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 봉화산,ㅡ법화산 09년 12월 05일산행

 

작은싸리재.ㅡ봉화산,ㅡ법화산,ㅡ678봉,ㅡ난평마을 회관 ( 천천히3시간40분)

 

 

 

 

 

산행출발

작은싸리재(장수 장레식장) 입구  

대구에서 출발할때에는 비가내리더니

익산,ㅡ장수 고속도로에 들어서니

하얀눈으로 바뀌었다,

 

 

장례식장 주차장 

 

 

 장레식장 간판 뒤편 으로 산길이 열려있다

왼편으로는  철망이, 잠시 등로의 흔적이 없는것같이 보이지만

조금만 올라서면 산길이 뚜렸하게 보인다,

 

 

약10분만 올라가면 삼거리 를 만난다 

오른쪽방향으로 진행한다, 

 

 

 이후 지금부터는 소나무 숲길을 걸을수 있는 산책로 수준이다,

 

 

잠시 산행채비를 갖추고,,

 

 

갑짜기 내린눈으로 온세상이 하얗다,

 

 

 눈꽃,

 

 

앞이 보이질 않을만끔 눈이내린다, 

 

 

대체로 등로는 양호한편인데 

가끔은 나무를 베어 등로에 그냥 방치해두어서 

걷는데 지장을 많이준다 

깨끗하게 산길을 정비를 했어면 뒷마무리도 정리가

잘되어야 하는데 그렇치를 못하다,

계속해서 볼것이 없는 능선길을 이어간다,

 

 

 

봉화산 정상 (786 m )

입구에서 1시간 10분소요

정상 에서 어렴풋이 조망이 보이기는 한데

눈이내려서 보이는게 없다

 

 

 봉화산 정상 삼각점

함양 301,2002복구

 

 

봉화산 정상 에서 조금만 직진하면 만나는 이정표

산행출발점인 (작은 싸리재) 에서 3,8 km 걸어왔다,

 

 

봉화산 정상에서 약12분 진행하면 만나는 법화산 갈림길 

법화산은 이곳에서 왼편으로 왕복 15분정도 다녀온다 

아무런표식이 없어 본인의 표시기를 갈림길에 하나 걸어둔다, 

 

 

본인의 표시기  

 

 

법화산 정상 (707 m ) 

정상목이 없다면 확인할수가 없네요,

대구 산친구 (김문암씨)가 일주일전에 답사해서 걸어놓는

나무정상목,

 

 

법화산을 찍고 삼거리로 되돌아  나와서

5분여 진행하다 또삼거리 에서 오른편으로 진행한다,

 

 

능선상에 만난 소나무에 하얀눈이 쌓여있다,

 혹,나뭇가지가 부러질까봐 사진촬영후에

털어 내렸다,ㅋㅋ

 

 

이후로는 갈림길이 없어  능선길을 자연스럽게 걷는다, 

 

 

 오늘은 산행시작부터 끝나는 시간까지 웬종일 눈을 맞으며 걷는다

 

 

보이는 것은 오직 눈,눈,눈,눈, 

 

 

산길을 마지막으로 내려설때에는  

더욱더 나무가지를 아무렇게나 베어놓은것이 많아서

하산길이 엉망이다,

 

 

가성대부 호조참판 묘를 지나.. 

 

 

마을사람들이 사용하는 상수도물탱크를 만난다

잠시뒤에 임도길을 만나고,

 

 

난평1교 다리를 지난다, 

 

 

 시멘트 길을 따라 마을길을 내려선다

 

 

 마을길.

 

 

상수도 물탱크 에서 시멘트 길을 10여분 걸어오면

난평마을 회관앞 넓은공터에 산행마무리한다,

 

산행후 젖은옷을 갈아입을겸 해서 마을회관 문을 두드리니

회관안에는 할머님들이 많이 모여계신다

눈오는날 무슨산행이냐고 ,,

점심은 먹었냐고 묻기도 하시고,

사실은 오늘 산행시간이 짧아서 간단하게 간식만 준비했는데 .

준비한 반찬이 없지만 밥을먹어라고

국한그릇과 새로이김장한 김장배추, 따뜻한 밥한그릇.

염치없이 얻어먹고 왔습니다,

시골할머님들의 따뜻한 인정에

이렇게 글로써 인사드립니다,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