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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북도

성주/ 두리봉 (1135.1m)-남산 (1113.6m)-난석산 (1085.5m) 18년 08월 19일 산행

by 산이조치요 2018. 8. 19.

상개금 (용암초교 개금분교)-개금경로당-자연의소리 (캠핑장)-불기령(분계령)

-두리봉-남산-난석산-장자동고개-도로약3.7km 도보-

용암초교 개금분교 (원점 13.34km 5시간20분)

허용원회장님.이두용님.우종희님.송교수님.본인




두리봉(1135.1m)

 가야산에서 북쪽의 수도산을 잇는 능선(부박령과 분계령 사이)에

밋밋하면서 둥그스레하게 솟아 있는 산이며,

경북의 성주군, 경남의 거창과 합천군 등 3개군의 경계지점에 위치해 있다.

정상에서는 가야산의 웅장한 북쪽면을 가까운 거리에서 조망할 수가 있고,

 수도산 방향에 쭉 뻗은 능선에 펼쳐지는 파노라마 같은

산봉을 마음껏 감상할 수가 있다


남산 (南山)

남산이란 이름의 산은 우리나라에  참으로 많다.

대표적으로 서울에 남산, 경주의 남산  청도의 남산 등  그러나 남산이란

이름을 보며는  남쪽에있다고  남산은 아니고 아래 개금마을 유래를

보며는 용왕과  무관하지 않는듯하다.  

남산 자락에  지명이 용암리이고 . 건너산에 용바위가있고 .  

용왕의 왕비가 태자를 낳았다는 태자바위가  북쪽 에 있으니 

그곳에서 보며는  정 남쪽산이다 이렇게 유서깊은 거창 가북에 

  남산을 아는 사람이 그리 많지않다.

그져 수도지맥상에 한봉우리로  깃대봉이라고  아는 사람도 많다.


산행들머리

경남 거창군 가북면 용암리 상개금

용암초등학교 개금분교 (폐교)


개금약초마을 표지석 이 있는

넓은 공터 한편에 주치를 해놓고


주차장 한쪽에 수도산.단지봉.흰대미산 등산 안내도가

 세워져 있습니다


용암초교 개금분교장 교적비도 세워져 있구요

1966년에 개교해서 1997년에 폐교를 했다네요

31년 동안 68명을 배출했다는 교적비 입니다


아스팔트 포장길을 따라 걸어 갑니다


오른편으로 잠시 올라야할 분계령 (불기령) 이

 올려다 보입니다


첫번째 만나는 삼거리 갈림길에서 오른쪽 방향으로


다시만나는 개금 경로당앞 삼거리 에서 오른쪽으로


골목길 안으로 들어가다가


갈림길 에서 오른편 자연의 소리 캠핑장 방향으로


계속 아스팔길 따라서 조금 걸어가다 보면


왼편 목각상이 있는 맞은편 풀속안에

분계령(불기령)  1.3km 이정표가 숨어있다 (정상적인 등산로)

또 직진방향인 자연의소리 (캠핑장) 안으로 통과해서

불기령으로 오름길이 보여서 자연의소리 캠핑장 안으로 들어간다


자연의 소리 안으로


자연의 소리 종합 안내도를 지나고


삼거리 갈림길에서 어느곳으로 가도 길이 합류되지만

직진방향으로 가야지 조금 빠른길이다


편안한 임도길이 이어지고


소원성취 바위  표시방향으로


소원성취 바위앞에 도착


소원 성취 바위


소원 성취 바위 맞은편으로 분계령 (불기령) 오름길이 있

가야산 국립공원에 포함된 두리봉은 비탐방구역이라

어느곳으로 들어가도 입산통제 구역이다


희미한 산길을 따라 20분정도 올라가면 분계봉(불기령) 에 올라선다

들머리에서 약3km 1시간소요 (천천히)  


출입금지 안내판이 있는 (분계령) 불기령

오른편 두리봉 방향으로


금줄을 넘어서


약 17분정도 완만하게 올라가면 숲속에가려 조망이 없는

두리봉 (1135.1m) 정상에 도착한다


두리봉 (1135.1m) 정상


산이조치요 표시기 하나 걸어두고

남산방향 으로 가기위해서는 오른편 수도지맥길을 따라서 (주의)

지금부터는 하산할때 까지 수도지맥길을 따라 가야 한다


능선길


이정표도 만나고


가시잡목이 없어 걷는데는 불편이 없다


잠시뒤 만나는 희미한 갈림길에서 오른쪽 방향으로


1093.1m 봉에 올라선다


계속이어지는 능선길


편안한 능선길


남산정상 약 300m 남겨놓고 남산정상 까지

가파른 오름길을 만난다

오늘산행중 제일 힘든코스인것 같다


전형적인 육산이 이어지다가 남산오름길에

간혹바위를 만나고


삼각점이 있는 남산 (1113.6m) 정상에 올라선다

가야313. 2001년 5월재설


남산 (1113.6m) 정상석에서

허회장님.본인.우종희님.송교수님


남산 정상석



남산정상에 있는 폐 헬기장에서 오른편 수도지맥길 방향으로


약5분정도 진행하면 능선상의 난석산 (깃대봉 1085.5m) 정상을 지나고


난삭산(깃대봉1085.5m) 정상

선답하신 의산님 표시 옆에 표시기를 하나 걸어두고


편안한 능선길을 따라 간다



길게 이어진 산죽길을 통과




절개지 옆을 지나서


장자동 고개가 내려다 보이는 안부에 내려선다

수도지맥길과 이별하고


장자동고개에 내려선다


지금부터 차량이 세워져있는 용암초교 개금분터 까지

약3.7km 정도 아스팔트 포장길을 지루하게 걸어가야 한다


포장길 따라서 가다가


석가지 돌비석앞을 지나고


삼거리 갈림길에서 오른편 용암초교 개금 방향으로


개금마을 유래안내판 


2차선 포장도로길




용암초교 개금 분터 주차장에서 산행을 마무리합니다

대구에 도착해서 자주가는 화원식당에서

갈비탕 한그릇 으로 하산주를 대신하고 ...

무더운 날씨 함께하신 분들 수고하셧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