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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북도

경남 산청 시무산(402.5m)-수양산(502.3m)-벌목봉(743m) 15년 07월 28일 산행

by 산이조치요 2015. 7. 28.


덕산교~시무산~수양산~벌목봉~용무림재~백운계곡(직탕폭포~백운폭포~

용문폭포~아함소)~백운계곡 주차장 (천천히4시30분)

대구 드림 산악회




수양산은 여름산행지로서 휴가철에 덕천강과 함께 권하고 싶은 곳이며, 무엇보다

 깨끗한 덕천강이 있어 더욱 올라 보고싶은 산이다.

백운계곡은 달뜨기능선이 남쪽으로 가지를 펼치고 있는 그 사이를 파고든 골짜기다.

 조선 중기 성리학의 대가이자 영남 사림파의 거두였던 남명 조식 선생이 가장 즐겨 찾던 

곳이기도 한 이 계곡은 이름 그대로 구름처럼 흰 반석들과 그 자락을 타고 굽이쳐 쏟아지는

 물줄기가 시원한 곳이다. 크고 작은 폭포와 깊고 맑은 소가 연이어 있는 것은 당연하다.

  웅석봉에서 내려운 산자락이 길게 뻗어나와 덕천강가에 닿으면서 계류를 쏟아 내는데

 이 계곡이 백운동 계곡이다. 웅석봉은 경호강과 덕천강 가운데 자리해 ‘강은 산을 넘지 못하고,

 산은 강을 건너지 못한다’는 평범한 진리를 보여주며 어천계곡과 청계계곡의 물은 

경호강으로, 계림정계곡과 백운동계곡의 물은 덕천강으로 흘러 보낸다.계곡을 따라 산청군 단성면

 백운리 점촌마을에 들어서면 시원한 계류와 함께 ‘백운동’이란 글자를 새긴 기암절벽과 

‘용문동천’임을 알리는 글자가 음각되어 있는 널찍한 암반이 반긴다. 그 위로는 

목욕을 하면 절로 아는 것이 생긴다는 다지소(多知沼)가 있다.  또한 높이 4m여의 백운폭포와

 다섯 곳의 폭포와 담(潭)이 있다 하여 이름도 오담폭포인 곳을 비롯해 ‘영남제일천석’이란 

글자가 새겨져 있는 등천대(登天臺)는 정말 계류의 물보라를 타고 하늘로 오를 수 있을 정도로

 물살이 거세다.이외에도 옳은 소리만을 듣는다는 청의소(聽義沼), 아함소, 장군소, 용소 등의

 소(沼)와 탈속폭포, 용문폭포, 십오담폭포, 칠성폭포, 수왕성폭포등이 있으며

 사림학파의 거두로 조선조 선비들의 정신적 자주였던 남명의 발자취를 더듬으며 

안빈낙도(安彬樂道)의 풍류를 되새길 수 있는 계곡이다.



경남 산청군 시천면 사리마을 회관앞 



아스팔트 포장길 따라 약 20m 정도 걸어가면

왼쪽으로 선답자 들의 표시기가 주렁주렁 달려있는 

시무산 입구 들머리를 만난다



왼쪽 화살표 방향으로 



임도길 따라 조금 걸어가다가



석축 아래를 지나고



본격적인 산길로 들어선다



바람한점 없는 무더운 날씨다



완만한 오르막길을 올라서면



산행을 출발한지 약 30분만에 시무산 (402.5m) 정상에 올라선다



시무산 정상을 지나서 부턴 편안한 숲길이 이어진다 



수양산 방향으로



소나무 숲길을 지나면



시무산 정상을 출발한지 10여분 이면 

안부에 내려서고



넓은 공터를 지나

한차례 가파르게 올라서면 봉우리에 올라서고

다시 능선길을 가다가 잠시 올라서면 

수양산 (502.3m) 정상에 도착한다 




수양산 (502.3m) 정상삼각점 



수양산 (502.3m) 정상모습

시무산 정상에서 약 30분 소요



수양산 정상을 지나 7-8분 정도 편안한숲길을 내려서면 



안부에 내려선후

넓은 임도길을 잠시 진행하면

개념도 상의 감나무밭 넓은 공터에 도착한다 



감나무밭 넓은 공터에서 올려다본 가야할 벌목봉

오늘산행중 최고의 난코스인것 같다



선답자들의 표시기를 따라서



잣나무 숲으로 들어가면



벌목봉 정상 까지 약간 지그재그로 약 30분 동안 된비알을 치고 올라가야 한다



벌목봉 정상모습



벌목봉 (743m) 정상 

벌목봉 정상 옆 넓은 공터에서 늦은 점심을 해결하고



용무림재 까지 약 15분정도 내려서야 한다



용무림재 모습



용무림재 지리산 둘레길 이정표에서

오른쪽 까만 화살표 방향으로 진행 



넓은 임도길이 이어지고



용무림재 에서 약 10분만에 백운계곡 상류에 내려선다



백운계곡 입구



주차장 2.1km 방향으로 하산



너덜길 계 따라 내려가다가



간이화장실 지나서



적당한 곳에서 백운계곡에 내려선후



잠시 물놀이를 즐긴후



다시 계곡길 따라 주차장으로 






백운계곡 입구에 내려선후 

물놀이 시간을 제외하면 

30분만에 백운계곡을 빠져나오게 되고


영산펜션 앞을 지나서

도로를 따라 한참 내려가야 되지만

오늘은 평일이라 조용한탓에 

영산펜션 앞 까지 우리의 버스가 올라와있






산이 조치요 카페에 더 많은 자료가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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