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정1리 경로당-연계서원-화산지둑-전망대-노고산-안부-임도-
화북터널 공사장-위지지산-화산지-연정1리경로당 (원점산행 8.25km )
허용원회장님.이두용님. 우종희님. 뫼들님.본인
노고산(老姑山)
영천시 중심에서 북서쪽에 위치하고 있는 산으로,
높이는 557.5m이다. 화산면 당지리와 신녕면 연정리의 경계에 있다.
노고산은 과거 천지개벽 때 물이 산을 덮어 산꼭대기가
새머리처럼 보인다고 하여 새마산, 산정에 샘이 있어 새미산이라고도 하며,
옛날 뒷산에서 성[화산산성으로 추정됨. 화산산성은 조선 후기
축성을 완수하지 못하고 중단되었음]을 쌓다가 이곳에서 중지하여
헛수고를 하였다는 전설이 있어 노고산 또는
할미산이라 했다 한다.
위지지산
국토지리원 지형도에는 위지지로 표시된 530.2봉이다.
팔공지맥 화산(828.1m)에서 동쪽으로 1.5km 도 진행하다가
남쪽 788.4봉에서 남동쪽으로 갈래친 능선따라 435.2봉과
채산령을 차례로 지나 한차례 올라선 봉우리로 정상에는
무덤 이장된 돌무더기가 보이는 산이다. 찾는 이가
많지않아 산길은 거친 편이다.
산행출발
경북 영천시 신녕면 연정1리 경로당
연정1리 경로당 마당한쪽에 차량을 주차시켜놓고
잠시뒤 오르게될 노고산과 위지지산 입니다
연계서원 앞을 지나서
조선의 마지막 유학자라고 추앙받는 송계 한덕련선생을 모신 서원으로
선생이 후학을 가르치던 심낙서당 자리에 한덕련선생의 후손들과
유학자들이 중심이 되어 송계 한덕련선생 숭모사업회를 창립하고
모은 성금과 국비로 2004년 봄에 준공하여다고 한다!
포장도로를 따라서 화산지 둑 방향으로 걸어 갑니다
오른쪽 화산지 둑방향으로
철문을 통과
화산저수지 둑위에 올라선후 끝까지 걸어 갑니다
끝머리 갈림길에서 오른쪽으로 방향을 틀면
첫번째로 이정표를 만나
노고산 정상 까지 1.5km
노고산은 잘알려지지 않은 오지산행이지만
이정표도 잘되어있고 산길또한 부드러운
전형적인 육산 입니다
완만한 오르막길
잠시뒤 무명봉 한곳을 지나서
한참동안 편안한 능선길을 따릅니다
침목계단 올라서면
조망이 탁트인 전망대
저멀리 팔공산 마루금이 내려다 보이고
방금지나온 화산지 둑이 보이네요
다시 노고산 정상을 향해 완만한 오름길
바위지대 두어곳 올라서면
노고산 정상 50m 못미쳐 병풍바위 갈림길 이정표
이곳에서 병풍바위는 약 300m (왕복0.6km )
가파르게 다녀와야 합니다
노고산 정상아래 평상이 놓여있는 쉼터
무인산불카메라와 돌탑이 있는 노고산 정상 모습
노고산 (557.5m) 정상에서
좌로부터 허용원 회장님.본인.뫼들님.우종희 선배님
노고산 (557.5m) 정상
맞은편 능선길 따라서
약10분후에 만나는 안부 갈림길에서
허용원 회장님과 우선배님 두분이서 화산방향으로 진행하시고
나머지 3사람은 산나물도 채취할겸 건너편의 위지지산을
오르기 위해서 왼편 임도길로 탈출
고불꼬불 임도길 따라서
잠시뒤 내려서야할 화북터널 공사장과 채산령을
거쳐 올라야할 뾰쪽한 위지지산
임도길 역시 순탄하지는 않습니다
너들길과 푹패인 임도길 ㅠㅠ
임도길 옆으로 있어야할 산나물은 별로 소득이 없고
한참지루하게 임도길을 빠져나오면
왼편으로 연정지 못을 만나고
화북터널공사장앞인 임도에 올라섭니다
임도길 100m 정도 따라 걸어 가다가
첫번째 만나는 갈림길에서 채산령으로 가야하는데
왼편으로 임도길이 있어 조금더 빠르게 위지지산을 오르기위해
꼼수를 부리다가 엄청난 힘든 산행을 합니다
다시 만나는 갈림길에서 왼편 으로
컨테이너 오른편으로 희미한 산길을 이어지고
간혹보이는 취나물을 하나씩 뜯어면서
임도길을 따르다 보면 이렇게 좋은길이 묘지길이라는것을
알고부턴 이미 때가늦은것 ㅠㅠ
천주교 묘지를 지나서 부터는 위지지산 정상 까지
완전 개척산행으로 없는 길을 만들어 올라 갑니다
낙엽길과 솔갈비탓으로 한발 오르면 두걸음 내려오고..
날씨는 덥고 바람한점 없고 ㅠㅠ
죽을맛입니다
무슨용도 였을까.?? 돌축대를 만나고
다시 힘든 오름길
발빠른 뫼들님 벌써 앞으로 도망가고
이두용 선배님과 쉬엄쉬엄
능선에 올라선후 잠시 왼편으로 방향을 꺽어면
잡목에 가려 조망이 없는 펑퍼짐한 위지지산 (530.2m)
정상에 올라섭니다
뫼들님과 함께 표시기를 하나 걸어두고
왼쪽 (서능) 방향으로 하산길
하산길 역시 여름철이라 산길도 분명치 않습니다
그냥 대강 아래방향으로 치고 내려옵니다
화산 저수지 끝머리에 내려선후
임도길을 따라서 연정1리경로당 방향으로
먼지나는 임도길 따라서
화산저수지 둑앞을 통과
연계서원 앞을 지나서
연정1리 경로당 앞에서 오늘힘든 산행을 마무리 합니다
차량지원해주신 우종희 선배님 감사드리고
화산까지 다녀오신 회장님 정말 대단하시고
하루종일 발걸음 함께해주신 이두용 선배님 뫼들님 께도 감사 드립니다
모든분들 무더운 날씨 수고하셧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