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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산행

신안 소악도 큰잔동산(88.6m)-범바우산(71.8m)-앞산(29m)-개바우산(45.4m)-큰산(26m)-천장굴산(42.3m)-12사도 예배당 20년1월05일산행

by 산이조치요 2020. 1. 6.

*송공선착장-배타고-대기점선착장-1.베드로의집-2.안드레아의집-3.야고보의집왕

-큰잔동산-남촌경로당-4.요한의집-증도초교(페교)-5.필립의집-6.바르톨로메오의집

-범바우산-7.토마스의집-게스트하우스-8.마태오의집-노두길-앞산-개바우산왕복-

소악경로당-작은야고보집왕복-노두길-10.유다타대오의집-11.시몬의집-

12.가롯 유다의집 왕복-시몬의집-천장굴산-소악선착장 (11.37km 5시13분)

김명근(산여울).이종서.송교수.뫼들.김종태(마음의고향).부리나케.본인 (7명)

 

 

 

*12사도 순례자의길 개념도*

 

신안 '기적의 순례길'-약12km / 평지길

신안의 기점도와 소악도가 순례자의 섬으로 새롭게 태어나 화제를 모으고 있다.

병풍도의 새끼섬인 대기점도, 소기점도, 소악도, 진섬 등 4개 섬이

 노둣길(밀물이 되면 잠기는 길)로 연결된 이곳은 유네스코 지정

 생물권 보존지역으로 풍광이 빼어나다. 섬 모양이 기묘한 점 모양의

 섬이어서 기점도, 섬 사이를 지나는 물소리가 크다 해 소악도라 불린다.

 전라남도가 이곳 기점·소악도를 2017년 ‘가고 싶은 섬’으로 선정하고

 ‘순례자의 섬’으로 가꾸기 시작한지 2년. 주민들과 합심해 스페인의

 산티아고와 같은 아름다운 ‘기적의 순례길’이 만들어졌다.12㎞에 달하는

 순례길을 따라 섬 곳곳에 세워진 작은 예배당은 조그마한 건축미술

 작품으로서 저마다의 특색으로 빛난다. 12사도의 이름을 딴 예배당은

 종교색을 떠나 여유를 즐기며 걷다가 만나는 휴식처로서 섬의 가치와 멋을

 제대로 느낄 수 있는 또 하나의 명소가 될 것이다.


순례길을 걷기 위해서는 대기점도에서 도착하여

 1번~12번 교회를 차례로 보는 방법과 소악도에서 반대로 보는 방법이 있다.

우리는 9시40분 송공항을 출발하여 당사도, 매화도, 소악도, 소기점고를 거쳐

 대기점도에 도착하여 트레킹을 시작합니다 대기점도 선착장에 도착하면

 바로 1번 교회인 베드로의 집이 기다리고 있다

 

대구 성서홈플 앞에서 05시30분 출발

송공선착장에 08시40분경 도착

 

09시40분 배를 타고 소악도 선착장에서

17시04분에 나올 예정입니다

배삯* 들어갈때 (송공-대기점도.6.000원)

나올때 (소악도-송공항 5.500원)

 

09시40분 비금 아일랜드 배를 타고

 

승선정원 162명

 

천사대교 다리아래를 통과

당사도.매화도.소악.소기점.을 지나 약1시간 10분만에

 대기점도 선착장에 도착합니다

 

대기점도 선착장 (10시50분)  내리면 12사도 첫번째 예배당인

1.베드로의집을 만납니다

 

1번 베드로의집

*오늘일정은 배에서내려 출발할때까지 섬안에서 약6시간의

시간이 주어짐에 따라 12개의 예배당 투어만 하면

2-3시간남짓밖에 소요되는지라 소악도 인근의 야산 6개를

모두 오르면서 12제자의 예배당을 동시에 투어하는 일정입니다  

 

1번 베드로의 집에서 약900m 떨어져있

안드레아 집을 찾아 갑니다

 

방파제 따라 가다가 T자 갈림길에서 오른쪽 방향으로

 

 

 

곳곳에 이정표가 아주 쉽게 잘 되어있습니다

 

 

 

 

 

2번째 안드레아의집 앞에 도착합니다

3번 야고보의 집까지는 600m 거리가 떨어져 있습니다

 

걷기가 불편한 사람들을 위해서

전기자전거 대여소가 있습니다 (유료)

 

 

 

삼거리 갈림길에서 400m 벗어나 있는

3번 야고보의집을 왕복 다녀 옵니다

 

3번 야고보의집으로 400m 가는길

 

 

 

 

 

아직도 공사중인 3번째 야고보의집

 

삼거리 갈림길로 되돌아 나온후

4번 요한의 집 방향으로 진행

 

포장길 따라 가다가 만나는 갈림길에서

왼편 소악도 가는길 방향으로

 

 

 

포장길 언덕배기에서 4번요한의집은 직진으로 진행해야 순리이나

첫번째 오를 큰잔동산(88.6m)을 오르기 위해서는

왼쪽 산길로 들어 갑니다  

 

큰잔동산 으로 오르는길 제대로 된 산길이 없습니다

*참고로 오늘 올라야할 6개의 산봉우리 모두 산길로 제대로 없는

완전 개척산행의 수준으로 보면 될것같습니다

 

가시와 잡목을 헤쳐 어렵사리 큰잔동산 (88.6m) 정상에 도착합니다

 

