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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북도

구미 지산샛강 생태공원 22년 10월 08일 (오후)

by 산이조치요 2022. 10. 8.

지산샛강 생태공원 주차장-야외무대-사각정자(쉼터)-반환점 나무다리-

한선전망대-괴평교-황단보도건너-샛강전망대-조류관찰대1.2.-

반대편 반환점 나무 다리-3번조류관찰대-물고기나라 생태학습 체험장-

산샛강 생태공원 주차장

(원점 약 3.6km 50분)

 

 

구미지산샛강 생태공원

겨울철새의  보금자리로도 꽤나 유명한 구미3대 연꽃명소중 하나로서

(해평금오지, 문성들성생태공원, 지산샛강생태공원)

그중 구미 연꽃 최대 군락지를 자랑합니다.

또한 인간과 함께 공존하는 생태공원이라는

숨은 매력을 가진 이곳은 계절마다

다른 생태적 가치와 생태 학습공간으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지산 샛강 생태공원 주차장 (상시개방) 

*입장료 무료

*주차장 무료 

                  *애완견 동반입장 가능 

 

 

구미시는 사회적 거리두기를 유지하는 안심 힐링 도보 여행을 위한

구미의 걷기 좋은 길 9선을 6월에 선정하였는데

   역사와 함께 걷는 강변길,가족과 함께할 수 있는 생태공원길

사색과 명상의 숲길 3개의 테마로 구성하였다.

   첫번째, 역사와 함께 걷는 길로 낙동강을 바라보며 흙길의 투박하지만

순수한 자연의 멋을 느낄 수 있는 코스로

      매학정 버드나무길,송당정사 강변나루길,삼열부 승마길이다.

   두번째, 가족과 함께하는 생태 공원길로 금오산올레길,지산샛강 생태공원길

,동락 공원 희희낙락길,마제지 둘레길이다. 

   세번째, 사색과 명상의 숲길로 해평임도 천년여행길

선산 뒷골 명상의 길이 선정되었다

 

 

그 중 숨은 벚꽃 명소,연꽃 명소,철새들의 보고인 65,000평의 넒이의

지산 샛강 생태공원은 도심지에 위치하고 있어 많은사람들에게

사랑을 듬쁙 안고있는 곳이기도 하다

   봄이면 벚꽃으로,여름이면 연꽃으로, 가을이면 단풍으로,겨울이면 고니를

비롯한 철새들을 감상 할 수 있는  친환경 휴식 공간이다.

   샛강이란 큰강의 본류에서 물줄기가 갈라져 가운데에 섬을 이루고

다시 본류와 합쳐지는 지류를 말한다

 

 

지산샛강 생태 둘레길따라 출발 

반시계 방향으로 한바퀴 원점 

 

 

야외무대 방향으로 진행합니다

 

 

철지난 연꽃들 

나무테크길과 어울려 사진찍가 좋을것 같네요 

 

 

야외무대 앞을 지나고 

한무리의 노인들 (요양원) 이 음악을 틀어놓고 

춤을 추고 있는 모습들이 보기가 흉하네요

 

 

사각정자(쉼터) 도 지나고 

 

 

시멘트 길이 아닌 향톳길이라 걷기에 부담 없습니다

 

 

반환점 다리를 지납니다

 

 

샛강(새강)이라는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들과 들의 사이로 흐르는 강이다.

 

이 샛강은 원래 낙동강이 흐르던 곳이다.

그런데 구미에 국가산업단지가 들어서면서 낙동강 제방 사업을 하였고,

제방이 정비되면서 낙동강의 큰 물줄기가 바뀌었다.

그러면서 기존의 강줄기에 소뿔 모양의 큰 호수가 생겨서

이름을 우각호라고 불렀다.

그리고, 시간이 지나면서 늪으로 바뀐 것이다

 

 

한동안 방치되어오다가 2010년경부터 샛강의 생태적인 중요성이 강조되면서

생태공원으로 조성이 되었다고 한다.

샛강에는 연꽃이 주로 서식하고 간혹가다가 부들도 보인다

 

 

한선은 한국전통의 배를 일컫는 말로  조선시대에사용하던 선박이며

항행구역에 따라 해선과 강선 

사용용도에 따라 군선.해선.어선.행상선

형상에 따라 평저선.귀선.해골선.잉박선이라 부른다고 합니다

위로 올라 가보니 휴대폰 거치대가 있어서 

멋진 풍경을 담을수 있게 해 두었습니다 

 

 

연꽃피는 계절에 오면 얼마나 좋을까 생각해봅니다

 

 

괴평교 다리를 만나 도로를 건너서는 바로 가지를 못하고

나무 다리를 건너고 횡단보도를 건너야만 

건너편  지산 샛강생태공원길로 진행할수있습니다 

 

 

 

횡단보도를 건너 오른편으로 

 

 

샛강전망대와 주차장 

전망대에 올라가보았지만 나무에

가려 조망도 하나도 없습니다 

비록  연꽃 철지난  샛강 생태공원 이지만 

약3.5km 정도되는 둘레길을 걷기엔 

아주 여유있고 편안한 둘레길 입니다

 

 

 무더운 여름철에도 숲에가려 걷기에 좋을듯 합니다

 

 

저멀리 구미 금오산을 바라보며 걷다보면 

 

 

첫번째 만나는 조류 관찰대 

지산샛강에서 서식하는 철새 중에서 다수를 차지하는 큰고니는

기러기목 오리과에 속한 새이며 온몸이 순백색이어서 백조로 불리기도 한다.
어원은 하도 고와서 고운사람 의미가 있으며 서양 덴마크 동화

“안데르센 미운오리 새끼”와 러시아 발레“차이코프스키 백조의 호수”로

우리에게 매우 친숙한 철새이다.
북부유럽과 시베리아에 주로 서식하며 10월경 우리나라와 일본 등으로

남하해 3월초 북상하는 겨울철새이며 문화재청 천연기념물,

환경부 멸종위기종 2급으로 보호되고 있다.

출처 : 경북제일신보(http://www.kbjeil.co.kr)

 

 

 

생태공원내에서도 낚시 하는사람들도 있는가 봅니다

 

 

무영쌈밥 농장이라 합니다

 

 

두번째 만나는 조류 관찰대 

 

 

샛강의 연꽃과 누렇게 익어가는 벼이삭을 가운데두고 

붉게물들어 단풍잎을 보면서 걷는길이 아주 운치가 있어 보이지 않나요

 

 

반대편 반환점 나무 다리를 건너  주차장으로 돌아 갑니다

 

 

세번째 만나는 조류 관찰대 

겨울에는 철새도 날아온다고 하니 철새 보러 오는 것도 좋을 것 같다

 

 

생태공원 둘레길 곳곳에 편히 쉬어갈수있는 쉼터가 여러곳 있습니다

 

 

물고기 나라 생태학습 체험장 

 

 

평일엔 오전 10시에서 12시까지 단체만 예약 가능하고

주말 및 공휴일엔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합니다.

오후 5시까지 입장 가능하니 시간 체크해서 가십시요

 

 

단풍잎이 붉게 물들면 굳이 연꽃이 없더라도

걷기가 아주 좋은것 같습니다

 

 

횡단보도를 건너  지산샛강 생태공원 표지석이  세워져 있는

출발점으로 돌아 왔습니다

 

 

주말이라 그런지 주차장에는  거의 차량이 만차수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