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암서원-충곡서원 갈림길-수락산-백제군사 박물관 (정문)-충장사-계백장군묘-
백제군사 박물관-후문-고정산 삼거리-고정산 왕복-휴정서원-신풍리 마을 회관-
(5.44km 2시간 10분 식사 포함 )
차량이동(20분)-강경젓갈시장-옥녀봉(43.9m)
대구 삼수 산악회
돈암서원
기호사림의 종장인 사계 김장생 선생이 타계한 지 3년 후에
세운 사액 서원이다. 대원군의 서원철폐령에도 살아남은
전국의 47개 서원 중 하나로 호서지역 은 물론 기호지방 전체에서
존숭 받았던 서원이다. 서원의 공간은 논산의 들녘만큼이나
넉넉하며 기존의 유교 건물과는 달리 자유로운 편이다.
서원은 앞으로 연산천이 흐 르고 왼쪽에 계룡산, 오른쪽으로는
대둔산이 위치한 명당에 자리했다. 전학후묘 방식 으로 아무래도
후학을 위한 교육적 측면을 강조한 서원이다.
휴정서원
숙종 때 유무, 유문원 등 학문 매진하고, 덕행을 추모하기 위해
세워 진 서원이다. 내삼문에 들어서면 사당이 있고 사당 양쪽에
일렬로 서 있는 비석을 볼 수 있으며 사당 양쪽에 사당을 지키는
향나무가 있다. 고정산 자락 아래 자리한 김장 생 선생 묘역은
노거수로 둘러싸여 있으며 사당과 재실인 염수재와
광산김씨 종가의 비가 모여 있다.
옥녀봉
강경읍 야산에 있는 봉우리가 매우 수려하여 마치
"선녀가 단정히 앉아 있는 모양이다." 고 하여 그리 부르게
되었답니다.숲으로 우거져 있는 봉우리 아래로 맑은 금강이 흐르고
사방으로 넓은 들이 펼쳐져 있어 경치가 좋기로 소문난 곳입니다.
나라에 큰 일이 날 때마다 밤에는 횃불, 낮에는 연기를 피워 급한
소식을 전하던 봉수대가 정상에 있습니다.
논산 8경 옥녀봉이 자리한 강경은 금강 포구 중심으로
상권이 형성되어 조선시대 3대 시장으로 알려진 곳이지만
지금은 들판 옆으로 유유히 흐르는 금강 주변 풍경이
아름다워 사계절 찾는 걸음이 많습니다.
돈암서원입구에 세워져있는 솔바람길 안내도
돈암서원 가기전에 먼저 돈암서원 한옥마을 을 둘러본다
돈암서원 한옥마을 은 한창 공사 중이다
공사중인 돈암서원 한옥마을 을 빠져나와서
돈암서원을 가기위해 포장길을 따라 걸어 갑니다
포장길 따라 약 300m 정도 걸어가면
돈암서원 입구를 만나
논산돈암서원
돈암서원 입구에 세워져 있는 이정표 에서 백제군사 박물관 2.4km 방향으로
돈암서원 담벼락을 따라 걸어 갑니다
200m 정도 걸어가면 만나는 이정표 에서
왼쪽 백제군사 박물관 2.2km 방향으로
잠시 오르막길을 올라 갑니다
솔바람길이라 그런지 이정표가 잘 되어 있습니다
완만한 오르막길
쉼터 한곳을 지나고
솔바람길이라 그런지 소나무숲길이 그윽 합니다
충곡서원 1.2km 갈림길 지나고
능선길을 이어가면
걷기좋은 편안한 길을 만나고
나무 의자가 놓여있는 수락산 (167.2m) 정상에 올라섭니다
수락산 정상표시판
탑정호 둘레산길을 개척한 대전의 풀때기님의 솜씨..
풀때기님의 표시기 옆에 산이조치요 표시기를 하나 걸어두고
부드러운 숲길을 걸어 갑니다
팔각정자를 만나고
걷기좋은 소나무 숲길
넓은 공터의 삼거리 갈림길 입니다
오른편 백제군사 박물관 (정문) 방향으로 내려 갑니다
잠시 내리막길
백제군사 박물관 안으로 들어 갑니다
포장길 조금 내려가다가
왼편 충장사를 먼저 돌아보고
충장사 안내문
충장사 오른편의 계백장군 묘를 찾아 갑니다
백제 계백 장군묘를 참배하고 발걸음을 되돌아
백제군사 박물관 앞을 지나
포장길을 따라서 후문으로 나갑니다
능선길에 올라선다음 오른쪽 방향으로
넓은 임도 수준의 산책로를 걸어가면
휴정서원 방향으로
소나무 숲길 입니다
나무 계단길 내려선후에 한차례 오르막길 올라서면
오룩스 앱에서는 이곳삼거리를 고정산 (145.8m) 정상을 가르키는데
논산시에서는 삼거리라 표시하고
고정산은 왼편으로 300m 전방에 있다고 합니다
삼거리 갈림길에서 왼쪽 고정산 0.3km 방향으로 진행했다가
이곳으로 되돌아 나와서 휴정서원 0.6km 방향으로 하산합니다
김장생 선생 묘소 갈림길을 지나서
넓은 공터의 (144.6m) 가짜 고정산 정상에 올라 섭니다
논산시에서 만들어 놓은 고정산 정상 표시판
다시 삼거리 갈림길로 돌아나와서 휴정서원 0.6km 방향으로 하산길
솔바람길이 처음부터 이런길의 연속입니다
사각정자 앞에 세워진 이정표 에서
휴정서원 0.5km 방향으로
암자 한곳을 지나서
전면으로 탑정호가 내려다 보이는 포장길을 내려가면
신풍리 마을 입구에 세워진 이정표 에서
왼쪽 휴정서원 0.1km 방향으로
100m 걸어가면 휴정서원 앞에 도착합니다
휴정서원
휴정 서원은 기호 사림의 종장인 김장생의 친족과 그의 학통을 받은
문인들만을 제향한 점에서 여타 기호계 서원과는 의미가 다르다.
