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남면사무소-함박산-도로-명봉산-서봉산-상방산 왕복-용구리고개-태봉산-
관항1리 마을회관 (13.43km 5시30분)
안양 강일아우와
서봉산
옛날부터 봉황이 깃드는 산이라 하여 서봉산(棲鳳山)이라
불려오고 있다고 한다. 비록 241m 밖에 안 되는 낮은 산이지만
정상에서의 조망은 좋다. 화성시에서 가장 높은 산이
건달산으로 367m이다. 화성시는 바다를 가까이 두고 있어
모두가 밋밋하고 부드러운 육산 들이다. 화성시청 홈페이지의
관광안내도를 보면 남산(장안면), 삼봉산, 설학산(비봉면), 초록산(양감면)
철마산(팔탄면), 칠보산(매송면), 천등산(송산면), 태행산(비봉면)
화산(기배동), 해운산(서신면), 무봉산, 화성산(동탄면), 무봉산
해망산(남양동)등 많은 산들이 있지만 대부분 낮은 산들이다.
안양 강일아우와 오전8시30분경 안양역에서 만나기로 약속을 한후
대구역에서 오전04시32분 무궁화 열차 (18.200원) 를 타고
수원역에 08시01분 도착후 다시 안양역으로 가는 전철을 타고
안양역앞에서 강일아우와 만난뒤 강일아우의 차편으로
산행기점인 경기.화성시 정남면 사무소 주차장에 주차를 시킨후
함박산-태봉산으로 이어지는 종주산행을 시작합니다
정남면사무소를 빠져나와서 첫번째 만나는
사거리 갈림길에서 오른편으로
도로 따라서 약 5분진행하다가
송일공구 입간판에서 오른편 골목길로 들어갑니다
성도 엔지니어링 건물을 지나고
오른편으로 꺽어지는 갈림길에서 큰 소나무 한그루가 서있는
왼편으로 들어갑니다
밭두렁 옆으로
산길을 만나면서 오른편으로
잠시 들어가면
등산로 이정표를 만나고
첫번째 갈림길에서 오른쪽으로
녹음이 우거진 걷기좋은 등로를 따라가면
잠시 완만한 오르막길이 이어지고
나무의자 두개와 운동기구들이 놓여있는
함박산 (92.4m) 정상에 올라섭니다
강일아우와 나란히 표시기를 걸어두고
다시 능선길. 문학4리 갈림길을 지나
92.1m 삼각점을 만나고
삼거리 갈림길에서 왼편 문학리 방향으로 진행하면
임도에 내려선후 오른쪽 방향으로 짧은 함박산 산행을 마치고
두번째 봉우리인 명봉산을 찾아 갑니다
309번 지방도를 만나 왼쪽 방향 으로
계속 도로 따라 걸어가면
따뜻한 밥상 골목길 안으로
풍성한 교회 앞을 지나고
축사를 만나 왼쪽으로
홍승인 고가 앞을 지나고
희성당 삼거리 갈림길에서 오른편으로 꺽어서
약30m 정도 걸어가면
왼편으로 명봉산으로 올라가는 산길 입구를 만납니다
뚜렷한 산길을 따라서
잠시 완만한 오르막길 올라서면 조망이라고는 하나도 없는
명봉산 (170.8m) 에 올라섭니다
서래야님의 명봉산 정상을 알리는 코팅지
얼마전 선답한 도요새 아우의 표시기도 만나고
서울 개척산악회 표시기들이 주렁주렁 걸려있습니다
다시 서봉산으로 산길을 이어갑니다
전주이씨묘를 만나 잠깐 서봉지맥길을 만날때 까지
잡목을 헤치고 어렵사리 지나면
반듯한 서봉지맥길과 합류합니다
전망대 봉우리에 올라선후
전망대
나무 의자쉼터를 지나서
가파른 침목계단 올라서면
해병대 아파트 갈림길을 지나고
팔각정자가 있는 서봉산 (250.4m) 정상에 도착
서봉산 정상에서 바라본 화성에서 제일 최고봉인 건달산 (335.5m)
서봉산 정상은 200m 급의 높이지만
조망하나는 시원스럽습니다
