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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북도

선산/ 비봉산 (122.2m)-신산 (457m)-형제봉 (532.1m)-장원봉 (153.6m) 18년 05월 13일산행

by 산이조치요 2018. 5. 13.

선산보건소-충혼탑-비봉산 왕복-영봉정-437m봉-신산왕복-437m봉

-부처바위-갈등고개-헬기장-형제봉-산불초소-돌탑봉-죽장사갈림길-도로

-선산보건소 (원점 13km 5시간30분)

허용원 회장님.우종희선배님.본인




비봉산

경북 선산읍을 감싸고 있는 비봉산은 글자의 뜻 그대로

봉황이 나는 모습을 하고 있다. 비봉산은 봉황이 두 날개를 활짝펴고

 하늘에 날으려는 모습을 보여 주는데, 동쪽으로는 교리 뒷산,

서쪽으로는 노상리 뒷산이 있어,두 날개이며 출장소 뒤의 봉우리가

 몸과 모가지가 된다. 가운데의 봉우리 아래에 출장소가 자리

 잡고 있어 봉의 입이 옛 군청사를 문것과 같다 한다.

비봉산은 북쪽에서, 금오산은 남쪽에서 서로 안을 지키고

감천은 동으로 흘러 낙동강과 이어저 외부를 지키면서 아주 튼튼한

 천년의 성을 이루었다.그러나 선산 주민들에겐 큰 걱정이 있었다.

비봉산의 봉새가 날아가면 어쩌나 하는 것이다. 그래서 고아읍 황당산에

 그물을 친다는 의미로 동네 이름을망장(網張)”이라 했으며,

물목동네 뒷산을황산(凰山)”이라 이름 지어 짝을 맞추기도 했다.

 그것은 봉()은 수컷이요,()은 암컷이기 때문이다.


구미 선산보건소


구미 선산보건소 맞은편 주차장



구미 선산보건소 옆 현충탑 방향으로


돌계단길 올라가다가 중간쯤 왼편으로 비봉산 들머리가 있다

일단 현충탑위로 올라 갔다가 되돌아 내려옵니다


현충탑



비봉산 공원입구 방향으로 


걷기 좋은 숲길을 따라 약 10분정도 걸어가면


운동기구와 쉼터가있는 넓은 공터에 도착한다음

오른쪽 방향으로 잠시 비봉산을 다녀온다


잠시 완만한 오르막길 올라서면



요런 안내문 간판이 서있는 비봉산 (122.2m) 정상입니다


다시 쉼터로 되돌아 내려온후



비봉산 공원 종합 안내도를 일별하고


식수가 가능한 약수터를 지나서


오르막길


비봉산의 유래


식생매트가 깔려있고 걷기좋은 산책로길을 따라

영봉정으로 향해 올라 갑니다


갈림길 에서 영봉정 0.4km 방향으로 직진

완만한 오르막길  이어 집니다


영봉정 도착



선산 영봉정 안내문


안부에 내려선후


운동기구들이 놓여있는 봉우리를 지나고


부처바위.형제봉 방향으로


완전히 산책로 같은 등로


삼거리 갈림길에서 어디로 진행해도

잠시 만납니다


비가온후라 그런지 먼지도 날리지 않고

폭신폭신 걷기가 아주 좋습니다


청소년 수련관 갈림길에서 부처바위 방향으로


잠시 오르막길


거북형상을 지닌 바위 지나고


한차례 오르막


신산.부처바위 분기봉 갈림길에서 오른편으로 신산 (왕복 2.5km 정도)

다녀온후에 부처바위 방향으로 진행합니다


운동기구와 돌탑이 있는 433.8m 봉에 올라선후

왼편 기양지맥길을 따라 신산 정상방향으로


신산 정상으로 가는 등로는 지금까지와 달리

사람들의 발길이 없어서인지 잡목이 앞을 방해하면서

진행속도가 느려집니다


가파르게 안부에 내려선다음


무명봉 두어곳을 지나서


디시 오르막길 올라서면


아무런 특징이 없는 기양지맥상의 (신산 9457m)

