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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북도 (대전)

홍성 석당산(146.4m)-홍성 명승지 탐방

by 산이조치요 2025. 3. 22.

진행순서: 김좌진장군 생가지-한용운생가-고산사-석당산(146.4m)-

남당노을 전망대-어사리노을공원-홍성스카이타워(속동전망대)

 

석당산산행코스:결성면 행정복지센터-형방청-결성초교-석당정(싐터)-

석당산정상(146.4m)-성벽-결성행정복지센터 (약 2.06km 천천히 1시간)

홍성/결성면 행정복지센터

 

결성면 행정복지센터앞 주차장

 

동헌 내에서 조선의 경찰행정을 맡았던 하급 관리순교(巡校)가

치안을 담당하던 건물이다원래 형청형방청포도청순검청 등으로 불렀으나

 18세기 결성현 관아도에 형장청장청이 합쳐진 기관으로 전하여 

1991년 해체 복원 당시 형장청으로 복원하였다

 

결성동헌으로 오르는 입구 오른편에 자리잡고 있으며

정면 4칸 측면 2칸에 다시 꺾여서 정면 5칸 측면 2칸이 연결되어

전체적으로 ‘ㄱ’ 자형의 평면으로 이루어져 있다건물 내부는

일제강점기부터 1984년까지 결성지서로

사용되어 많은 부분이 변형되었다

 

읍성쉼터와 공사중인 결성동헌 

 

결성동헌

충청남도 기념물 제165호로 지정된 결성읍성은 문종 원년(1451년)에

축조돼 백제시대에서 근‧현대에 걸쳐 행정과 군사적 목적으로

사용된 중요 유적지다. 군은 2017년부터 28억 원을 들여 전망대(석당정),

숲문화공원 조성, 동문지 성곽 정비 등 결성읍성 정비사업을 추진해왔다

 

성초등학교앞에서 왼편 언덕으로 올라간다 

 

잠시 초등학교 안으로 한바퀴 둘러보고

 

1911년 9월 1일 사립보광학교로 개교하였다.

1912년 12월 27일 4년제 결성공립보통학교로,

1938년 4월 1일 결성공립심상소학교로 개칭하였다.

1941년 결성공립국민학교로, 1947년 4월 1일

결성국민학교로 교명을 변경하였다.

1981년 3월 1일 병설유치원 1학급을 개원하였다.

1996년 3월 1일 결성초등학교로 개칭하였다

 

체육쉼터를 지나서 한차례 오르막길 올라서면 

쉬어가기 좋은 석당정(쉼터) 에 올라선다 

 

 

가을쯤 (9월말경) 석당산을 찾어면 꽃무릇을 볼수있겠다

삼거리 갈림길에서 오른편으로

 

석당정

 

석당정

 

둘레길코스가 짧아서 성벽길을 따라 하산한다 

 

결성면 행정복지 센터 앞에서 마무리

 

김좌진 장군 생가지

김좌진은 1889년(고종 26)에 충청남도 홍성(洪城)에서

김형규(金衡圭)의 둘째 아들로 태어났다. 본관은 안동(安東)이고

자는 명여(明汝), 호는 백야(白冶)이며, 문충공 김상용(金尙容)의 11대손이다.

김좌진의 집안은 재산이 많아서 어린 시절을 비교적 부유한 환경에서 자랐다.

그러나 아버지가 일찍 돌아가시고 그의 나이 13세 때 형 김경진(金景鎭)이

서울에 사는 친척 김덕규(金德圭)의 양자로 갔다

 

그때부터 김좌진은 편모(偏母)를 모시고 집안의 가장 노릇을 했다.

그는 글공부보다는 말타기, 활쏘기 등의 무예에 더 관심이 많았다.

몸집이 크고 힘도 장사였으며, 동네에서 친구들과

병정놀이를 할 때면 언제나 대장 역할을 했다고 한다.

김좌진은 1905년에 서울로 올라와 무관학교에 입학했고,

그곳에서 애국 계몽사상에 눈을 떴다. 1907년에 무관학교를 졸업하고

고향 홍성으로 내려온 김좌진은 가산을 털어 호명학교를 설립했다.

학생들을 가르치며 애국 계몽운동을 전개하는

한편 국권수호의 의지를 불태웠다

 

1910년에 한일병합으로 일제 강점기가 시작되자 김좌진은

대한광복회에 가입해 활동했다. 그리고 무장 독립투쟁을 위한

군자금을 조달하려고 동분서주했다. 그러다 서울에서 군자금을

모금하고자 친척집을 찾아간 것이 문제가 되어

2년 6개월 동안 서대문형무소에 투옥되기도 했다

 

백야기념관에서는

김좌진 장군의 출생부터 계몽운동과 독립운동 등 장군의 생애를 조명하며

장군의 최고의 업적인 청산리 전투에 대해 소상하게 설명하고 있다.