팔각정 옆으로난 산길을 따라서. 이젠 상방산으로
사각모양의 쉼터 를 지나면
서봉산 유래
넓은 공터에 운동기구와 나무 의자가 있는 쉼터에서 한참동안 휴식후
산책길 같은 등로를 따라서 잠시 진행하면
오른편으로 서봉지맥길이 이어집니다
공동묘지를 만나고
여름철 산행이라 어렵사리 잡목을 헤치고 나가면
철길옆을 지나서 임도에 내려서게 됩니다
임도에 내려선후 굴다리 안으로 통과
임도길을 빠져나오면 만나는 갈림길에서
왼편으로 도로따라 약100m 정도 진행하면
찌게와 백반 식당 옆으로 상방상 오름길이 보입니다
마침 점심시간도 되었고 해서 강일아우와
백반정식 (5.000원) 으로 점심을 해결합니다
가격대비 음식도맛나고 친절한 주인님
다음 기회 화성산행시 다시한번 찾고싶은 식당입니다
상방산 들머리
초입 들머리 에는 어수선한 산길을 이리저리 지나게되면
서봉지맥길과 합류
이천서씨묘를 지나고 부터는 부드러운 산길을 만난다
서봉지맥 갈림길 능선에서 상방산은 오른쪽으로
왕복 (1.1km 정도) 다녀와야 합니다
상방산으로 완전히 고속도로수준
잡목에 가려 조망이 하나도 없는 상방산 (154.4m) 정상 모습
상방산 정상에서 삼거리 갈림길로 되돌아 나와서
서봉지맥길을 따라 태봉산으로 진행합니다
널널한 산길을 이어가다가
개한마리가 올무에 걸려 있는데 가까히 다가 가니까
자기를 해치로 왔는줄알고 짖어대디만
가만히 있어 풀어줄께 하니까 그말을 알아듣는지 조용히있습니다
강일아우가 좋은일을 했습니다..
무사히 살아난 개는 앞에서 좋다고 시늉을 하는지
몇번 왔다갔다 하다가 계속 따라오길래
야단을 친후 보내버렷습니다..ㅎㅎ
이후 지맥길은 완전히 넝쿨지대 구간..ㅠㅠ
겨우 용구리 고개 임도에 내려선후
다시 임도 건너편으로 올라서면
등로는 제대로 보이지 않고
공동묘지 옆으로 해서 잠시 지맥길을 이탈해서
왼쪽으로 길을 찾다보니 다행스럽게 태봉산 정상으로
이어지는 산길을 만납니다
마을입구에서 바로 올라오는 길인것 같습니다
바위지나서 오름길에는 산악오토바이족들에 의해서
파헤져진 등로가 오르는데 불편을 주네요
잠시 가파른 밧줄구간을 올라서면
태봉산 정상을 알리는 삼각점과 돌탑. 나무의자 두개와 그네
판독불명인 태봉산 삼각점
태봉산 (223.8m) 정상 표시기
이제부터는 하산길입니다
태봉산 정상을 떠나서 약50m 정도 내려서면
만나는 갈림길에서 오른편 관항리 방향으로
마을 사람들이 많이 다녀서 그런지 등로가 완전 뚜렸합니다
관항리 마을 입구에 내려선후
마을 길을 빠져나오면
관항1리 마을 회관 앞에서 산행을 마무리하고
정남면사무소 까지 약 3km 를 도보로 걸어갈려햇는데
마침 농민들의 편리를 위한 행복택시를 타고 (1인당 500원)
사실은 우리일행은 탈수있는 해당이 안되는데
(마침 마을에서 정남면으로 나오는 사람이 아무도 없었음)
겨우 기사분께서 태워주시길래 타고 나왓습니다
관항1리 버스정류장앞
행복택시 배차시간 1일6회
화성시 정남면 산행을 마치고 안양으로 이동후
도요새 아우랑 만나서 간단하게 저녁식사겸 소주한잔..
강일아우와 둘이서 모텔에서 하루밤..
다음날 새벽 일찍 양평군 지평역 으로 이동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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