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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북도 (대전)

영동 천태산 (715.2m)-옥새봉 (481m)-구수봉 (503.3m)-할미성봉 (458m) 17년 10월 10일 산행

by 산이조치요 2017. 10. 10.

영국사 주차장-망탑봉-매표소-영국사-A코스 입구-75m 암벽-능선삼거리-

천태산 왕복-헬기장-남고개-옥새봉-구수봉-할미성봉 왕복-

영국사 주차장 (약 8.3km 5시간 50분 원점 산행 )



♣ 천태산  
충북 영동군 양산면 누교리에 위치한 천태산(715.2m)은

 뛰어난 자연경관과 잘 정리된 등산로 그리고 주변에 많은 명소가

산재해 있고 암벽등반 코스등 등산 동호인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산이다.
충청북도의 최남단에 위치한 영동은 충남 금산, 전북 무주, 경북

 김천과 이웃해 있는 전형적인 내륙 지방으로 성주산과 마니산, 천태산을

 비롯한 600 - 700m대의 험준한 산줄기를 거느리고 있다.

이러한 첩첩산군이 흘러 보내는 크고 작은 계류들은

 금강의 상류를 이루면서 아름다운 풍광을 만들어 낸다.
양산면의 양산팔경, 황간면의 한천팔경, 상촌면의 물한계곡이

 바로 그것이다. 뿐만 아니라 천태산 영국사라고 하는 천년사찰과

영동읍의 양촌고인돌, 부용리고분을 비롯하여 부용성, 주곡리성 등 수 많은

 성터들 속에서는 역사의 숨결을 느낄 수 있다.
그 중에서도 천태산은 자연의 수려함과 역사의 맥박을 가장

실감나게 느낄 수 있는 영동의 대표적인 곳이다. 특히 75m의

 암벽 코스를 밧줄로 오르는 맛은 결코 빼놓을 수 없

 천태산만이 갖고 있는 매력이기도 하다.


천태산 영국사 주차장

이른아침 이라 주차장이 조용합니다


들머리 입구


그늘진 숲속길로 넓은 임도길을 따라 갑니다


 망탑봉 방향으로


천태산은 벌써 단풍잎이 물들기 시작 합니다


천태산 계곡 표지석 앞을 지나서


개수대를 지나 본격적인 산행이 시작 되겠습니다


계곡을 오른쪽으로 두고. 잠시 걸어가면 만나는 삼거리 갈림길에서


왼쪽  망탑봉 방향으로 진행합니다


망탑봉 470m 방향


진주 폭포를 상단을 지나서


계곡 따라 걸어가면 망탑봉 등산로 이정표를 만나

오른쪽산길로 올라서면


선답자들의 표시기가 주렁주렁 매달려있는 산길을 따라

잠시 올라서면


보물제535호인 망탑봉의 삼층석탑앞에 서게되고


상어 흔들바위 건너편으로 잠시후 오르게될

천태산이 올려다 보입니다


삼층석탑 앞에 세워진 이정표 에서 영국사 은행나무 450m 방향으로


잠시 산길을 내려서게 되면


삼단폭포 상단부옆 영국사로 진행하는  다리를 건너게 됩니다  


잠시후 매표소 앞에 도착한후 입장료 1.000원을 지급하고

영국사 방향으로 진행합니다


영국사의 명물이자 천연기념물 제223호"로 지정된,

수령 1,000년 정도로 추정 된다는 은행나무


은행나무 안내판


먼저 돌계단길을 올라 왼편에 영국사를 둘러보고

되돌아 나와서 오른편 등산로 방향으로 진행합니다


영국사(寧國寺)는

       대한불교 조계종 제5교구 본사인 법주사의 말사로,고려 문종 때

 원각국사(圓覺國師)가 창건한 절이며, 당시에는 국청사(國淸寺)라고

했습니다. 그뒤 공민왕이 홍건적의 난을 피해 이원(伊院) 마니산성

       (馬尼山城)에 머물 때 이 절에 와서 기도를 드린 뒤, 국난을 극복하고

 나라가 평온하게 되었다 해서 영국사(寧國寺)로 고쳐 불렀다고 하네요.

일설에는 조선 태조 때 세사(洗師)국사가 영국사로 바꾸었다고도

       하지만 확실하지 않습니다.중요문화재로는 부도(보물 제532호)·

3층석탑(보물 제533호)·원각국사비 (보물 제534호)·

망탑봉3층석탑(보물 제535호) 등이 있습니다.


