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곡저수지-시멘트길-신불사-소천봉-상도곡마을 갈림길-용암봉-683.2m-
백암봉-디실재-상도곡마을 -호랑이굴 왕복-상도곡 마을-도곡마을회관-도로약2km
-도곡저수지 (원점 약12km 쉬엄쉬엄 6시간)
허용원 회장님.이두용님.우종희님.본인
■용암봉(龍巖峰684.7m)은 경상남도 밀양시 상동면 신곡리에
있는 산이다. 육화산(615m)·비학산·철마산(630m)·화악산(932m) 등과
함께 경상북도 청도군과의 경계 지역에 솟아 있다.
신곡리 마을을 동남쪽에서 둘러싸고 있는 산세이다.
정상은 억새밭이 있는 헬기장이다.
■소천봉(小天峰 631.9m)은 경상남도 밀양시의 상동면 도곡리에
있는 봉우리이다. 동쪽으로는 용암봉이 있고 서쪽으로는
동창천이 흐르고 있다. ‘작은하늘방우산’ 또는 ‘뒤밀리등’
여러 지명으로 불리고 있다. 산의 정상 부근에는 성터가 남아 있어
뒷말리산성이라고 한다. 성터의 북쪽은 무너져서 확인하기가
어려우나 남쪽에는 기다란 석축이 군데군데 남아 있고 가뭄에도
마르지 않는 산성 우물이 있다고 한다. 또 서쪽 산 아래에는
맷돌바위, 문바위 등이 있다
■백암봉(白岩峰681.2m)은낙동정맥 영남알프스 가지산 운문산에서
뻗어 내려온 운문지맥 끄트머리, 밀양시 북동쪽 산내면 산외면
상동면 경계에 솟은 산군이다. 낙화산, 보담산, 비학산, 육화산,
청도남산, 화학산, 철마산 등 밀양 청도쪽 산들을 보듬는 힘찬 조망과,
아름다운 경관, 걷는 재미를 높여주는 능선 곳곳의 우람한 바위,
길고 곧은 솔숲을 거느리고 있다
2008년 겨울 낙화산 정상에서
산행들머리
밀양시 상동면 도곡저수지
오전8시 대구 안지랑 드림병원앞에서 출발한 근교팀은
소천봉 산행들머리 인 도곡저수지 앞에 오전9시경 도착
도곡저수지 입구 오른편 한쪽에 차량을 주차
넓은 도곡저수지를 한번 내려다보고
2차선 도로를 따라 약70m 정도 걸어가면
솔방마을 입구 버스정류장앞에서 왼쪽 신불사
솔방마을 방향으로 임도길 따라 들어간다
편안한 임도길을 걷다가
서서히 오르막길이 이어지고
도로가 왼편으로 꺽어지는 지점에 다다르면
왼편 신불사 방향으로 진행한다
도곡저수지를 출발해서 약1 km 정도를 걸어왔다 (약25분)
*오른편 도로를 따라서 솔방마을 까지 진행해서
소천봉으로 오르는 산길도 있다
다시 포장임도길을 따라서
계속 임도길이 이어지고
안으로 들어가면 사람들의 인기척은 전혀없고 (4월초팔일인데)
신불사는 텅빈 건물만 있다
소천봉을 오르기 위해서는 칠성각 방향으로
임도길을 따라서
칠성각 삼거리 갈림길에서
왼편으로 (약20m) 조금 벗어나 있는 칠성각을 둘러보고 되돌아 나와서
오른쪽 넓은 임도길을 따라 소천봉으로 진행해야 하는데
그냥 되돌아 나가기 싫어서 그대로 진행하는 바람에
임도끝부분에서 잠시동안 없는 길을 개척해서 정식적인 임도를 만나야햇다
후답자분들은 필히 칠성각을 구경하고 (굳이 볼것도 없지만 )
되돌아나올것을 권합니다
길도 제대로 없는 임도 끝부분에서
임도끝 부분
잠시동안 그림과 같이 개척해서 올라서면
칠성각에서 오른편으로 올라오는 편안한 임도길을 만나고
아래로 솔방마을 이 희미하게 내려다 보이는
능선에 도착 합니다
솔방마을 갈림길을 지나고
소나무 숲길로 들어서면
산길은 온데간데 없어지고. 한차례 개척해서 올라서면
묘지한곳을 만나 소천봉 능선 까지 희미한
발길을 따라 올라가야 한다
가파른 오르막길
힘들게 능선에 올라선다음 오른편으로 약300m 정도 진행하면
소천봉 정상에 올라 섭니다
부드러운 능선길
삼거리 갈림길에서 왼편으로 약 20m 벗어난 소천봉 정상을 찍고
오른편 용암봉으로 진행해야 합니다
돌탑무더기와 정상석이 있는 소천봉 ( 631.9m) 정상에 도착 합니다
도곡저수지 주차장에서 이곳 까지 약 1시간 40분정도 소요 되었습니다
소천봉 정상석과 준희님의 정상목
반가운 길손님 표시기 옆에 산이조치요 표시기를 나란히 걸어두고
반대편으로 되돌아 나가서 용암봉 방향으로 진행합니다
편안한 능선길 진행하면 첫번째 이정표를 만나고
성주바위 방향으로
다시 고속도로 같은 능선길 이어지고
상도곡마을 갈림길을 지나면
용암봉 정상 까지 서서히 오르막으로 연결된다
무명봉 한곳을 지나 안부에 내려선다음
다시 용암봉 까지 오르막길
운문지맥길이 만나는 용암봉 (684.7m) 정상에 올라선다
용암봉 (684.7m) 정상석
용암봉 정상에서 이른점심을 먹고 ㅎㅎ. 두개조로 나누어져 산행을 한다
걸음이 빠른 허회장님과 우선배님은 백암봉을 거쳐 중산-낙화산으로
종주로 이어지고 이두용선배님과 본인은 백암봉을 거쳐
디실재에서 하산하는걸루 ..
