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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북도 (대전)

영동 월류봉(400.7m )-기룡대 (왕산 224.6m) -고등(305m)-사군봉(489.4m) 17년 09월 08일 산행

by 산이조치요 2017. 9. 8.

사군봉 입구-갈림길-북살미고개-고등왕복-사군봉-사군봉 입구- 차량이동 -

월류봉 주차장-징금다리-월류정-페광산-5봉-4봉-3봉-2봉-월류봉 정상-

갈림길-징금다리-우암 유허비-한천정사=월류봉 주차장-기룡대(왕산) 왕복

-월류봉 주차장 (6.9km 5시간 30분)


국제신문 월류봉 개념도


월류봉 -기룡대 (왕산) 개념도 (4.2km 3시간 50분소요)


사군봉-고등 개념도 (2.65km 1시간40분 소요)


월류봉

높이는 400.7m이다. 깎아지른 절벽산인 월류봉 아래로 물 맑은 초강천()

 상류가 휘감아 흘러 수려한 풍경을 이룬다.‘달이 머물다 가는

봉우리’라는 뜻의 월류봉()이란 이름처럼 달밤의 정경이

 특히 아름답다고 알려져 있다. 예로부터 이 일대의 뛰어난 경치를

 ‘한천팔경()’이라 하였다.

한천팔경은 제1경인 월류봉을 비롯하여 사군봉(使)·산양벽(

용연동()·냉천정()·화헌악()·청학굴(

법존암()으로 이루어져 있는데 대부분 월류봉의 여러 모습을

지칭한 것이다. 화헌악은 월류봉이 진달래와 철쭉으로 붉게 물든

 모습을 가리키고, 용연동은 월류봉 아래의 깊은 소()를 말하며

, 산양벽(산양암)은 월류봉의 가파른 절벽을 이르는 것이다.

<신증동국여지승람> 제16권 충청도 황간현() 불우조에‘

심묘사()의 팔경()’으로 기록되어 있는 곳이

 바로 한천팔경이다.

사군봉

경부고속도로를 타고 황간을 지나다 보면 황간면소재지 북서쪽

 약2km 지점에 우람하게 솟아 있는 바위 봉우리가 보이는데,

이 봉우리가 바로 사군봉이다. 한천팔경에 속하는 사군봉(490m)은

 충청북도 영동군 황간면 신흥리에 자리 잡은 바위산으로,

 일반지도에는 산 이름이 나타나지 않고 고도만 표시되어 있다.

 초강에서 고등을 지나 정상으로 이어지는 암릉이 절경을 이루며,

 초강 건너편에는 같은 한천팔경인 월류봉이 사군봉과 마주하고 있다.


도로 에서 바라본 고등과 사군봉


사군봉 등산로 이정표에서 임도길을 따라 끝까지 (약100m )정도

걸어가면 사군봉 등산로 안내도를 만납니다


사군봉 등산로 안내도


숲길 따라 조금 가다가


 너덜길을 만나고


고등-사군봉  삼거리 갈림길에서


왼쪽 고등가는길 방향으로


침목 계단을  올라 가면



운동기구 들이 놓여 있는 북살미 고개 안부에 올라 섭니다


북살미 고개 이정표 에서

왼편 고등 가는길 방향으로 고등에 올랐다

다시 이곳으로 돌아 와서 사군봉 방향으로 진행 합니다


고등 가는길


암릉 지대도 통과


전망대 바위 에서


고등 (305m) 정상에 도착 합니다..