영국사는 천태산 산행시 여러차례 둘러본바

오른편 등산로 A 코스 방향으로

포장길을 따라 걸어 갑니다


오른쪽 간이 화장실 맞은 편으로 천태산 들머리가 되겠습니다


천태산 등산로 A 코스 정상 까지 1.3km


처음에는 흙길로 시작되는 산행이


나무 계단길 지나고 부터는 암릉길을 만나고


능선삼거리 까지 거의 암릉길이 시작 됩니다


건너편의 멋진 조망을 즐기며 서서히 오름짓을 합니다


전망대 바위에서 내려다본 모습


이제겨우 400m 밖에 올라오지 않았지만

무더운 날씨에 힘이 드네요


때로는 암릉길을 우회 하기도 하고


밧줄을 잡고 조심스레 바윗길도 오르고 합니다


전망대 바위


정상 800m 지점 통과 후에는 천태산의 명물인

75m 암벽을 만나고


오른쪽으로 우회하는 산길도 있지만

그냥 바윗길을 올라 갑니다


주말이나 공휴일에는 한참동안 줄을 서서 차례로 올라 가야 되지만

오늘은 추석명절끝 평일이라 한사람도 보이지가 않네요..

천태산 전체를 전세낸 기분입니다 ㅎㅎ


75m  암벽을 올라선후ㅡ오른쪽  정상 등산로 방향으로


밧줄을 잡고 올라서면


멋진 전망대 바위를 만나

올려야할 천태산이 바로 코앞에 있는것 같습니다


저멀리 방향에는 멋진 운해가 바라보이고


천태산 정상을 향해 계속 바윗길을오릅니다



연이은 밧줄을 잡고 올라서면


천태산 능산 삼거리에 올라선후

오른쪽 천태산 정상 200m 다녀온후

왼쪽 남고개 방향으로 진행합니다


숲길 따라 가다가 잠시 한차례 올라서면



천태산 삼각점을 만나고


산림청 선정 100 대 명산인 천태산 (715.2m) 정상에 올라 섭니다


천태산 능선삼거리로 되돌아 온후 남고개 하산로 1.6km 방향으로


능선길 조금 내려오다


가파른 밧줄구간도 만나고



넓은 헬기장을 지나서


능선길을 따르다


멋진 바위 전망대에 올라 섭니다


정면으로 갈기산과 월명산이 바라보이고


밧줄 내리막구간은 조심스럽게



전망석 암릉에 올라섭니다


바위 전망석


잠시 소나무 숲길 이어지다가


남고개 방향으로 이정표를 따라


산길을 따라 가면


남고개를 만납니다

여태 천태산을 수없이 올라 직진 영국사 방향으로 하산을 했지만

오늘은  산행 시간을 구애받지 않고 오른편 옥새봉을 거쳐

구수봉-할미성봉 왕복 한후 주차장으로 하산할려고 합니다


남고개에 세워진 이정표


남고개 에서 옥새봉으로 가는 소나무 숲길

생각보다는 산길이 잘 나와 있습니다


바윗길을 만나 올라서면


문을 통과하고


다시 소나무 숲길 따라 가다가


403m 봉 에 올라선후 옥새봉은 왼편으로 방향이 꺽입니다


내려서면서  올려다 보이는 옥새봉 능선


안부에 내려서면  이정표를 만나


옥새봉 470m 방향으로 올라 갑니다


옥새봉 오름길엔 불이 났는지 ㅠㅠ

많은나무들이 보기가 흉물스럽게 늘어져 있습니다


옥새봉 전위봉에 올라선후


안부에 내려선후 다시 한봉우리 올라서면


바위로 이루어진 옥새봉 (481m) 정상에 올라 섭니다


옥새봉 정상에는  얼마전 선답하신 김명근(산여울)님 표시기 옆에

산이조치요 표시기를 하나 걸어두고



맞은편 구수봉 방향으로 암릉길을 지나서 가파른 안부에 내려섭니다


안부에 내려선후 다시 한봉우리 힘들게 올라서면

구수봉 전위봉에 올라 섭니다


구수봉 전위봉 모습


구수봉 (503.3m) 정상 모습

이곳에서 오른편 할미성봉 왕복 (약45분) 다녀온후에

왼쪽 하산길 방향인 주차장을 내려 섭니다


구수봉 정상역시 김명근 (산여울)님의 표시기가 걸려있네요


구수봉 정상에서 할미성봉 가는 등로는  많은사람들의 인적이 드물고

여름 이라서 그런지잡목의 방해를 받으며 능선길만

고집하면서 바쁜걸음으로  진행합니다


능선길을 따르다 안부에 내려선후 올려다 보이는 할미성봉 정상


예전에 봉화대 역할을 했을것 같은 돌탑봉우리에 올라서고  


앞으로 조금더 나아가면  넓은공터에 조망이 좋은

할미성봉 (458m) 정상 모습입니다


반가운 서울양천 심용보님의 표시기 옆에 산이조치요 표시기를

나란히 하나 걸어두고 왔던길을 되돌아 구수봉 정상으로

발걸음을 옮겨 갑니다


구수봉 정상에 되돌아온후 주차장  방향으로 하산길을 서두릅니다


능선길 따라 약7-8분후에 희미한 삼거리 갈림길을 만나

왼편으로 진행해야 바로 주차장으로 내려 설수 있습니다


삼거리 갈림길에서 왼쪽 주차장 방향으로

희미한 족적을 찾아 한참 동안 내려서면


KTF 송신탑을 지나고


일화 식당옆 계곡으로 내려서면서 힘든 천태산 산행을 마무리 합니다


천태산 주차장 모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