또한, 전투 당시의 전황도를 비롯해 전투에서 사용되었던 화기들도 전시되어 있다.

백야기념관 맞은편에는 김좌진 장군이 태어나고 성장한 생가가 위치해 있다.

생가지는 1991년부터 성역화사업을 추진하여 터만 남아 있던 생가를 복원하고

백야 김좌진 장군 기념관, 사당, 공원을 조성했다.

홍성군은 김좌진 장군의 사당인 백야사(白冶祠)를 건립하여

김좌진 장군 전승기념 백야축제가 열리는 10월 25일에 제향을 올리고 있다

 

김좌진 장군 생가

 

 

만해 한용운 생가지 

위치 : 충남 홍성군 결성면 만해로318번길 83 (성곡리 482)

충청도 결성현 현내면 박철리(현 충청남도 홍성군 결성면 성곡리 박철마을)에서

부농인 아버지 한응준(韓應俊)과 어머니 창성 방씨(昌成 方氏) 사이의

두 아들 중 차남으로 1879년 8월 29일 태어났다

 

2007년 10월 19일 만해문학체험관(연건평 1천90㎡)을 개관하였다
전시실에는 만해의 일대기를 보여주는 60여점의 유품과 작품 등이

전시되며 시청각 영상시설에서는 7종류의 영상도 상영된다

어릴 적 고향에서 한학을 배웠고 18세 때인 1896년(또는 1897년)

고향을 떠나 백담사 등을 전전하며 수년간 불교 서적을

읽었다고 전해지나 정확한 것은 알 수 없다

 

 

 

홍성/고산사 

대한불교조계종 제6교구 본사인 마곡사(麻谷寺)의 말사이다.

창건연대는 미상이나 신라말에 도선(道詵)이 창건하였으며,

1627년(인조 5)과 1671년(현종 12)에 각각 중수되었다.

그 뒤 여러 차례의 중건 및 중수를 거쳐서 오늘에 이르고 있다.

현존하는 당우로는 1963년 보물로 지정된 홍성 고산사 대웅전을

비롯하여 산신각 · 요사채 등이 있다. 이 중 대광보전은

1974년 문화재관리국(현, 국가유산청)에서 해체하여

복원공사를 하였으며, 전 안의 좌대석은 뛰어난 작품이다.

이 밖에도 고려 초기의 석불입상, 고려 후기의 삼층석탑,

그리고 고산사 중수현판이 있다

 

고산사는 대웅전과 요사채 2동으로 이루어진 작은 사찰이다.

높은 축대 위에 대웅전이 중앙에 있고 좌우측에는 각각 요사채가

대웅전과 향을 약간 달리하고 있다. 대웅전은 정면 3칸, 측면 3칸의

주심포계 팔작집으로 자연석을 허튼층쌓기 한 기단 위에 세워져 있다.

초석은 자연석을 사용하였으며 그 위에 약간의 배흘림 또는

민흘림이 있는 원기둥을 세웠다

 

고산사는 청룡산 중턱에 있는 규모가 작은 절이다.

대웅전은 고산사의 주불전으로 조선 초기에 세워진 것으로 추정되는

주심포계 팔작집이다. 불단에는 아미타불을 봉안하고 있으나,

건물 밖에는 ‘대광보전(大光寶殿)’이라고 쓴 현판이 걸려 있어

불상과 불전의 명칭이 일치하지 않는다. 대광보전은 본래

비로자나불을 모시는 건물이므로 후대에 불상이 석가모니불로

바뀌면서 대웅전으로 불렀을 가능성도 있다

 

고산사 아미타불좌상은 소조상으로 비교적 알맞은 신체 비례를 가지고 있다.

육계가 높고 나발의 표현이 뚜렷하며, 타원형의 갸름한 얼굴과

부드럽게 이완된 얼굴 등이 특징이다. 둥근 어깨에 허리는 길게 표현되었으며

무릎은 넓고 낮게 표현되었다. 불상의 착의는 변형편단우견식인데

착의 방법은 고려 후기의 불상과 유사한 모습을 보이지만,

왼쪽 어깨에 접혀진 옷주름이나 각이 진 옷 주름 등에서 조선 전기

불상의 특징이 나타난다. 수인은 섬세하지만 유난히 크게 표현되었는데,

오른손은 가슴 높이까지 들어 올려 손바닥을 보이며 엄지와

중지를 결하였고, 왼손은 왼쪽 무릎 위에 올려 손바닥을

위로하여 중지와 엄지를 결하였다

 

 

남당노을 전망대

남당항 바로 옆에 있는 남당 노을 전망대는 이름 그대로 아름다운

석양을 볼 수 있는 전망대이다. 금빛 모래사장이 길게 펼쳐져 있는

바닷가 중간에 세워져 있는 남당 노을 전망대는 빨간색으로 도색되어

바다색과 인근 산의 초록색과 대비되어 눈에 띈다. 또, 일몰 때에는

붉게 물드는 하늘과 어우러져 그 또한 멋진 풍경을 보여준다.

