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녀온날: 25년 04월29일 (화)
외양포 전망대 주차장-양포고개-산악보루-안테나-
국수봉(264.5m) 정상-관측소-안부 -남산(188.5m) 정상-안부-
외양포진지-외양포 전망대 주차장
( 약 5.4km / 천천히 2시간30분)
뫼들님.송교수님.박태원님.본인
들머리: 외양포 전망대 주차장
대형버스는 주차할수가 없습니다
25년말이면 가덕도 신공항으로 인하여
가덕도 신공항 건설이 시작되면
사라지게될 외양포마을 을 한번 내려다보고
외양포 생태터널 방향으로
생태터널 지나서
그림과 같이
생태 터널 옆으로
산불감시초소 지나면 국수봉 들머리
들머리
임도길을 따라서
가덕도 신공항으로 인해 분묘이장이 한창이다
능선삼거리에 올라선후
왼편으로 30m 벗어난 산악보루를 다녀온다
포대의 배면 방어를 위해 설치된 보루로 해안포대의배후에
위피하고 있어며 상륙한 적의 공격을 저지하기위해 산 정상이나
주요접근로 등에 구축하였다 삼각형형태인 구조물의 둘레는 약40m
높이는 약1.6m 로 화강석으로 석축을 쌓고 외부에 토사를
비스듬히 쌓아 올렸어며 내부에는 석단을 오르내릴수있는
3개의 계단 흔적이 있다
산악보루에서 삼거리로 되돌아 나와서
국수봉 정상으로 향한다
안테나가 높게 세워져있는 (항공장애 표시등 제어반)
국수봉 (264.5m) 정상석
선답하신 산여울님 표시기
국수봉 정상에 세워진 이정표에서 관측소 0.4km 방향으로
관측소 앞 삼거리에 세워진 이정표
관측로 0.03km 방향으로
관측소
계단길을 올라 관측소 상단에 올라선다
관측기 받침대
관측소 상단부
관측소 에서 남산 방향으로 약100m 정도
내려서면 만나는 전망대
잠시뒤 가야할 남산정상과 가덕도 등대가 내려다보인다
전망바위에서 안부 까지는 낙엽길 가파르게 내려갑니다
곳곳에 분묘이장 안내표지판
안부에 내려선후 왼편 남산방향으로
남산 정상까지는 편안한 임도길 따라서
남산정상 오르기전 왼편으로 또하나의 전망대바위
탁트인 시원한 조망
남산(188.5m) 정상모습
남산정상 (188.5m) 표시기들
남산정상에서 임도길을 따라 되돌아 나갑니다
군부대 앞
시멘트 포장길을 따라 한참동안 걸어 갑니다
사람들이 다가가면 자동으로 철문이 열리고
외양포 선착장앞에 도착합니다
가덕도 신공항 건설로인해 뭔가 어수선한 분위기
외양포마을 안내판
외양포는 일본군 사령부가 최초 주둔한 전초기지로 우리에게는
가슴 아픈 역사의 현장이다. 본래 양천 허 씨가 집성촌을 이루고
살던 터전을 일본군이 강탈 그곳에 사령부를 만들었는데 그 흔적이
지금도 고스란히 남아져 있다. 진해 해군사령부가 진해에 있는 것 또한
가덕도와 연관성이 있다. 1909년 가덕도에서 철수 마산으로
일본사령부가 옮겨졌다 1972년 진해로 옮겨가면서
오늘날 해군기지가 된 것이다
지금으로 100여 년 전 일제강점기 당시 일본군이 구축한 진지와
그들의 주거지 헌병막사, 무기창고, 장교사태, 사병생활관 등
30여 건축물이 남아 있으며, 마을 뒤 1904년 구축한 외양포진지가 있다
외양포 진지는 은폐된 콘크리트 진지 위 풀을 심어 노출을 피하였다
러.일전쟁당시 일본군 병사들이 사용하던집
사령관실
이 일대 건물은 개인소유가 아니다. 마을은 해군 통제부 소유로
건축에 관한 증개축을 할 수 없다. 일본군이 철수하고
그 공간을 불하받아 머물던 외양포는 본래 주민들 소유였지만
일제가 강제로 수탈 후 군사목적으로 사용하였고 지금은
국가로부터 돌려받을 길이 없다보니 옛 일제강점기 당시
군사시설과 함께 그곳에 머물던 병사들이 마을을
이룬 흔적이 고스란히 남아 있는 것이다
우물
마을공동 목욕탕
외양포 포진지 역사 안내소
1905년 5월 27일 오전에 Z. P. 로제스트벤스키 중장을
사령관으로 전함 8척을 비롯한 각종 군함 34척과 공작선ㆍ
병원선 등을 포함한 38척을 갖춘 러시아 함대가 대한해협에
모습을 드러내자 일본은 도고 헤이하치로 지휘관이 이끄는
기함 삼립을 선두로 40여척의 연합함대가 7시10분 출격하여
오후 1시 45분 동해상 독도부근에서 해전을 치렀고
5월 28일 오전 10시 발탁함대는 전함 2척만 남겨놓고
항복함으로서 러일전쟁은 막을 내렸다. 우리는
일제강점기에 들어가는 아픈 역사의 순간이기도 한 곳이다
사령부 발상지지
일본 사령부발상지지 비석이 자리 잡고 마을에는 일본군 사령부가
있던 곳이라 마을 곳곳에서 일본의 건축 잔재가 발견된다.
비석에는 정면에서 “사령부발상지지(司令部發祥之地)) 그리고
뒷면에는 소화11년 6월(1936)이라 기록되어져 있으며,
진지로 들어서면 넓은 광장과 양쪽으로 탄약고가 위치하고
주변에는 대나무를 심어 위장해 놓았다. 진지를 조성할 당시
외부에서 유입한 붉은 벽돌은 외벽을 쌓고 위장 무늬를 칠해 놓았다.
그리고 대항에는 일본이 전쟁목적으로 만든
인공동굴 20여개가 확인되고 있다
1945. 8. 15 일본군들이 패망 직전까지 사용했던
포진지, 탄약고, 참호, 막사, 인공동굴. 등
침략증거들이 산재한 역사의 아픈 현장 외양포진지
외양포 포진지를 빙 둘러보고
외양포 전망대에서국수봉-남산으로 이어지는 산행을 마무리하고
차량으로 약5분정도 떨어져있는
대항항 포진지 인공동굴을 찾아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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