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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북도

임실 치즈테마파크-붕어섬 출렁다리(요산공원) 22년 10월19일

by 산이조치요 2022. 10. 19.

삼수 산악회 48명 

 

      임실 치즈테마파크

       *주차비 및 입장료  무료

      * 반려견 동반입장가능   

 

 

☆ 임실 N 치즈축제

전북 임실군의 대표 관광지인 임실치즈테마파크 일원에

천만송이가 넘는 국화꽃에 구절초까지 활짝 피면서 ‘힐링파크’로

주목받고 있는데, 임실군은 임실치즈테마파크에

국화꽃을 전시한 데 이어 전망대 일대에 구절초 동산까지 조성했다.

형형색색 천만송이가 넘는 국화꽃과 함께 어우러진 새하얀 구절초까지

가을 정취 가득한 장관을 선사하면서 가을의 대표 꽃들을 한 번에

만끽할 수 있다.또 치즈테마파크 내 소나무 사이로 산책로와 전망대

벤치 등도 설치돼 평소에도  테마파크 방문객들에게 숲속 오솔길을

걷는 듯한 편안한 녹색 쉼터를 제공하고 있다

 

 

지정환 홀 

 

 

임실치즈의 대부 지정환 신부님

 

 

10월7일(금)-10월10(월) 까지 국화축제는 끝났지만

아직까지 볼거리가 풍성합니다

 

 

임실/붕어섬 출렁다리 

 

붕어섬(요산공원) 

옥정호 유래

옥정호가 여러 이름을 가지고 있는데, 근래에는 옥정 이라는

이름으로 통일이 되었는지 운암호 붕어섬이라는 말은 없고 한결같이

옥정호 붕어섬 이라고들 한다. 옥정 이라는 이름의 유래는 섬진강댐 근처

강진면에 옥정리(玉井里)가 있는데  조선 중기에 한 스님이 이곳을

지나다가 '머지않아 맑은 호수, 즉 옥정이 될 것' 이라고

예언하여 옥정리가 되었고, 이에 따라 옥정호가 생겨났다고 한다.

어찌 되었건 옥정호가 가지고 있는 다른 이름들 중에서

옥정 만큼 정감이 드는 예쁜 이름은 없는듯 하다

 

 

2023년 4월부터 입장료를 징수 한다고 합니다 

 

 

붕어섬 출렁다리 정식개통은 2022년 10월22(토) 오후 13시30분 

붕어섬은 옥정호의 아름다운 경관 중에서 백미로 꼽힌다. 국사봉 전망대에서

바라보면 섬의 모양이 커다란 붕어를 닮아 붙여진 이름이다.

물안개에 잠긴 섬이 사계절 천혜의 경관을 자랑하지만

아무나 다가갈 수 없었던 신비의 섬이다.

"오늘은" 준공식을 앞두고 지금은 시범운영기간이라 

출렁다리를  중간정도 다녀올수가 있습니다

 

 

붕어섬은 국사봉 전망대에서 바라보는 섬의 모양이 붕어를 닮아

붙여진 이름이다. 사계절 색다른 매력과 자주 피어오르는

물안개로 사진작가와 관광객의 발길을 사로잡고 있다

 

 

옥정호는 1965년 섬진강댐 축조 후 반세기 동안 역사적 스토리와

수물민의 애환, 상수원보호구역 해제 등 많은 사연이 담긴 옥정호 출렁다리는

다른 지역과 차별화된 매력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임실군은 22일 준공식을 시작으로 준공 축하 콘서트를 개최한다.
심민 임실군수는 “섬진강 르네상스 시대의 성공적인 출발을 알리는

옥정호 출렁다리 준공식과 축하콘서트에 많은 분이 참석해 주기 바란다”며

“앞으로 옥정호가 전북의 대표 관광지를 넘어 전국 대표 관광지가

되도록 다양한 볼거리를 마련하겠다”고 전했다

 

 

 

 

요산공원

전북 임실군 운암면 입석리 409

 

요산공원은 옥정호가 생기면서 수몰되는 

주만들을 위하여 위로하는 차원에서  만든 공원이다 

옥정호에 위치한 요산공원은 2009년 부터 9년간 진행한 붕어섬 주변

생태공원 조성 사업으로 만들어졌으며, 임진왜란때 낙향한

성균관지사 최응숙 선생이 세운 누각인 양요정(전라북도 문화재자료 제137호)과

섬진강댐 건설로 수몰된 사람들의 슬픔을 달래고자 세운 망향탑이 있는 곳이다.

요산공원은 27,392㎡의 크기로 공원 곳곳에 심어놓은 아름다운 꽃들을 볼 수 있어

풍경이 아름답고, 옥정호를 끼고 걷는 데크로드 산책로가 있어

가족과 연인과 함께 걷기 좋다. 주변 국사봉 전망대에

올라가 붕어섬을 보는 것도 추천한다

 

 

요산공원에서 바라본 붕어섬 출렁다리 마무리 하는 모습 

 

 

실향민의 마음을 달래주는 탑

망향(望鄕)의 탑은 섬진강댐으로 고향을 잃은 실향민을 위해 조성된 탑이다

. 임실군은 7개 망향의 탑이 세워진 진안용담댐과 달리 옥정호 주변에는

망향탑이 없음을 설득해 섬진강댐관리단과 수자원공사로부터

국비 2억원을 확보해 망향탑을 조성하게 되었다.

망향의 탑은 운암면 입석리에 1000㎡ 정도로 총 2억5000만원을 투자해

망향탑과 망향비를 건립하고 공원조경을 하여 2007년 완공되었다.

섬진강댐은 1961년부터 5년간 축조됐으며, 수몰민은 2786세대에

1만9851명, 수몰면적은 1455ha로 농업용수, 생활식수 등으로 사용돼왔다

. 댐이 준공된 지 40여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고향을 잃은 실향민들은

고향의 그리움으로 망향의 탑 공원 건립을 희망해 왔다

 

 

사라진 흔적 가슴에 새기며...

섬진강 댐 건설로 수몰의 아픔을 달래고자 세워진 망향탑.

댐 건설한곳에는 이런 가슴아픈 사연들이 있네요

 

 

양요정

임진왜란 이후 이곳으로 낙향한 최응숙 이 세운 정자이다.

최응숙은 임진왜란때 당시 성균관에서 공부하던 진사로서

임금을 호위한 공로로 호성공신 3등에 책봉된 사람이다.

양요정은 원래 요산공원 동쪽 산의 아래에 있는 강가에 있었는데

1965년 섬진강댐을 준공하면서 지금의 자리로 옮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