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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철원/한탄강 얼음 트레킹 19년 01월12일 산행

by 산이조치요 2019. 1. 12.

 

직탕폭포-현무암돌다리-태봉대교-송대소-마당바위-승일교-

고석정주차장 (7.31km 3시40분 시간의미없슴)

대구러브 백호산악회

 

 

 

 

날씨가 추운 겨울에 걷는 것이 어려울거라 생각하지만, 겨울철의 적당한

 걷기는 굳은 몸을 움직여 혈액순환을 돕고 정신건강을 맑게 합니다

때문에 겨울철의 적당한 운동은 오히려 독려되어지고 있습니다.
더욱이 철원 한탄강 얼음트레킹에서는 건강뿐 아니라 여느 계절에서는

 볼 수 없었던 겨울철 설원가득한 풍경을 만나볼 수 있습니다.

 일반적인 트레킹 코스인 흙길이 아니라, 꽁꽁 언 강을 가로지르기 때문에

  땅에서 바라보던 시야와 다른 풍경을 눈에 담을 수 있습니다. 

 

대구 성서 홈플 앞에서 06시40분에 출발한 버스는

약 4시간20분에 걸쳐 산행기점인 직탕폭포앞에 도착합니다

오늘은 안양강일아우와 서울 도요새 아우가 마중까지 나와서

함께 한탄강 얼음길을 걷습니다

직탕폭포에 내려선후에 곧바로 얼음위를 걸어면서 트레킹을

시작해야 되지만  온후한 날씨로 인해

얼음이 두껍게 얼지않아서 안전상 현무암 돌다리를 건너

잠시 포장길을 걸어 갑니다

 

직탕폭포 모습

 

현무암 돌다리 안내판

 

현무암 돌다리를 건너 갑니다

 

돌다리를 건너서 오른편으로 진행

 

포장길을 따라서

 

현무암 돌다리를 건너 직탕폭포를 바라보며

 

태봉대교가 눈앞에 보입니다

 

태봉대교 아래를 지나서

 

본격적인 한탄강 얼음 트레킹이 시작 됩니다

 

태봉대교 아래 얼음위로 내려섭니다

 

난생처음 얼음위를 걸어 봅니다

 

얼음이 두껍지 않은지점에는 이렇게 부교위를

 안전하게 걸어 갑니다

 

다시 얼음위로 트레킹

 

다시 만나는 부교를 따라서

 

얼음 위를 걷지 못하는 상황에서는

이렇게 바깥방향으로

 

얼음이 두껍게 언 상태에서는 이렇게

부교위를 걸을 필요가 없겠지요

 

송대소 주상절리 앞에 도착 합니다

 

송대소 주상절리 안내문

 

송대소 주상절리 옆을 지나 갑니다

 

많은눈과 추위에 얼음벽이 생겼어면

 더욱더 운치가 있엇을  테인대..ㅠㅠ

 

중간중간 만나는 부교위를 걷습니다

 

얼음위로 걸어도 괜찮을것 같은데

혹시라도 얼음이 깨져서 빠질가봐 ㅎㅎ

 

송대소 주상절리를 지나면 넓은 공터를 만나 는데

이곳이 많은사람들의 점심식사 장소가 되는가 봅니다

 

점심식사를 마치고 잠시동안 바위위를 통과 합니다

 

한탄강 얼음 트레킹은 꼭 겨울이 아니어도 괜찮을것 같습니다

 

 

 

곳곳에 사진찍을 장소가 많으네요

 

이제곧 마당바위에 도착합니다

 

마당바위 모습 1

 

마당바위 모습 2

 

마당바위를 지나면 간단하게 식사를 할수있는

간이 매점이 있습니다 (막걸리.오뎅)

 

간이매점을 지나서 다시 얼음위를 걷습니다

 

한탄강 얼음트레킹은 한겨울 추위때에는

직탕폭포를 출발해서 처음부터 끝까지

얼음위를 걸을수 있습니다

 

오늘은 봄날 같이 따뜻한 날씨

안전을 생각해서 중간중간 얼음 바깥을 걷습니다

 

겨울을 제외하고 봄부터 가을 까지 걸을수있

한탄강 얼음옆 산책길

 

다시 부교위를 따라 걷습니다

 

한탄강 얼음 축제기간 (1/19-27일) 일주일 전이라

많은사람들이 붐비지 않아서 조용한 편입니다

 

축제가 시작되면 많은사람들로 북적거려

굉장히 복잡할것 같습니다

 

이번에는 지금과는 달리 조금 멀리 얼음위를 걷게 됩니다

 

얼음위를 벗어나 잠시 바깥으로 빠져나옵니다

 

다시 이어지는 얼음 트레킹

 

 

 

다음주 시작되는 얼음 축제장 모습입니다

 

눈썰매장 같은데 공사가 한창 준비중입니다

 

축제기간에는 날씨가 좀 더춥고 매서우면

더 운치가 있을텐데..

 

조금은 아쉬운 점이 있지만  멋진장면을 연출합니다

 

승일교 모습입니다

 

전수년님

 

승일교 앞에서 일부회원님들  진행방법을 몰라  승일교를 올라가는데

고석정으로 진행하기 위해서는 승일교 아래를 지나서 진행해야 합니다

 

승일교 다리 아래를 지나서 얼음위를 걷지못하는 상태라

잠시 돌밭길을 걸어가야 합니다

 

멋진 바위를 지나고

 

 

 

 

고석정이 바라 보입니다

 

가까이 올려다 보이는 고석정

 

고석정이 가까이 다가 올수록 더 멋진 그림이 펼쳐집니다

 

안전한 부교다리를 건너서

 

한탄강 얼음 트레킹은  순담걔곡 까지 이어지지만

산악회 일정상 고석정이 올려다 보이는 곳으로 올라갑니다

 

고석정을 오르면서 뒤돌아 봅니다

 

고석정

고석정은 철원군 동송읍장흥리에 위치하고있는  신라 진평왕때

한탄강 중류에 세워진 정자이다 1971년 12월16일 강원도의

기념물 제8호로 지정되었다

 

고석정  안내판

 

고석정 표지석

 

 

 

 

국민관광지 고석정 주차장에서 트레킹을 완료하고

인근의 식당에서 우렁된장찌게 (10 000원)하산주겸

이른저녁을 먹고  대구로 귀구 합니다

서울에서 제법먼거리 인데도 불구하고  철원까지 마중나와서

함께 한탄강트레킹을 함께 걸어준 안양 강일아우와

서울 도요새 아우에게 이지리를 빌어 고맙다는 말을 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