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실마을 관광안내소-모졸제-남평문씨묘-십자봉-화개산 전망대-화개산-
한지골봉-읍선대-임도합류-가곡봉-강선대-어은산-폐가-임도합류-상가곡-
중가곡마을 (약8.95km 5시간)
부산등네미님외2분.안양 강일아우.본인
개실마을
경북고령군 쌍림면 합가리 (개실마을)
조선 중엽 영남사림학파의 종조 점필재 김종직 선생 후손들 '일선 김 씨'의
집성촌으로 350년간 전통을 이어오고 있는 62가구 158명이
정답게 살고 있는 역사깊고 인심좋은 마을이다.
민속자료 제62호인 점필재종택, 문화재자료 제111호인 도연재, 유형문화재
제209호인 점필재 문적 유품 등의 문화재들이있다
가곡마을 이라고도하는 개실마을 꽃이 피고 골이 아름다운 아름다울 가(佳),
골 곡(谷)을 써서 ‘가곡’이라고 했고 또, 꽃이 피는 아름다운 골이라 하여
‘개화당’이라고 하다가 ‘개실’이라고 불리고 있다고 한다
안양 강일아우의 차량을 하산지점인 중가곡마을 앞에 차를 주차시켜놓고
차량한대는 산행들머리인 개실마을 주차장에 세워두고
오늘산행을 진행합니다
‘점필재 종택’
‘이 건물은 선산 김씨 문충공파의 종택으로 안채는 1800년경에
사랑채는 1812년에 건립된 것으로 추정된다.
문충공 점필재 김종직은 고려 말 정몽주, 길재의 학통을 이은
아버지 김숙자로부터 학문을 익히면서 조선시대 도학의 정맥을 계승하였다.
조선 성종 때에는 도승지, 예조참판 등을 역임하였다.
연산군 때 무오사화로 관직이 삭탈되고 무덤이 파헤쳐지는 수모를
당하기도 하였으나 중종반정으로 신원이 회복되었다.
건물은 마을 뒷산을 등지고 완만한 경사를 이룬 터에 남동향으로
자리를 잡고 있다. 안채, 사랑채, 중사랑채, 고방채, 사당 등으로
구성되어 전체적으로 ’튼 ㅁ자’형을 이루고 있다.’라고
안내되어 있습니다
경상남도 밀양 출신이며 본관은 선산(善山;일선 一善)이다.
자는 계온(季昷) ·효관(孝盥), 호는 점필재(佔畢齋), 시호는 문충(文忠)이다.
1431년 경상남도 밀양에서 부친 김숙자의 막내로 태어났다.
성리학에 밝았던 부친에게서 학문을 익히며 남다른
재능을 보였다고 전해진다.
1453년(단종1) 23세 때 과거에 합격하여 진사가 되고 1459년(세조5)
식년문과에 정과로 급제하여, 이듬해 사가독서(賜暇讀書)를 했으며, 정자(正字)
·교리(校理) ·감찰(監察) ·경상도병마평사(慶尙道兵馬評事)를 지냈다
1985년 10월 15일 경상북도 민속문화재 제62호로 지정되었다.
조선 전기의 성리학자로 문장과 경술(經術)에 뛰어나 영남학파의
종조(宗祖)가 되었으며, 무오사화의 원인이 된 〈조의제문(弔義帝文)을
지은 김종직의 종택이다.
5대손 김수휘(金受徽)가 1651년(효종 2)에 이곳으로 이주
정착하면서 신축하였다. 김종직과 그의 부인 하산조씨(夏山曺氏)와
남평문씨(南平文氏) 세 분이 입향되어 있다.
선산김씨 문충공파에서 관리하고 있다
안채·사랑채·중사랑·고방·대문간·묘우(廟宇) 등이 튼口자형으로 배치되어 있다.
대문을 들어서면 사랑채가 있고 건물을 돌아 들어서면 정면 8칸,
측면 1칸의 정침(안채)이 있다. 정침은 각주 위에 3량가구이며
맞배지붕으로 뒤쪽에 툇간을 두었다.
서쪽으로부터 2칸의 부엌, 2칸의 방, 2칸의 대청과 건넌방이 있으며,
전면 좌측에 중사랑채와 우측으로 고방채가 있다.
사랑채는 일자형으로 동쪽 끝에 2칸의 마루를 두고 왼쪽에 방을 꾸몄다.
묘우에는 김종직의 불천위신주(不遷位神主)를 모시고 있다.