노을 전망대는 바다를 향해 길게 뻗어져 있어 마치 하늘과 바다를

향해 나아가는 기분을 느끼게 해 준다. 전망대를 걷지 않아도

인근의 서해안 특유의 아름다운 풍경을 감상하며 맛난 제철 먹거리도

즐기며, 가족과 함께 연인과 함께 백사장을 걷거나, 바다를 바라보고

명상을 즐기는 것만으로도 힐링이 된다. 남당 노을 전망대는

도보로 여행이 가능한 서해랑길63코스이자, 남당항자전거길이고

최고의 드라이브 코스이기도 하다. 주변으로 남당항, 어사어항,

어사리노을공원이 있어 연계해서 둘러볼 수 있다

 

 

 

어사리 노을정원 

어사리 노을공원

어사리 노을공원은 산책로와 전망대, 광장, 휴게시설 및 운동시설이

갖춰져 있어 천혜의 자원인 천수만 노을을 감상할 수 있다.

이 공원에는 바닷가를 배경으로 두 남녀가 행복한 모습으로

소중한 약속을 하는 모습을 표현한 조형물[행복한 시간]이 있다.

투조로 제작되어 시간의 흐름에 따라 낮에는 푸른 하늘빛을 담고

저녁에는 노을로 붉게 물드는 남녀의 얼굴을 표현하고자 하였다고 한다

 연인이나 가족들이 바다와 시간의 흐름에 따라 변화하는

하늘빛을 담은 조형물을 배경으로 사진을 찍을 수 있도록

포토존을 조성하였다. 일몰 명소이기도 한 이곳의 바다 위로

해가 떨어지는 장관을 사진에 담고 싶다면 갯벌 위에 설치한

전망대에 올라가면 된다. 어사리 노을공원에서 남쪽으로

남당항로를 따라 대하와 전어를 맛볼 수 있는 남당항이 있고

홍성방조제를 통해 갈 수 있는 천북굴단지가 있다

 

 

 

홍성스카이타워(속동전망대)

홍성 스카이타워는 충청남도 홍성군 서부면 속동항에 위치한

높이 65m의 전망 타워로, 2024년 5월 14일 개장하여

서해안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 

타워의 디자인은 촛대에 촛불이 켜진 모습을 형상화하였으며

 256가지 색상을 표현할 수 있는 RGB 조명이 설치되어 있어

야간에는 화려한 경관을 제공합니다

 

스카이 전망대에서 내려다본 속동전망대(모섬)가는길 

 

속동전망대

홍성스카이타워와 속동전망대는 충청남도 홍성군에

위치한 대표적인 관광 명소입니다.

속동전망대는 아름다운 서해안 경관을 감상할 수 있는 곳으로,

특히 노을이 아름다운 곳으로 유명합니다.

홍성스카이타워는 속동전망대 바로 옆에 위치한 65m 높이의 전망대로

스카이워크 시설을 갖추고 있어 짜릿한 경험을 즐길 수 있습니다.

두 곳 모두 바다를 조망할 수 있는 멋진 장소이며,

함께 방문하면 더욱 풍성한 여행을 즐길 수 있습니다.

 

 속동전망대

홍성 해안의 명소로 어사 포구와 궁리 중간의 임해관광

도로변 바닷가에 2005년에 세워졌다. 전망대에 오르면 확 트인

천수만이 한눈에 바라보이며 바로 앞에는 모섬이라 불리는 작은 섬이 있다.

2012년 사진 찍기 좋은 경관 명소 조성을 통한 배모형의 포토존을

설치하여 마치 타이타닉 영화의 한 장면을 연상하게 한다.

전망대 옆에는 푸른 해송림이 바다와 어우러져 있고,

전망대 앞의 모섬까지는 언제나 섬에 오를 수 있도록 나무계단으로

이어져 있어 바닷가의 운치를 느낄 수 있다. 속동전망대에서

해송림을 지나 섬으로 향하는 길은 약 100m 정도 되며

전망대 밑은 깎아지른 절벽이어서 섬의 전망대는 거침없는

천수만의 풍광을 자랑한다. 또한 전망대에서 바라보는

낙조는 잊을 수 없는 추억을 만들어 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