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재도 표지석-만재도치안센터-발전소-능선삼거리-마구산(큰산) 왕복-
능선삼거리-물생이산 왕복-능선 삼거리-민박집-점심식사후-짝지해수욕장-
앞산 정상 (왕복)-만재도 정상석-민박집 (약6.35km )
만개의 재물이 있는섬
목포에서 남서쪽으로 120km의 거리에 있는 만재도는 ‘만 개의
재물이 있는 섬'이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는데요. TV에서 본 정보로
만재도가 단 하나의 섬이라고 생각하시는 분 많지만 커다란 섬
이외에도 내마도, 외마도, 국도, 흑도, 제서, 간서 등의 작은 섬들과
바위들을 통틀어 만재도라고 부른답니다!
목포연안여객선 터미널앞에 개인 사유지 주차장
(1일3.000원) *3일 =9.000원 주차장 에 세워놓고
첫째날 목포연안 여객선 터미널에서
오후 3시배를 타고 만재도로 들어 갑니다
오후 5시30분 정각에 우리 일행들을 만재항에 내려놓고
타고온 배는 가거도로 출발합니다
만재도 해변모습과
내일 올라야할 앞산정상입니다
다음날 마구산-물생산-앞산을 산행 해야할
들머리 만재도 표지석 입니다
둘째날 오전 산행입니다
만재도 치안센터 방향으로
만재도 치안센터 앞을 지나서
예전에는 초등학교 였는데
지금은 폐교가 되어 관광객들이 사용하는
만재도 펜션입니다
만재도 발전소 옆으로 난 계단길을 올라 갑니다
쉬엄쉬엄 약10분 정도 올라가면
마구산과 물생이산 갈림길 능선에 올라 섭니다
먼저 등대가 자리잡고 있는 마구산(큰산176.7m) 다녀온후에
물생이산으로 진행합니다
물생이산 방향입니다
푸른바다를 바라보면서 억새밭을 지나 진행합니다
외마도와 내마도 모습입니다
배를타고 와서 낚시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감성돔과 놀래미가 많이 잡힌다고 하네요
거친 대나무 밭을 지나고
나무 계단길을 올라 갑니다
나무 계단길 오르다 보면 이렇게 관리 소홀로
보수가 필요한 부분이 몇군데가 있습니다
오르내림이 매우 조심 스럽습니다
잠시 오르막길
다시 만나는 나무 계단길
넓은 억새밭을 지나고
마구산(큰산176.7m) 정상에 도착 합니다
마구산 정상 삼각점(등대)
한참동안 휴식후
물생이산으로 가기위해서 왔던길을 되돌아 내려갑니다
물생이산으로 진행합니다
외마도. 내마도 모습
물생이산 통신탑이 앞에 보이네요
외마도와 내마도 모습이 보는 방향에 따라
모습이 달리 보입니다
오늘 물생이산 산행은 암릉길이라 매우 조심스럽습니다
바람이 얼마나 부는지 가만히 서있기가 어렵습니다
물생이산 능선에서 바라본 앞산
점심을 먹고 오후에 산행해야할 앞산(143.3m) 입니다
물생이산 으로 오르는 암릉길이 시작됩니다
야생으로 보이는 염소들이 10 여마리 이상 보입니다
지나온 통신탑 방향
절벽지대 를 서슴없이 지나가는 야생 염소떼들
물생이산 암릉길 오르락 내리락
물생이산(139.2m) 정상모습
바람이 얼마나 부는지 잠시라도 올라서있기 힘든상황
물생이산 정상 앞에 봉우리는 건너갈수없는
바위 봉우리 입니다
물생이산 정상에서 바라본 앞산(143.3m)
조금전 지나온 능선길
물생이산 정상에서 내려다본 만재도 마을 모습
모두다 파란지붕 입니다
이제 올라왔던 길을 되돌아 마을로 내려갑니다
만재도 마을 돌담길
민박집으로 내려와서 일찍은 점심을 챙겨먹고
오후 앞산 산행을 시작합니다
민박집 (최상복님) 010-6262-7193
만재도 표지석앞에 사각정자(쉼터)
이번 힌남노 태풍으로 인하여 지붕이 다 날라 가 버렸답니다
앞산 정상을 가기 위해서
짝지 해수욕장 해변 으로 내려 갑니다
관광객들의 안전한 산행을 위하여 만재도 주민분들의
정성스런 등산로 모습입니다
암릉길 이어 집니다
암릉길을 지나다보면 어디로 고개를 돌려도
사방팔방 아름다운 모습들이 그저 감탄스러운 뿐입니다
암릉길은 끝이나고 억새밭을 지나
다시 바닷가로 내려선후에
그림과 같이 앞산정상 으로 오르는 들머리 입구 입니다
밑에서 자세히보면 나무 한그루 있는곳에
선답자분들의 표시기가 두어개 걸려있는것이 보입니다
이제부터는 앞산 정상까지 억새밭을 지나서
계속 완만한 오름길의 연속입니다
오름길 뒤돌아본 모습
앞산(143.3m) 정상에 올라 섭니다
돌무더기가 있는 앞산(143.3m) 정상 입니다
이 세분은 물생이산 통신탑을 수리하러 오신분들입니다
돌무더기가 있는 앞산(143.3m) 정상 모습 입니다
국도(무인도) 입니다
이곳 역시 낚시꾼들의 장소입니다
앞산정상앞에 우똑솟은 봉우리 역시 갈수없는 곳이라네요
억지로 개척해서 갈수는 있겠지만..
앞산정상에서 조금더 밑으로 내려서면
멋진 주상절리가 보인다는데
워낙 바람이세게 불어서 포기합니다
해변가로 내려와서 더 넓은 바닷가를 바라보며
한참동안 쉬었다가 갑니다
오후 산행 (앞산) 을 마치고 만재도 마을로 돌아와서
예전 삼시세끼 어촌편 촬영을 했던 집과 만재슈퍼 를 찾아봅니다
삼시세끼 촬영당시 모습
삼씨세끼 어촌집 촬영했던 현재의 집
지금은 할머니 한분이 살고 계십니다
촬영당시에는 돌담의 높이가 낮았었는데
촬영이후 다시 현상태로 복구를 했다고 합니다
만재도는 워낙 바람이 강해서 살고있는 집보다
담이 높아야 한다고 합니다
예전 삼시세끼 어촌편 촬영당시 만재슈퍼 모습
지금은 섬에 거주하는 사람들도 별로 없고
만재슈퍼가 없어 졌다고 합니다
민박집으로 돌아와 감성돔과 놀래미로 (공짜)
한상차려주신 민박주인내외분의 정성스런 섬밥상입니다
차려주신 회를 먹고나니 다시한접시를 더 주시더라구요
끼니때마다 생선찜과 구이를 주시고
모든 식재료들이 현지에서의 그대로 자연산입니다
다음날 만재도를 떠나올때
만재도 자연산의 수산물 (문어.우럭.홍합.미역)등등 을
구입해서 돌아왔습니다
만재도 일출 모습입니다
만재도 에서 이른 아침을 먹고
만재도-08시30분 출발하는 배를 타고
목포도착 11시10분경
나올때 얼마나 파도가 심하던지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