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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북도

경남 밀양 백운산 (885m) 15년 07월 02일 산행

by 산이조치요 2015. 7. 2.


호박소 주차장-구24번도로-암릉길-백운산-안부-움막-구룡소폭포-호박소-

백연사-주차장 (원점 4시간)

대구 드림 산악회

 

 

 

 

경남 밀양시 산내면에 위치한 백운산(885m)은 영남알프스 최고봉 가지산에서

서쪽으로 분기해 내려간 운문지맥상의 가지산과 운문산의 중간지점 삼거리

(←운문산2.2km/ 가지산2.6km→) 1080m봉의 남쪽에 자리잡았다.  
산 전체가 거대한 화강암석으로 이루어져 마치 한조각 흰구름처럼 보인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의 백운산은 가지산, 운문산의 유명세에 가려 일반 등산객이 뜸한 편이지만

 이러한 면모가 오히려 백운산의 숨겨진 매력으로 다가온다. 중국의 황산을 방불케하는

 백운산릿지를 타고 암봉위로 올라서면 가지산에서 품어내린 용수골과

주례골이그 깊이만큼이나 계절별로 다양한 모습을 연출해서 그 신비스러움이란

 필설로 형용키 어렵다.  그 중에서도 주례골의 구룡소폭포는 칠팔십도 기울기에

그 높이가 삼십미터 가까이나 되는 거대 폭포로 수량 많은 날의 장관이란

신비스러움을 넘어 경악 그 자체로 다가온다. 초보 클라이머들의 대슬랩 등

하강 암벽교육장으로 각광받는 커다란 암벽들과 용아장성을 능가하는

공포스러움의 백운산릿지엔 안전시설 잘 되어 있어 누구라도 접근 수월하다. 
멈춰 서는 곳마다 전망바위가 아닌 곳이 없을 정도인 정상 부근 암릉에서

사방을 둘러보면 영남알프스의 높은 산들이 한꺼번에 백운산으로 쏟아져

 내려오는 듯한 착각에 빠져들게 하는 백운산은 영남알프스를 두루 조망할 수 있는

 전망대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하는 산이다.   백운산에서 바라보는 정각산은

 너무 작아보여도 깊은계곡 정승골 숨어있다. 발치아래 용소골은 삼양교 아래로

수십 미터를 미끄러지듯 쏟아져선 기암절벽 어우러진 장관을 연출한다. 

 백옥같은 화강암이 수십만 년 동안 물에 씻겨진 호박소에 갇혔다가 24번도와

병진하면서 동천이란 이름으로 산내천 따라 밀양강으로 흘러간다.

 


호박소 주차장



백연사 방향으로 약 50m 정도 걸어가다가 



왼쪽 .백운산 가지산 등산로 입구 방향으로 



대나무 숲을 통과한후



잠시 가파르게 올라가야 한다



산행시작 10여분 만에 구 24번국도에 올라서고

도로 맞은편으로 백운산 들머리가 보인다



선답자들의 표시기가 많이 걸려있다




밧줄구간 올라서면



너들길을 만나고



백운산 정상 까지 오르막길의 연속이다



첫번째 만나는 이정표에서

이제부터는 암릉길이 시작된다

아직 까지 정상 까지는 1.05km 더 올라가야 한다



암릉구간이 이어지고





바위구간을 올라설때 마다 멋진 전망대 역할을 한다



철다리도 지나고



밧줄구간 통과



철계단길 올라서면 



저멀리 가야할 백운산 정상이 보인다



뒤 돌아본 모습


저멀리 가지산 정상도 올려다 보이고


반대편으로는 얼음골 케이블카도 보인다



쉬어가기 좋은 소나무



조심스럽게 내려서야 하는 직벽밧줄구간



두번째 만나는 삼양마을 갈림길 이정표 

백운산 0.65km 방향으로 



계속 이어지는 암릉길



밧줄구간 지나서 내려서면



누구의 작품인지..









백운산 정상 모습



백운산 (885m) 정상석

쉬엄쉬엄 사진도 찍고.조망도 즐기면서 

1시간 30분이나 소요 되었다


백운산 정상에 세워진 이정표 에서

가지산 4.30km 방향으로



밧줄을 잡고 가파르게 내려서야 한다



200m 정도 진행하면  만나는 이정표 에서

가지산 4.10km 방향으로



능선길을 10여분 정도 진행하다가



두번째 만나는  안부 갈림길에서



오른쪽 제일농원 1.7km 방향으로 하산




산죽길을 지나고



선답자 들의 표시기를 따라서



우거진 숲길



갈림길에서



구룡소 폭포 방향으로



작년 이때쯤에는 공사중이었는데



지금은 깨끗하게 정비가 되었네요



구룡소 폭포 안내문



철계단 길 내려서면

구룡소폭포 상단부가 내려다 보이고



돌계단길 내려가면

구룡소 폭포 앞에 서게 된다



가뭄으로 인해 폭포는 메말라 있다



편안한 숲길 따라서



나무 계단길 내려서면



 계곡 입구에 내려선 다음 



화장실 앞을 지나



계곡을 건넌후


가지산 호박소 계곡 주차장을 빠져나오면





삼양교 도로앞에 나오게되고



오른쪽으로 도로 따라 약70m 정도 걸어오면



왼쪽으로 가드레일을 넘어서

호박소 로 내려서야 한다



가파른 내리막길



오른쪽방향으로 꺽어서 능선길 따라



너덜길 지나면



호박소 전망대로 내려서는 나무 계단길을 만난



시례호박소 



출렁다리 아래서  



잠시 족욕을 한후에



백연사 경내를 한번 둘러보고



백연사



숲길을 지나면



주차장 에서 산행을 마무리 (원점 산행)


산이 조치요 카페에 더 많은 자료가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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