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함양 영취산(1075.6m)-덕운봉(983m)-제산봉(853m) 부전계곡 15년 06월 27일산행

무령고개.ㅡ영취산.ㅡ고사리재.ㅡ덕운봉.ㅡ제산봉.ㅡ부전계곡 -

주차장  (천천히 4시간)

대구 드림 산악회

 

 

 

♣ 함양이 자랑하는 용추 및 화림동계곡과 달리 함양 이외의 사람들에게는

 잘 알려지지 않은 숨은 계곡이다.

  함양군도 이 계곡만은 개발하지 않고 자연 그대로 보존하기 위해 포장도 하지

 않은 채 알리지도 않고 있다. 실제로 함양 관광안내지도에도 표기돼 있지 않다.

 부전계곡을 품은 산은 영취산.

 백두대간이 정맥 하나를 풀어 놓는 지점으로 금남호남정맥 분기점이기도 하다.
 2년 전 환경부가 지정하는 자연생태계 우수마을로 선정된 부전마을을 지나면

 만나는 부전계곡은 조선 후기 부계 전병순이 은거하고 강학하던 곳.

그의 흔적은 계곡 입구 '부계정사'라는 퇴락한 고가로 남아 있다.
민가 두 채를 지나면 너른 화강암반 아래 짙푸른 용소를 만난다.

암반 사이로 옥류 같은 계류가 포말을 일으키며 용소에 이르는 모습은 마치 놀이공원의

 구불구불한 슬라이드를떠오르게 한다. 실제로 아이들의 노는 모습을 목격할 수

있다.백두대간에 올라서면 조망도 빼어나다.

이웃한 백운산을 비롯 장안 괘관 황석 거망 금원 기백 월봉 덕유산 등

1000m급 고봉준령이 파노라마처럼 펼쳐진다. 산행 중엔 또 함양 서상면과

장수 장계면을 잇는 고사리재도 지난다.

무룡고개 주차장

간단하게 스트레칭으로 몸을 풀고 하고 

계단길을  올라선후 

아스팔트 포장길을 잠시 걸어가다가 

왼편 영취산 방향으로 숲길로 들어갑니다 

산행들머리

연이은 나무 계단길을 만나고

가파른 오르막길을 올라서면

주차장을 출발해서 약 20분만에 영취산 (1075.6m) 정상에 올라섭니다

영취산 (1.075.6m) 정상석

영취산 정상에 세워진 이정표에서

백두대간길인 육십령 방향으로 진행 

푸른숲길 능선을 따라서

구조목이 있는 첫번째 부전계곡 갈림길을 지나서 

고사리재를 지나서 논개생가 갈림길을 만납니다

계속 해서 덕운봉 방향으로 

산죽길을 빠져나가 한차례 올라서면

덕운봉 .백두대간 갈림길인 형제바위에 도착

산행입구에서 약 1시간 소요 

이곳갈림길에서 백두대간길을 버리고

소나무 한그루 왼편으로 가파른 내리막길을 내려서야만 

덕운봉으로 갈수 있답니다 

형제바위를 내려선후에 

능선길을 따르다가 잠시 올러서면

아무런 조망이 없는 덕운봉 (983m) 정상 도착

덕운봉 (983m) 정상 모습

덕운봉 정상을 내려선후에 능선길을 따라 가면 

약10분후에 삼거리 봉우리에 올라선후

왼쪽방향으로 진행 

다시 능선길을 따라 가다가 조그만 봉우리를 하나 지나서

산길이 오른쪽방향으로 꺽이는 부분에서 

오늘산행의 백미라고 할수 있는 극락바위(왕복200m 정도)를 다녀온후에

부전계곡 방향으로 진행 

 

극락바위

극락바위 에서

극락바위를 다녀온후에 

걷기좋은 능선길을 한참 따라 갑니다 

뒤돌아본 극락바위

헬기장한곳을 지나서

갑자기 내리는 소낙비로 똑닥이 카메라에 물이들어가서

사진이 엉망입니다

제산봉 오름길 

제산봉 (853m) 

제산봉 정상 삼각점

제산봉을 출발해서 약 30분 이면

부전계곡 입구에 내려서고

부전계곡 임도 에 내려선후에

주차장 까지는 약400m 정도 걸어가면 된다

화장실

포장길 따라 약 400m 정도 걸어가면

대형버스 주차장을 만난다 

산이 조치요 카페에 더 많은 자료가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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