선답자분들의 표시가 하나도 없는 큰잔동산 (88.6m)정상에

우리들의 표시기를 하나 걸어두고

올라왔던 길을 되돌아 잠시 내려오다가

 

왼쪽 방향으로 조금 내려서면 묵은 임도길을 만나

임도길을 따라 갑니다

 

남촌 경로당 앞으로 내려섭니다

 

남촌 경로당앞 을 지나서 T자 삼거리 갈림길에서

 

왼편으로 약100m 정도 벗어나 있는 4번 요한의 집을 다녀온후에

5번 필립의집 방향으로 진행합니다

 

 

 

돌담길

 

4번째 만나는 요한의집 입니다

되돌아서 5번 필립의집 600m 방향으로 진행합니다

 

증도 초등학교 (폐교) 를 지나서

 

계속 포장길 따라

 

T자 삼거리 갈림길에서

 

왼편 5필립의집 200m 방향으로

 

5번째 필립의집을 만납니다

 

남촌방조제 노둣길을 건너 갑니다

참고로 오늘은 운이좋게도 산행내내 노둣길이 열려있습니다

소악도를 탐방할때는 물때를 잘 맞춰야 합니다

 

노둣길을 지나 만나는 이정표에서

대기점도안에 있는 1-5번째 예배당을 모두 탐방한후에

소악도 방향으로 진행합니다

 

공사중인 6번째 바르톨로 메오의집 앞에서

그림과같이 범바우산(71.8m) 으로 진행합니다

 

호수위에 자리잡고 있는 6번 바르톨로 메오의집

곧 완성이 되면 12개의 예배당중에서

제일 멋진곳이라 생각이 됩니다

 

임도길 잠시 따르다가

 

묘지길이 끝나는 지점에서 

범바우산으로 역시 개척 산행입니다

 

망개나무 가시를 피해서

 

범바우산 (71.8m) 정상에 올라 섭니다

 

표시기를 하나 걸어두고

 

약간 되돌아 내려오면서 오른쪽 방향으로

개척해서 내려서면

 

넓은 임도 한가운데 7번재 토마스의집으로 내려섭니다

 

7번째 토마스의 집앞에서 그림과 같이 8번마태오의집 방향으로

 

 

 

7번째 토마스의집

 

임도길을 따라 갑니다

 

 

 

소악도에 하나뿐인 게스트 하우스

 

 

 

소악도 방조제 노둣길을 따르다가

 

노둣길 중간쯤에  8번째 마태오집을 만납니다

 

8 마태오의집

 

노둣길을 건너서 앞산과 개바우산을 오르기 위해서

왼쪽방향으로

 

 

 

역시 바윗길을 올라 개척산행입니다

 

 

 

앞산 (29m) 정상입니다

 

일행들 표시기 하나씩 걸어두고

맞은편 능선길을 따르다가 바위전망대에 올라선후

 

잠시뒤 올라야할 개바우산 정상 방향 입니다

 

 

 

개바우산 을 오르는것이 쉽지가 않습니다  

 

가시덤풀속에 가려 아무런 조망도 없는 개바우산 (45.4m) 정상

 

앞산으로 오르기 위해 올라갔던 길을

되돌아 내려갑니다

 

 

 

파란건물을 지나서

 

삼거리 갈림길에서 오른편으로

 

 

 

소악 경로당 앞을 통과

 

갈림길에서 오른편으로 큰산(26m) 을 다녀옵니다

 

교회 옆을 지나서

 

 

 

큰산(26m) 정상입니다

 

큰산정상에서 오른편으로 잠시 내려서면

교회뒷편으로 내려선후

 

포장길 따라 걷다가

 

작은 야고보 100m 왕복 다녀옵니다

 

 

 

9번째 작은 야고보 의집

 

되돌아 나온후 노둣길 따

 

10유다의집 앞에 도착

 

11번 시몬의집 방향으로

 

 

 

 

 

11번 시몬의집앞에서 12번 가롯 유다의집을 다녀온후에

마지막 올라야할 천장굴산 으로 진행합니다

 

11시몬의집앞에서

12번가롯 유다의집 500m 방향으로 진행

 

12번 가롯 유다의 집을 다녀온후에

왼편 천장굴산 (42.3m) 방향으로

 

12가롯 유다의집 500m 방향 으로

 

대나무숲 임도길을 따르다

 

딴섬 끄뜨머리에 12번 가롯 유다의 집이 바라보입니다

밀물일때는 건너가지 못할것 같습니다

 

 

 

12번 가롯 유다의집

 

 

 

12번 가롯 유다의집에서 11번 시몬의집으로 되돌아나와서

그림과 같이 마지막 올라야할 천장굴산 (42.3m) 으로 진행합니다

 

 

 

 

 

역시 개척산행

 

철탑이 자리잡고있는 천장굴산 (42.3m) 정상입니다

 

마지막으로 일행들 표시기 하나씩 걸어두고

 

맞은편 능선길 진행하다가

 

또하나의 철탑 봉우리를 지나서

 

뚜렷한  산길을 벗어나면

 

소악도 선착장으로 내려섭니다 (4시15분)

 

약10분 정도 소악도 선착장에서 대기하다가

 

마침 송공선착장에서 마지막배인 (15시30분) 출발하는배가

소악도 선착장에 (16시26분) 도착하는 배를 타고 (날씨가추워서)

병풍도까지 들아갔다가 송공항에 도착합니다 (18시05분)

 

천사대교 야경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