연산 지역은 호서 지방의 대표적인 서원인 논산 돈암 서원이
있는 곳이다. 기호학파의 거두 김장생을 제향한 논산 돈암 서원이
존재하고 있는데 다시 그의 친족 문인들로 구성된 휴정 서원이
세워진 것은 돈암 서원에 대한 수호적인 성격을 지녔음을 의미한다.
『휴정서원지』, 『구봉집』 등 관련 문서가 많이 남아 있다.
휴정서원 앞에는 대형버스가 들어오지 못해 신풍리 마을 회관 앞을 지나서
큰도로가에 주차할수 있는 공간이 있습니다
짧은 2시간여의 솔바람길을 마치고
오늘부터 축제를 하는 강경젓갈시장으로 (약20분) 이동을 합니다
10/18-22일 까지 강경젓갈 축제가 시작 되었습니다
축제장 주차장 한쪽에는 국화꽃 전시회
강경젓갈 축제장도 둘러보고 금강이 훤하게 내려다 보이는
옥녀봉 정상으로 옥녀를 만나러 갑니다
우리나라 국내 최초의 침례교회 예배터
기독교 한국침례회 최초 예배 장소
이곳은 인천과 강경을 배로 오가며 포목 장사를 하던 침례교인
지병석씨의 자택이었다. 그는 서울에서 침례를 받은 뒤
1896년 2월 9일 부인 천성여 씨와 하울링 선교사 부부 등과
함께 처음으로 자택에서 주일예배를 드린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곳은"ㄱ"자형 예배지로서 보존가치를 인정받아
2009년 11월 향토문화유적제38호로 지정되었습니다.
송제정
송제정 정자에서 내려다본 금강
옥녀봉 봉수대 오름길
옥녀봉은 논산 8경 중 하나로, 송재정(정자)과 봉수대에서 강경읍내나
금강을 조망하기에 좋다. 옥녀봉 정자에서 바라보면 사방이 거칠 것이 없이
훤하고, 논산평야가 한눈에 들어온다. 또 부여와 익산이 파노라마처럼
펼쳐져 있고, 평야와 강이 조화를 이루고 저멀리 산이 배경처럼
서 있어 한폭의 수채화를 연상케 한다.
옛날 이 산 아래로 흐르는 강물은 아주 맑았고, 산은 숲으로 우거져
있었으며 사방으로 끝없이 펼쳐진 넓은 들이 있어 경치가 더없이
좋았다고 한다. 때문에 옥녀봉은 달 밝은 보름날 하늘나라 선녀들이
이 산마루에 내려와 경치의 아름다움을 즐겼고 맑은 강물에
목욕을 하며 놀았다는 전설을 간직하고 있다.
옥녀봉 봉수대는 전북 익산 광두원산의 봉수를 받아 황화산성,
노성봉수로 연락을 취하던 곳이다. 송재정 바로 아래편에는
국내 최초의 침례교회 예배터가 자리하고 있어
성지순례지로도 유명하다.
옥녀봉 정상 봉수대
옥녀봉 정상 삼각점
옥녀봉 (43.9m) 정상 안내판
금강모습
부여 성흥산성의 사랑나무와 흡사하다
옥녀봉 느티나무 아래에서 조망한 금강의 물즐기,
'충청남북도 (대전)' 카테고리의 다른 글
충주/봉황산 (153.2m)-양지말산 (232.1m)-송이산 (197.1m)-새바지산 (281.6m)-국수봉 (168.5m)-국사봉 (105.1m) 18년 02월 21일 산행 (0) | 2018.02.21 |
---|---|
금산 금강 솔바람길 & 금산 인삼 시장 17년 11월 15일 산행 (0) | 2017.11.15 |
영동 천태산 (715.2m)-옥새봉 (481m)-구수봉 (503.3m)-할미성봉 (458m) 17년 10월 10일 산행 (0) | 2017.10.10 |
영동 월류봉(400.7m )-기룡대 (왕산 224.6m) -고등(305m)-사군봉(489.4m) 17년 09월 08일 산행 (0) | 2017.09.08 |
단양 소백산 (1,439.5m) 16년 12월 15일 산행 (0) | 2016.12.1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