 한차례 오르다 보면


놀다간지 얼마 안된것 같은 멧돼지 목욕탕을 지나고


267.1m  봉에 올라선다


이후 편안한 능선길따라서


산불초소가 있는 272.9m 봉우리에 도착합니다

많은선답자분들은 조망이 좋은 이곳을 고랑큰음달산이라 표기하기만

국토지리원 지도에는 좀더 진행하면 230.8m 봉우리를

 고랑큰음달산으로 표시해 두고있습니다 

근무중인 산불감시초소 아저씨랑 이런저런 이야기 나누다가

마침 점심시간도 되었고 해서 시원한 나무 그늘아래서 점심식사후

마음씨착한 산불초소아저씨가 끊여주신 커피를 한잔한후

오후산행을 시작합니다


산불초소 아저씨가 오토바이를 타고 오르내리던길 같은

편안한 능선길 따라서


시멘트 포장길 걸어가면


2차선 포장도로인 1번지방도에 내려선후


오른쪽으로 약 30m 정도 진행하면 왼편 담벽넘어서

고랑큰음달산으로 연결이 됩니다

지금부터는 수도지맥길을 따르면 됩니다


약5분정도 완만한 오르막길 올라서면 능선상의

 고랑음달산 (230.8m) 에 도착하고

뫼들님과 나란히 표시기를 하나 걸어두고


수도지맥길을 따라 능선길을 진행합니다


소나무 2그루가 서있는 234.9m 봉에 올라선다음

왼편으로 지맥길이 이어지고


걷기좋은 능선길 이어가면


묘지한곳을 지나 다시 능선길 진행하면


잠시뒤 조망이 탁트이는 곳에 조성이 잘되어있는 묘역을 만나는 

 임도에 내려선후 다시 오른쪽 산길로 이어 가면


넓은 공터의 220.4m 봉에 도착합니다

 이곳을 파산등 이라 하는데

누군가의 작명에 의해 지어진 산이름  같습니다   

지맥길은 좌측으로 방향이 꺽이고


넓은 남평문씨 묘지를 지나서


임도에 내려섭니다


임도에 내려선후 임도길 따라서 약 5분정도 걸어가면


지맥길은 왼편으로 산길이 연결되고


잠시올라선후 편안한 소나무 숲길을 걷습니다


265.6m 봉에 올라선다음


이후 작은 봉우리 두어개쯤 지나서


큰나무 두개가 서있는 305m 봉에 올라섭니다

이곳역시 선답자분들은 절골봉으로 표시해두엇는데

산아래 자락에 절골이란 지명이 있어 누군가에 의해

 산이름이 작명 되지않았나 생각이 듭니다


잠시뒤 가야할 능선길


부수봉 삼거리 갈림길 이곳에서

좌측 희미한 산길을 따라 부수봉 (332.9m)

왕복 다녀옵니다


묘지2개가 있는 안부에 내려선다음

잠시 올라서면 소나무 서너그루와 여양진씨묘가 자리잡은

부수봉 (332.9m ) 봉에 올라섭니다


부수봉 (332.9m ) 정상에 뫼들님 표시기와 나란히 ..


다시 부수봉 능선길에 돌아나와서 다음 올라야할 봉우리인

필봉으로 가다보면 능선상의 313m로 표시된 삼각점을 만나는데

국토지리원 지도에는 315.7m 로 표시되어있습니다


315.7m 삼각점 표시판에서


전면에 보이는 필봉 정상을 향해

소나무 숲길 따라 걸어가면


큰소나무가 서있는 필봉 (327.5m) 정상에 도착


최근에 다녀간듯한 친구 윤태금의 표시기와

오래전 산여울형님과 함께 번개산행으로 다녀간

물치아우 표시기 옆에 뫼들님과 나란히

산이조치요 표시기를 걸어두고


잠시내리막길 내려서면


묵묘를 지나 능선길 걸어가면


부지산으로 갈라지는 수도지맥길 분기봉에 올라선다음

이제부터는 수도지맥길과 이별하고

오른쪽 방향으로 부지산으로 진행합니다


안부에 내려서면 잠시뒤 올라야할 부지산이

뽀쪽하게 올려다 보이고


쉬엄쉬엄 오르다보면 무명봉 한곳을 지나서


다시 한차례 가파르게 올라서면 나무의자 쉼터가 있

부지산 (312.5m) 정상도착


부지산 정상에 세워져 있는 정상석은 대구 옥전산악회

쌍책면 청년회에서 세운 정상석입니다

전면에는 부지산 정상. 뒷면에는 부수봉이라고 

 (부수봉은 좀전에 다녀왔는데..ㅠㅠ)


부지산 (312.5m) 정상에 표시기를 하나 걸어두고


함박산 1.86km 방향으로 (거리표시 계산 잘못)

실제걷다보면 약 1 km 밖에 안될듯


함박산 정상 까지는 그림과 같이 이렇게 걷기좋은

 소나무 숲길이 이어지고


별오름길 없이 함박산 (235.5m) 정상도착

이곳에서 모세산은 왼편으로 잠시 내리막길


역시 소나무 능선길 걷다보면 지도상의 모세산 표시가 없다면

장소를 정확히 알수없는 봉우리 같지 않는

능선상의 모세산 (207.2m) 정상


아무런 표시없는장소에 마지막으로 뫼들님과 표시기를 하나 걸어두고

오후 5시30분에 버스가 있다는 산불아저씨의 정보를 듣고

하산길을 서두릅니다


모세산 정상에서 약 100m 정도 진행하다가 만나는

삼거리 갈림길에서 왼쪽 (성태1리) 방향으로


약15분정도 산길도 없는 길을 이리저리 개척으로 내려갑니다


 그냥 아래 방향으로 


마지막 계곡 골짜기에 내려선다음 건너편 묘지가 보이는 방향으로

통나무를 건너야 하는데  조심조심 떨어지면 ㅠㅠ


묘지를 지나고


상수도 옆 임도길로 내려서면


포장임도길을 만나


어느 시골에서 볼수있는 큰나무 옆 궁동마을회관앞에서 산행을 마무리


궁동마을 회관앞에 동네어르신들께 버스시간을 물어보니까

잘모르는 같아 택시를 부르려고 하는데

마침 동네한분이 차량을 타라고해서 뫼들님과 뒷좌석을 차지하고

도착지 약2km 정도 못미쳐 내려주는 바람에

목적지 까지 걸을요량으로 조금 걷는데 마침 합천군에서 운영하는

 공용버스 (1.000원 )가 오길래 세워서 올라타고

정산버스정류장에서 하차

오늘의 긴산행을 마무리 합니다


합천군 공용버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