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숲회관-당산-남계서원-안산-청간령-임도-열왕산-등강산-
당숲회관 (원점 10.35km 천천히 5시간)
서울도요새 아우와
열왕산
열왕산은 경남 창녕군 고암면과 밀양시 청도면의 경계에 자리한
해발 663.3m의 산이다. 열왕산 주위에는 그 유명한
화왕산(757m)과 관룡산(740m)을 비롯해 영취산(740m) 영축산(683m)
천왕산(619m) 화악산(932m) 등 명산이 수두룩하다.
그러나 유독 열왕산은 찾는 산꾼이 거의 없는 외톨이 산이다.
열왕산은 산경표에 당당히 이름을 올린 산이다. 백두대간에서
뻗어 나온 낙동정맥에서 다시 비슬지맥이 갈라지는데 이 산줄기
가운데 청도군과 밀양시, 창녕군의 경계에 있는 천왕산에서
다시 갈라져 남쪽으로 흐르는 산줄기가 열왕지맥을 이룬다.
천왕재를 거쳐 열왕산에서 솟구친 지맥은 영취산과 종암산,
덕암산으로 이어진다. 또 창녕의 명산인 화왕산으로도 길을 잇는다.
자기 이름을 단 지맥과 연결되는 숱한 지역의 명산을 거느린
열왕산을 오르내리는 산길은 생각보다 험하다. 일부 구간은 임도가
만들어져 뚜렷하지만 상당 구간은 길이 희미한 데다 낙엽이 두껍게
쌓여 있어 길을 따라가기가 어렵다. 산행 후반부의 하산 길은
험난한 데다 길을 찾기도 어려우니 단독 산행자나
초심자에게는 이 코스를 권하지 않는다.
산행출발
밀양시 청도면 구기리 당숲회관 부근에 차량을 주차시켜놓고
당숲 앞을 지나서
작은다리를 지나 왼편 산길로 들어서면서 본격적인
열왕산 산행이 시작됩니다
들머리 입구
잠시 완만한 산길을 따라 올라가면
묘지를 만나는 당산 (108m) 정상도착
대나무 숲길을 지나서
안부에 내려섭니다
국제신문코스를 변경해서 남계서원을 만나기 위해서
오른쪽방향으로
첫번째 임도를 만나 왼쪽방향으로
앞장서 가던 도요새아우 다시 ㅡ되돌아 와야 합니다 ㅎㅎ
도로를 만나 왼쪽방향으로
남계서원 앞에 도착 합니다
남계 서원을 여유있게 둘러보고 왼편 천왕재 방향으로
남계서원 개설
1704년(숙종 30)에 고을의 유림들이 고려 중기에 평장사를
지낸 영헌공(英憲公)김지대(金之岱, 1190∼1266)의
충효쌍수(忠孝雙修) 정신을 기리기 위해 세운 서원이다.
1996년 3월 11일에 경상남도 문화재자료 제229호로 지정되었다.
남계서원 역사적변천
1704년에 김지대를 제향하기 위해 창건되었다가 1868(고종 5)에
흥선대원군의 서원 철폐령에 따라 훼철되었다. 1907년(융희 1)에
기존의 낡은 강당을 철거하고 새로 지었다. 1954년에 다시 구 강당을
철거하고 지금의 쌍수당(雙修堂)을 신축하였다. 1986년부터 서원 복원을
추진하여 1989년에 묘우(廟宇)를 완공하였다.
1990년에 김지대의 5세손인 김한귀(金漢貴)와 7세손인 김점(金漸)을
함께 배양하여 현재에 이르고 있다
남계 서원을 둘러보고 천왕재 방향으로
오름길 내려다본 남계서원 전경
왼편으로
침목 계단 올라선후
완만한 오르막길
당숲회관에서 올라오는 능선길을 만나
천왕재 4.7km 방향으로
묘지를 지나서
걷기좋은 넓은 임도길을 만나 한참 진행해야 합니다
약목골 약수터 갈림길도 지나고
능선길에 올라선후 왼편 천왕재 방향으로
국제신문 지도상의 무덤위 갈림길을 지나서 부터는
산길이 좁아지면서 오르막길이 시작되네요
천왕재 갈림길을 만나서 부터는 열왕지맥길과 합류
잠시 거칠은 잡목지대를 통과
무심코 지나치기 쉬운 안산 (596m) 정상도착
별다른 특징이 없습니다
산이조치요 표시기를 하나 걸어두고
국제신문 표시기를 따라서 맞은편 열왕산 방향으로 진행합니다
내리막길 내려선후 능선길을 따르면
청간령 (453.3m) 임도에 내려서고
2010년 2월 열왕산 산행에 걸어둔 표시기가 아직 살아 있슴다
예전에 없던 임도길이 생겼네요
임도길과 헤여진후 산길로 올라 섭니다
굳이 열왕지맥 꾼이 아니라면 567.1m봉은 오르지 않고
임도길을 계속 따르는 것이 훨신 수월 합니다
567.1m봉을 거쳐 지나온후 다시 임도에 내려선후
거의 열왕산 정상까지 임도길이 생겻습니다
열왕산 정상 조금 못미쳐 산길과 연결된 능선길을 조금 올라가면
열왕산 정상 삼각점 을 만납니다
열왕산 (663.3m) 정상모습
열왕산 (662.5m) 정상판때기
춥고바람불고 빨리 열왕산 정상을 벗어 납니다
미끄러운 낙엽길도 지나고
능선길을 지나면
왼편 사유지 철망을 따르다가
열왕산 정상 출발 약 25분만에 등강산 입구
그림과 같이 왼편에 이장된 묘지흔적
전면으로는 가파른 내리막길
오른편으로 선답자분들의 표시기가 한두개 걸려있는 지점이
등강산으로 내려가는 길목 입니다 (독도주의)
등강산 들머리
굳이 산봉우리하나 좋아하지 않는분들은
국제신문 코스 그대로 진행
경사가 심한 낙엽길 따라서
길도 제대로 없습니다.그냥 이리저리 장애물을 피해서
내려가야만 합니다
어쩌다가 바위틈의 양봉을 설치한 곳을 만나서
산길이 제대로 있을까 기대를 했지만
길이 제대로 없습니다
조심스러운 돌너덜길 을 통과
겨우 길을 찾아 임도에 내려섭니다
임도길 조금 가다가 왼편 등강산 방향으로
초입부문에는 산길로 오르는 흔적이 보이지를 않아서
도요새 아우가 전지가위로 길을 만들어 진입하면
희미한 산길을 만날수 있습니다
등강산 (197.6m) 삼각점 확인
평생 두번다시 오르지 못할 등강산 정상에 표시기 하나 걸어두고
묘지를 만나 왼편으로
가파른 묘지길을 지나면
임도에 내려선후. 구기마을 로
농노 포장길을 따라서
왼쪽방면 으로
포장길 끝에서 오른편으로
노거수 앞 통과
구기 정미소 앞을 지나서
당숲 회관 앞에서 산행을 마무리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