전체적으로 동향이며 건물 주변에는 토석담장으로 둘러져 있고
정침 뒤편에 대나무 숲이 있다. 1992년 정침 기단과 담장을 보수하였다
점필재 종택을 한번 둘러보고 십자봉산행을 하기위해서는
우측 모졸제 방향으로 담벼락을 따라 갑니다
모졸제 (한옥체험숙박) 앞을 지나면
등산로 입구 입니다
삼거리 갈림길에서 왼편 산길로 올라 갑니다
들머리 모습
대나무숲 오름길
일선김씨묘를 지나고
등산로 방향으로 진행합니다
능선삼거리를 만나
오른편 (약30m) 정경부인 남평문씨묘 를 다녀온후
십자봉 전망대 방향 으로 진행합니다
정경부인 남평문씨묘
삼거리 갈림길로 되돌아 나온후
십자봉 전망대 방향으로 이정표를 따라 약50m 정도 진행하다가
정경부인 하산조씨 안내판이 서있는 오른편으로 잠시 들어가면
정경부인 하산조씨묘를 만나 다시 잠시올라서면
일선김씨묘가 자리잡고 있는 십자봉(194m) 정상에 도착합니다
십자봉(194m) 정상부근에 자리를 잡고있는 일선김씨묘
뒤편으로 십자봉 정상 삼각점을 만납니다
십자봉 정상 삼각점 확인 을 확인한후
주능선으로 되돌아나와
걷기좋은 능선길을 따라가면
수풀이 우거진 넓은공터에 다 쓰러져가는 사각정자를 만나는데
제대로 관리가 되지않아 나무계단은
한두개 빠져있고 조망이라고는 하나도 없는 화개산 전망대 입니다
다시 능선길로 진행하다가
잠시뒤 만나는 갈림길 이정표에서
오른편 도적굴 방향으로
또다시 만나는 삼거리 갈림길에서 오른편으로 약간 벗어나 있는
화개산 정상으로 올라 갑니다
화개산 (177.5m) 정상에 올라서니 선답한 뫼들님의 표시기와
서울 심용보 님의 표시기가 보여 강일아우와 표시기를 하나 걸아두고
맞은편 방향으로 몇발짝 더 진행하니
산여울님과 문정남님의 화개산 정상 표시기가 보입니다
화개산 정상에서 잠시 왼편으로 내려서면
도적굴과 하산로 갈림길에서
도적굴을 구경하기위해 계단길을 10m정도 내려서니
도적굴 안내판이서 있는 데 이곳 역시 관리가 제대로 되지않아서
무슨글인지도 잘 알보지못하겠고
몇발짝 더 내려서니 도적굴을 만납니다
도적굴 안내판
강일아우가 도적굴안을 들여다 봅니다
삼거리 갈림길로 되돌아 올라온후 한지골봉으로 진행하기위해
하산로 방향으로 희미한 산길을 따라 진행합니다
대략 방향만 가늠하고 잡목을 피해 이리저리 내려서면
돌무더기가 있는 안부로 내려선후
약간왼쪽방향으로 방향을 틀어
희미한 오르막길을 한참올라서니
조성이 잘되어있는 일선김씨묘를 만난이후부터는
한지골봉 정상까지 역시 개척산행으로 진행합니다
한지골봉으로 오름길
최근에 산불이 난듯한 한지골봉(209.8m) 정상에 어렵사리 올라 섭니다
한지골봉 정상 표시기 를 하나 걸어두고
불에탄 소나무 지역을 요리조리 피하면서
잠시뒤 만나는 읍선대(209m) 정상입니다
읍선대 정상 에는 서울 만산회 표시기는 보이지 않고
대구팀들의 표시기만 여러개 보입니다
오른편으로 임도를 바라보며 능선길을 조금 걷다보면
새롭게 조성된 임도 안부로 내려서게 되고
마침 점심때도되어었고 휴식도 취할겸
임도 한쪽편에 둘러앉아 여유있는 점심식사를 합니다
여유있게 점심식사를 마친후
가곡봉으로 가기위해서 임도길 옆으로
난 산길로 진행합니다
지금부터는 하산할때 까지 산불이난 지역을 따라 계속진행합니다
산전체가 산불로 인해 소나무가 전부 불이타
산행내내 마음이 아프고 허전한 느낌이 드네요
잠시 오르막길 올라서면
선답자들의 표시기는 전부 불에타 없어져 보이지 않는
가곡봉 (264.3m) 정상에 올라 섭니다
계속해서 주능선길을 한참동안 진행하노라면
강선대(266.9m )정상에 올라서고
다시 능선길을 따르다가
한차례 가파르게 올라서면
무명봉 한곳을 지나고
안동권씨 묘지를 지나
삼각점만이 저리잡고 있는 오늘의 최고봉인
어은산 (411.5m) 정상에 도착 합니다
어은산 (411.5m) 정상에 불에탄 삼각점 모습 입니다
정말로 보기가 민망할정도로 가슴이 찡합니다
어은산 정상에서 맞은편 내리막길로 가파르게 안부에 내려선후
하산을 하기위해서는 왼편방향인 길도 제대로 보이지 않는
계곡길 방향으로 무작정 개척해서 내려갑니다
계곡길 끝부분에 내려서면
무슨건물인지 모르지만 폐 건물을 만나고
건물 오른편으로 약간 이동하면
묵은 임도길을 만나
편안한 임도길을 따라 마을로 내려 갑니다
상가곡 마을을 지나서
강일아우의 차량을 세워둔 중가곡마을에서 산행을 마무리하고
산행시작점인 개실마을에 세워둔 차량1대를 회수하기위해
개실마을로 갑니다
'경상남북도' 카테고리의 다른 글
함안 둑방 가족나들이 22년 10월 18일 (0) | 2022.10.18 |
---|---|
고령 봉화산(말응덕산 111.1m) 22년 10월17일 산행 (0) | 2022.10.18 |
구미 지산샛강 생태공원 22년 10월 08일 (오후) (1) | 2022.10.08 |
구미 용수봉(176.3m)-연봉산(125m) 22년 10월 08일 산행(오전) (1) | 2022.10.08 |
고령 인봉산(195.4m)-깃대봉(286.5m)-배만재봉(175.2m)-수과등(99.5m) 22년 10월 05일 산행 (0) | 2022.10.0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