정상에 올라섭니다


신산 (457m) 정상을 알리는 정상판때기

신산 정상에서 서울에서 내려온 도요새아우를 만나고

참고로 도요새 아우는 선산보건소에서 먼저 형제봉을 오른후

선산보건소로 하산 (우리일행들과 역순으로 진행 )

어제 본인과 통화후 얼굴을 한번볼려고 (사전계흭을 세웠슴)


산이조치요 표시기를 하나 걸어두고


부처바위.선산보건소로 분기되는 삼거리로 되돌아 온후

도요새 아우와 헤여지기 아쉬워 ㅠㅠ


평상이 놓여있는 부처바위앞에 내려섭니다


부처바위 안내판


전형적인 육산에  비봉산의 명물인 부처바위


부처바위에 올라서서


잠시뒤 올라야할 형제봉 능선입니다


다시 편안한 숲길을 따라 형제봉 정상으로


산행중 곳곳에 설치되어있는  이정표


갈등고개에 내려섭니다

이곳에서 힘든 형제봉을 오를까 말까 갈등하는 고개 인가요..???


갈등고개 건너편으로 형제봉 오름길


크게 가파른 오르막길은 아니지만 무더운 날씨에는

한바가지 땀을 흘려야 할듯


능선에 올라선후 왼편 헬기장 0.02km 방향으로


넓은 헬기장 입니


한차례 가파르게 다시 안부에 내려선다음


형제봉 정상 까지 오르막길이 이어 집니다


드뎌 형제봉 (532.1m) 정상에 올라섭니다

2012년 3월에 오른후 6년만에 다시 형제봉을 올랐습니다


*2012년 3월29일에 오른 형제봉 추억 사진*


형제봉 정상에서 내려다본 조망


비봉산 형제봉 (532.1m) 정상석

2012년 3월24일에 세움


잠시뒤 산불감시초소를 지나고

잠깐 안부에 내려선다음


다시 오르막길

오늘걷는 산길은 대체로 편안한 전형적인 육산으로

걷기에는 아주좋고 그늘진 숲속길이지만

잠깐씩 오르내림이 좀 많은것 같습니다


소나무숲 능선길


돌탑봉을 오


잠시이어지는 바위구간을 지나면


또다시 작은 돌탑봉을 통과


죽장사로 내려가는 삼거리갈림길에서 이문삼거리 3.2km 

 (직진) 방향으로 진행 합니다

국제신문 에서는 죽장사로 하산했지만

*우리 일행들은 마지막 봉우리인 장원봉을 거쳐가야 하기에

 이문삼거리 방향으로 진행



계속 편안한 숲길이 이어 집니다


또 하나의 죽장사 갈림길을 만나고


자연적으로 산길은 왼편으로 꺽이고


사각정자 쉼터를 만나 능선길로


잠시 나무 의자에 앉아 쉬었다가


삼거리 갈림길에서 왼편 주공아파트 1.5km 방향으로 내려서면 편안할텐데

153.6m 삼각점봉을 찾기 위해서 직진 방향으로 진행


소나무 재선충을 만나는곳에서 화살표 방향으로


삼각점만이 자리잡은 장원봉 (153.6m) 정상에 올라 섭니다


장원봉 구미4등 삼각점


오전에 역방향으로 한발앞서 다녀간 도요새 아우의 표시기 옆에

나란히 표시기를 하나 걸어두고

희미한 족적을 따라 잠시 앞으로 진행하면


묘지를 만나


이후 묘지길 따라 하산을 합니다


가축 농장옆으로 내려서면


날머리 모습 입니다


날머리 입구에 세워진 장원봉.형제봉5.0km 이정표


도로를 따라 선산보건소 까지 0.5km 정도 (약10분)

정도 걸어 갑니다


들.날머리 선산보건소 앞 주차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