계속 앞으로 더 나가보지만 이곳이 제일 높은 봉우리 입니다


산이조치요 표시기를 하나 걸어두고

북살미 고개로 되돌아 갑니다


북살미 고개로 돌아와서 사군봉 가는길로


밧줄구간 오르막길


산 허리길을 따라서


작년 여름에 많은비가 와서 산전체가 유실 되어 버려

사군봉 정상 까지 거의 밧줄이 쳐져 있기 때문에

밧줄 따라 진행하면 됩니다


한차례 가파른 침목계단 올라서면


선유암 갈림길 삼거리를 만나고


잠시뒤 전망이 좋은 바위 전망대에 올라 섭니다


사군봉(489.4m) 정상석


사군봉 정상에 세워진 이정표 에서

올라왔던길을 되돌아 하산합니다


하산길 역시 등로가 유실된상태

완전 계곡길이 되어 버렸습니다


사군봉 등산 안내도가 있는 곳으로 내려와 고등-사군봉

 (2.65km  1시간 40분 ) 산행을 마치고

인근에 있는 월류봉 산행을 하기 위해서 차량을 이동 합니다


월류봉 광장 주차장 에서 올려다본 월류봉 능선입니다


월류정입니다



월류봉 산행을 하기위해  포장도로를 따라 걸어 갑니다


잠시뒤 만나는 삼거리 갈림길에서 왼쪽방향으로 몇발짝 움직이면


달빛민박 맞은편에 초강천으로 내려가는 길이 있습니다


내려가는길


월류봉 산행을 하기 위해서는 초강천 징금다리를 건너야 합니다

오늘은 물이 많은관계로  등산화와 양말을 벗어들고

조심스럽게 건너 가야 합니다

물살도 쎄고 바닥에 이끼가 끼어서 많이 미끄럽습니다


징금다리를 건너서 월류정으로 다가 가 봅니다

잠시 월류정에 올랐다가 5봉방향으로 산길을 이어 갑니다




여름철이라 그런지 초입엔 수풀이 많이 우거져있어

진행하는데 방해를 받네요


몇년전에 산길 들머리에 걸어두었던 표시기가 아직 살아 있습니다


산행초입 부터 5봉 까지 계속 오르막길 입니다




너덜지대 구간도 지나고


폐광굴을 지나면서 부터 월류봉 역시 산전체가 허물고 유실되어서

5봉으로 오르고 내림길을 출입금지 로 통제되어 있습니다

실제로 산행을 해보니까 위험하기 그지 없습니다


폐광굴


뭔가 산길이 예전과 달리 어지럽습니다


오름길 전망대에서 바라본 가야할 봉우리


힘들게 힘들게 제5봉에 올라섰습니다


5봉정상에서 아래로 내려가지 못하게 밧줄로 진입금지 (통제)해 놓았습니다

실제 내려가면 경사도 심한데다 산길이 유실되어

위험한곳이 도사리고 있습니다


5봉정상에서 한차례 내리막길 입니다


안부에 내려섰다가 다시 올라서면 4봉 정상입니다


월류봉 5 봉우리중에서 4봉정상이 제일 높은것 같습니다


4봉 정상에 세워진 이정표 에서 월유3봉 300m 방향으로

또 한차례 내려갑니다




내려갔다가


다시 올라서면


소나무 한그루가 누워 있는 3봉정상에 올라 섭니다


월유 3봉 정상에서 월유2봉 까지 거리가 230m 입니다


역시 안부 까지 내려섯다가 오르막길 올라서면

산불감시초소가 있는 2봉입니다


월유 2봉 산불감시초소


월유 2봉 정상에서 내려다본 한반도 지형 모습 입니다


월유2봉 정상에서 월유 1봉 200m 방향으로


처음으로 나무 계단길을 만납니다


월유 1봉 나무 테크 전망대


1봉 전망대에서도 한반도 지형모습이 보입니다


 10m 만 가면 월류1봉 정상입니다


월유1봉 이곳이 높이도 낮은데 월류봉 (365m) 정상입니다


월유1봉 (365m) 정상석


월유 1봉 정상에 세워진 이정표 에서 출발점 800m 방향으로 하산


길게 이어지는 나무 계단길 내려 갑니다


빨강 지붕의 에넥스 공장이 내려다 보이고


삼거리 갈림길에서

왼쪽 월유봉 광장 710m 방향으로 하산해야 원점 산행 할수 있습니다


월유봉 광장 방향으로 하산길


잠시 가파른 내리막길



침목 계단길 내려서면


초강천 징금다리 앞에 내려 섭니다


다시한번 등산화를 벗어들고 징금 다리를 건넙니다


징금다리를 건너와서 본 모습 입니다


임도길 조금 걸어가면


삼거리 갈림길에서 왼쪽 방향으로


식생 매트 길을 따라서 걷다 보면


월류정이 바라보이고


옥천 우암송시열 유허비 (충청북도 기념물 제45호)

충북 옥천군 이원면 용방리 134-2

이 비석은 이곳이 우암송시열 선생이 나고 살던 곳임을 알리기 위해

정조2년(1778)에 세운 것이다.단칸 팔작지붕의 비각안에 있다.

송시열(16-7-1689)은 조선 중기의 학자이며 정치가로 노론의 우두머리이다.

자는 영보 호는 우암이며 본관은 은진이다.인조11년(1633)에

생원시에 합격하고 봉림대군 효종의 스승이 되었다.병자호란 후 낙향하여

학문에 정진하다가 효종이 즉위하자 다시 관직에 나아가 반청의 기치로

 북벌계획을 추진하였으며 현종 때에 좌의정에 올랐다.

숙종15년(1689)에 세자책봉에 반대하는 상소를 올렸다가

제주에 귀양갔다.신문을 받기 위해 상경 도중에 남인의 책동으로

 정읍에서 죽음을 당하였다.

사후 영의정에 추증되었다.시호는 문정이다.


경북 상회 앞을 지나서



한천정사는 우암 송시열(1607-1689) 32세 되던해 들어와 자연을 벗하며

 은신하던 별서터이다. 이곳에 도착하면 우선 눈에 들어오는 월류봉아래

 6개의 봉우리들과 휘돌아쳐 돌아가는 계류의 한천팔경이 주변경관을 압도한다.

한천팔경(寒泉八景)이란월류 봉(月留峰), ② 냉천 정(冷泉亭),

사군 봉(使君峰), ④ 산양 벽(山羊壁), ⑤화헌 악(花獻嶽),

법존 암(法尊巖), ⑦ 청학 굴(靑鶴窟), ⑧ 용연 대(龍淵臺)를 말한다.

1경인 월류봉은 6개의 봉우리를 이루고 있다. 월류봉은 아래에서

보는 경관이 아름답다. 그러나 산정상에 올라갔을 때 보이는 계류와

 산 자락들은 더없이 파노라믹하게 아름답다.

 

월류봉 광장 에 도착 하여  3시간 30분의 월유봉 산행을 마치고

기룡대(왕산) 정상을 오르기 위해서

화장실 옆으로 진입한다


화장실 옆으로


걷기좋은 숲길 따라 가면


삼거리 갈림길에서 왼쪽방향  꺽어들면


침목 계단을 만나 한차례 올라선다


묘지가 있는 능선에 올라선후

왼쪽 방향으로


잠시 올라서면


소나무 숲길을 따라서


기룡대(왕산 224.6m) 정자 정상에 도착 합니다

월유봉 광장에서 약 10분소요


기룡대 (왕산) 정상에서 바라본 월유봉 능선

숲에가려 조망이 시원치 않다


월류봉 광장으로 되돌아 와서 기룡대(왕산) 산행을 마칩니다

월유봉-기룡대(왕산224.6m) 4.20km 3시간 50분 소요

귀구길 황간역앞 놀부식당 올갱이 국밥으로 (7.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