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전) 아박산 :법전2리경로당-불법정사-포장길 도로-마지믹 주택-아박산-
610.7m봉-법전2리경로당 (원점 5.14km 3시10분)
(오후) 양지편산-지산 :극지못-양지편산-도로-지산-염소농장-
극지못 (원점 5.34km 3시간20분)
안양 강일아우와
아박산 개념도
아박산
경상북도 성주군의 가천면 법전리와 신계리·용사리에 걸쳐 있는 산이다
(고도 : 693m). 화죽천의 지류를 사이에 두고 남쪽의 가야산과
마주보고 있다. 산의 북쪽에는 포천계곡이 있는데,
여름철 피서지로 유명하다. 산의 서남쪽 기슭에는 조선 후기의
문신 이원조(李源祚, 1792~1872)가 머물던 정자인 만귀정
(晩歸亭, 도 문화재자료 제462호)이 있다. 아박산은 조선시대의
사료에 기록이 없으며, 『조선지지자료』에 가천면에 있는
산이라고 기록되어 있다. 『조선지형도』에도 아박산이
기록되어 있으나, 『조선지지자료』와 '박' 자의 표기가 다르다.
『조선지지자료』에는 '박(搏)'으로, 『조선지형도』에는
'박(拍)'으로 기재되어 있다-한국의 지명유래집중-
성주군 가천면 법전2리 마을 회관
모래재 부근에서 산행하면 쉽게 아박산을 오를수 있지만
원점산행을 위해 이곳에서 출발합니다
갈림길에서 왼편 풀내음 산방 방면으로 포장길을 걷습니다
저멀리 가야산 마루금이 보입니다
불법정사 앞을 지나서
포장길을 따라 진행합니다
두물산방 앞 갈림길에서 오른쪽 방향 으로
계속 포장길이 이어지고
좁은 포장길을 빠져 나와서 2차선도로를 만납니다
법전2리 버스정류장 앞을 지나
2차선 아스팔트 포장길을 따라 가다가 모래재 조금 못미쳐
오른편 법전 2길 방향으로 들어가면
그림과 같이 예쁜집을 지나고
삼거리 갈림길을 만나서 왼편으로
포장길 끝으로
법전2리 마을 회관을 출발해서 이곳 까지 포장길을
약 2.km 정도 걸어 왔습니다
아박산 들머리 입구 잡목이 우거져 잠시
수풀을 헤치고 들어 갑니다
김녕김씨.경주 최씨 합장묘를 만나고
묘지뒤편 임도길을 따르다가 오른쪽 능선으로 올라 붙어면
아박산 정상 까지 반듯한 산길을 만납니다
로프구간이 가파르게 이어지고
헬기장과 산불감시 초소가 있는 아박산 (693.3m) 정상에 도착 합니다
아박산 (693.3m) 정상의 삼각점
아박산 (693.3m) 산불초소
강일아우와 나란히 표시기 하나 걸어두고
왼편으로 능선길을 이어 나갈려는데 잡목이 우거져 길이 보이질 않네요
그냥 진행 방향만 파악하고 이리저리 빠져나가면
뚜렸한 능선길을 만나 진행합니다
갈림길을 만나 오른편으로 방향을 틀어서 진행하다보면
소나무 숲길이 한참동안 이어지고
넓은공터에 나무 몇그루가 서있는 610.7m 봉에서 도착한후
한참동안 점심식사를 하고 휴식을 취한후 원점산행을 위해
오른쪽으로 진행합니다
방향 표시기 하나 걸어두고
희미한 발길을 따라 내려서면
가끔씩 눈에 띄는 묘지를 만나 이후부터는 묘지길을 따라서
임도에 내려선후
임도길을 한참 동안 따라서 내려갑니다
염소농장 축사에 내려선다음
마을길을 따라서
법전2리 경로당 앞에 도착하면서 약 3시30분의 아박산 산행을 마치고
약30km 떨어진 성주군 월항면 지방초등학교 인근의
양지편산-지산을 오르기 위해 차량을 이동합니다
양지편산-지산 개념도
지방초교옆 극지못 (지방저수지) 느티나무 아래 차량을 주차 시켜놓고
약간 되돌아 나간다음
삼거리 갈림길에서 오른쪽 방향으로
약100m 정도 걸어가다가 오른편 비닐 하우스 맞은편으로
양지편산 들머리가 보입니다
화살표 방향으로
작은다리를 건너서
임도길 따라서 조금 걸어가면
개인농가 앞에서
왼편 산길로 올라 서면
가족묘지 옆으로 능선으로 붙는 희미한산길을 만난다
납골당도 지나고
잠시뒤 뚜렸한 능선길을 만납니다
혹시나 여름철이라 산길이 제대로 있을까 걱정을 했는데
생각보다는 좋은 산길을 만납니다
별오르내림 없이 500m 정도 능선길 걸어 가면
잡목에 가려 조망도 없고 별다른 특징이 없는
양지편산 (186.7m) 정상에 도착합니다
양지편산 정상에 걸려있는 서래야님의 정상표시 코팅지와
산여울형님.그리고 대다수 서울 개척산악회 표시기만 걸려있습니다
양지편산 정상에서 다음봉우리인 지산 정상을 오르기 위해서는
왼편 (북쪽)으로 완전히 꺽어서 내려서야 합니다
이후 사람들의 발길은 전혀 없습니다
잠시내려서면 파란색의 페인트칠을 한 나무도 만나고
그냥 아래로 무작정 개척하다시피 내려가면
세종대왕자 태실 간판이 서있는 지방도로에 내려섭니다
도로에 내려선후 건너편으로 약70m 정도 진행하다가
왼편 전봇대 옆으로 난 소롯길을 따라 들어가면
묵은공터에 야생화가 활짝 피어있는 곳에서
이리저리 둘러보아도 더이상 갈길은 없어 되돌아 나올려다
끝머리에 대나무 숲길 안으로 잠시 치고 올라서면
파평윤씨 묘를 만나는데 뜻밖에도 왼편으로 묘지길을 오르는
뚜렷한 산길을 만나네요 ㅠㅠ
이후 희미한 족적을 따라서 능선길로 올라가면
진행할수록 지산 정상 까지 뚜렸한 산길을 만납니다
능선에 올라서면 성주 참외가 유명한 비닐하우스도 내려다 보이고
낮은산이지만 오르내림을 몇번이나 반복해서 진행하면
지산정상을 바로 눈앞에두고 칡넝쿨을 빠져나가는데
겨울철엔 괜찮을듯한데 요즘같이 여름철에는
고생깨나 해야 합니다
지산정상을 앞두고 바위전망대 에서 내려다본
지나온 양지편산 (186.7m) 정상 모습
잡목에 가려 조망이 하나도 없는 지산 (283.7m) 정상
지산 (283.7m) 정상 삼각점 확인
지산 (283.7m) 정상 역시 서래야 님의 정상을 알리는 코팅지와
서울개척산악회 만산회 표시기와 문정남님의
표시기가 걸려있습니다
지산정상에서 원점으로 하산길은 약 10m 정도 되돌아 나온후
오른쪽 방향으로 하산길을 서두릅니다
잠시 내려서다가 왼편으로 한번 방향을 틀고난후
뚜렸한 산길이 이어 집니다
날머리 염소농장을 만나고
임도길 갈림길에서 오른쪽 방향으로
다시 만나는 갈림길에서 또 오른쪽 방향으로
계속 임도길을 걸어 가면
극지못 앞에 도착 하면서 오후 산행을 마무리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