용암봉 삼각점과 준희님의 팻말
지금부터는 운문 지맥길 따라서 진행합니다
용암봉에서 백암봉으로 이어지는
부드러운 능선길 따라가다가
전면으로 막아서는 큰바위는 왼편으로 우회하는 길도 있지만
앞서 달려가신 두분과 시간여유도 있고 해서
여유도 부릴겸 바위봉우리로 올라선다
바위 오르막길
바위봉우리로 올라서면 건너편 산길로 이어지는
통나무 다리를 건너고
별볼일 없는 683.2m 봉에 올라선다
소나무 재선충으로 관리하는 안부에 내려선다음
조금씩 조망이 열리는 마당바위에 올라선다
바윗길 내려서고
잠시 능선길 따라 가면
백암봉 정상 까지 그림과같은 모양의 바위를 많이 만날수 있다
어디서 많이본듯한 바위모양
앞서 달려가신 두분과 시간여유도 있고 해서
바위를 오를때마다 잠깐씩 쉬어간다
준희님의 정성어린 팻말
넓은 공터의 백암봉 (681.2m) 정상에 올라선다
주변에 취나물이 지천으로 널려있지만 별관심이 없다
백암봉 정상을 알리는 준.희님의 팻말
백암봉 정상에서 오른편으로 지맥길을 따라 몆발짝 움직이면
가파른 밧줄구간을 만난다
조심스럽게 밧줄구간을 내려서면
소나무 재선충이 있는 안부 까지 내리막길 이어지고
잠시뒤 디실재에 내려선다
디실재에서 직진방향은 중산.낙화산으로 이어지는 운문지맥길
이곳에서 한참동안 쉬었다가 이선배님과
오른쪽 상도곡 마을로 내려선다
걷기좋은 하산길
대량 두릎 재배지 밭이 있는 임도에 내려선후
임도길 따라서 상도곡 마을로
포장길을 만나서
길옆에 있는 산딸기를 따먹는 여유를 부리면서
상도곡 마을이 보입니다
마을길 안으로 들어서서
상도곡 마을 버스종점 주차장에 도착
상도곡 마을 버스종점에서
국제신문에서 소개한 토굴산 약수터와 호랑이굴을 찾아 나선다
도곡마을의 토굴산 약수터는 지친 다리를 무릅쓰고라도
한 번 올라가 볼 만하다.
짙은 소나무 숲 속에서 불쑥 나타나는 거대한 암벽 아래에 약수가
졸졸 흘러나온다. 약수터 바로 옆에는 옛날 호랑이가 살았다는 굴이 있다
동네 어르신 말로는 자신의 부친이 살 때만 해도 호랑이를 볼 수
있었다고 한다. 도곡마을 인근에는 호랑이굴 말고도
용암봉~백암봉 능선 아래에 더 큰 동굴이 두 개 있다고 하는데
지금은 발길이 끊긴 지 오래라 찾기 어렵다고 한다.<국제신문>
저수지옆 마을 안으로
삼거리 갈림길에서 오른쪽으로 방향을 꺽어
약50m 정도 골목길 따라 걸어가면
차량이 서있는 앞에 토굴산 약수터 안내판이 서있다
토굴산 약수터 암수 안내문
돌계단길 올라서면
농작물을 심어놓은 밭길 옆으로 직진해서 들어가면
임도를 만나 그대로 직진
저만치 국제신문 표시기가 보인다
요즘같이 잡목이 우거진 여름철엔 표시기가 없어면 찾아가기 힘들것 같다
입구에 안보이던 표시기가 한참후에야 보이기 시작한다
호랑이굴 약수터 방향으로
이 안내판도 땅바닥에 뒹구르져있는것을 이선배님이
주변에 돌을 찾아 바로 세워두었다
표시기 따라 숲길 안으로
호랑이굴 약수터 50m 입간판이 세워져 있고
토굴산 약수터 암수에 도착하면 가뭄탓인지 물이 고여있어
식수로는 도저히 먹을수 없고 (예전에는 물맛이 좋아 먹었다는데..)
인근에 조금 떨어져있는 호랑이굴 찾으로 ..
호랑이굴 입구
한사람정도는 드나들수있는 동굴입구가 넓다
상도곡 마을 버스종점으로 되돌아 나온후에
차량이 주차되어있는 도곡저수지 까지 약2km 정도
도로 따라서 아스팔트 길을 걸어가야 한다
도곡복지회관 옆으로
도로를 따라서 천천히 여유있게
도곡 마을회관을 지나
도곡마을 은 범죄가 없는 마을 표지석이 서있다
저만치 도곡저수지가 바라보이고
왼편으로 도곡저수지 를 바라보면서
오전에 세워둔 도곡저수지 입구에서 산행을마무리
도곡저수지 입구 모습
중산-낙화산 종주산행으로 가신 두분을 기다리면서
도곡저수지 아래로 내려가서 시원하게 발도씻고
약1시간정도 기다리다 하산마무리후
귀구길에 청도시내 한버지기 냉면집에 들러 시원한 냉면한그릇 ..
어김없이 오늘도 시원한 냉면값을 지불하신
허용원 회장님께 감사말씀 드리고
항상 차량지원에다 안전운전해주시는 우종희 선배님께도 감솨
그리고 늘 뒤쪽 에서 본인과 천천히 진행하면서
저를 챙겨주시는 이두용선배님도 고맙고
오늘도 안전산행에 감사드리고 즐거운 산행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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