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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북도

전주 여행 22년 11월16일

by 산이조치요 2022. 11. 16.

전주한옥마을-전주수목원-전주 콩쥐팥쥐 한옥리조트

삼수산악회

 

 

전주한옥마을

전라북도 전주시 완산구 풍남동에 있는 한옥마을로

현재에는 총 947가구, 2,202명의 인구가 거주하고 있다. 총 947동의

건물 중 한옥이 735개이다. 원래는 산지에 자리한 촌이었으나

신라 문무왕(665년)때 완산주가 설치되면서 평지로 주거지가 이동했다

고려시대에 진주읍성을 중심으로 한벽당, 오목대, 간납대 등 건물이 지어졌고

그 주위에 마을이 자연스럽게 형성되어 지금의 한옥마을이 되었다.

전주한옥마을에는 경기전과 전동성당, 전주풍패지관, 풍남문 등이 있다

 

 

경기전 매표소

■관람요금
♧일반권
ㅡ어른:개인 3,000 / 단체 2,500원
ㅡ청소년ㆍ군인: 개인 2,000원/ 단체 1,500원
ㅡ어린이: 개인 1,000원/ 단체 500원
♧전주시민 할인권
ㅡ어른 : 개인 1,000원/ 단체 800원
ㅡ청소년ㆍ군인: 개인 800원/ 단체 600원
ㅡ어린이 : 개인 500원/ 단체 300원

 

 

ㅡ경기전 하마비ㅡ
하마비는 누구든지 이곳을 지나는 사람은 말에서 내려야 한다고 적혀 있는

비석으로, 조선시대에 궁궐ㆍ종묘ㆍ문묘ㆍ향교 등의 문앞에 세웠다.

경기전하마비는 광해군 6년(1614년)에 경기전을 고쳐 지을 때 처음 세웠고,

철종 7년(1856년)에 고쳐서 다시 세웠다. 비석의 앞면에는

'지차개하마잡인무득입'이라고 새겨 계급의 높고 낮음, 신분의 귀천을 떠나

모두 말에서 내리고, 잡인들의 출입을 금한다라고 적혀 있다.
하마비는 일반적으로 사각의 받침돌과 비석 몸체로 이루어져 있다.

그러나 경기전하마비는 사자(혹은 해치)암수 두 마리가 직사각형 받침돌에

세운 비석 몸체를 등으로 떠받치고 있는 보기드문 형태이며,

말에서 내리도록 안내하는 기능뿐 아니라 경기전을

수호하는 의미도 있는 것으로 보인다

 

 

경기전 홍살문 

 

 

ㅡ경기전ㅡ
보물 제 1578호인 경기전 정전은 조선왕조를 개창한 태조의 초상화(어진)을

봉안하고, 제사를 지내기 위해 태종 10년(1410년) 지어진 건물이다.

전주, 경주, 평양 등의 어진 봉양처를 처음에는 '어용전'이라고 불렀다가

태종 12년(1412년)에 '태조 진전"이라 하였고, 세종24년(1442년)에

전주는 '경기전', 경주는 '집경전', 평양은 '영숭전'이라 불렀다.

경기전 전체는 사적 제 339호로 지정되어 있다

 

 

 

경기전에 봉안했던 〈조선태조어진〉

 

국보 제317호인 조선 태조 이성계의 어진(御眞, 임금의 초상화)인

조선태조어진봉안한 곳이며, 영정을 실제로 모신 정전 건물은 보물 제1578호다

경기전 권역은 1991년 사적 제339호로 지정받았다

 

 

 

 

ㅡ전동성당ㅡ
프와넬 신부가 설계한 전동성당은 천주교 성당으로 1908년에 완공되었다

전동성당은 한국 천주교의 최초 순교자인 윤지충(1759-1791)의 순교지 위에

건설되었으며, 명동성당(서울), 계산성당(대구)과 함께 3대 성당으로 불린다.

성당의 아름다운 곡선미로 영화 <전우치>, <약속>에 등장한 곳으로 유명하다

 

 

 

 

한국도로공사 전주 수목원 

 

※휴무일 매주월요일

설날, 추석 당일

입장료:무료

주차:무료 

 

※ 수목원에는 쓰레기통이 없으며 쓰레기는 반드시 되가지고 가야합니다. 

애완동물 입장 불가이며 돗자리도 반입 안됩니다. 

 

전주수목원은 한국도로공사에서 운영하는 비영리수목원으로

모든 사람에게 무료로 개방하고 있다. 1972년 고속도로를 건설하면서

훼손된 자연환경 복구를 위해 수목 및 잔디를 생산공급하는 묘포장으로

출발해서 1983년부터 식물을 수집하기 시작하여 1992년에

일반인에게 본격적으로 개방하였다고 한다.

 

 

 

 

완주 이서면에 있는 앵곡마을(콩쥐팥쥐마을)

앵곡마을은 콩쥐팥쥐의 배경이 되는 마을로 골목길엔 콩쥐팥쥐를

주제로 조성한 꽃신과 항아리 조형물, 우물터 등을 비롯한 벽화가

그려져 있으며 콩쥐팥쥐관광한옥리조트에는 콩쥐동과 팥쥐동으로

구분된 객실을 비롯하여 매점, 바비큐 시설, 전통찻집, 산책로가 있어

가족 단위로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여건이 마련되어 있다네요

 

 

콩쥐팥쥐 이야기는 조선 중기 전주부 서문 밖에서 삼십 리 떨어져 살던

퇴직관리 최만춘이 뒤늦게 콩쥐를 얻었지만 콩쥐가 태어난 지

백일도 안되어 부인이 죽자 과부 배씨를 후처로 들이면서 부터

콩쥐의 시련은 시작되지요. 새어머니는 자신이 데려온 딸 팥쥐 만

편애하고 콩쥐는 나무호미로 자갈밭 메기, 밑 빠진 독에 물붓기, 베차기와

곡식 빻기 등을 시키지만 검은 소, 두꺼비, 새 떼 등이 나타나

콩쥐를 도와주지요. 콩쥐는 선녀가 준 신발 덕분에 감사와

혼인을 하지만 샘이 난 팥쥐가 콩쥐를 연못에 빠뜨려 죽이고

콩쥐 행세를 하다가 죽어서 연꽃으로 변한 콩쥐가 감사에게

자초지종을 고하자 감사가 연못에서 콩쥐의 시신을 건저내자

콩쥐가 다시 살아나게 되었다는 고전소설이라고 하네요

 

 

콩쥐팥쥐 한옥 리조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