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강원도

동해 심재산(동아지도195m)-심재산(오룩스(158.8m)-솔미산(441m)*삼척/수로부인 헌화공원 (남화산140.9m) 19년 05월 18일 산행

by 산이조치요 2019. 5. 18.

  *지상사-안부사거리-심재산 정상(정자, 동아지도)-안부사거리-심재산(오록스)-

안부사거리-솔미산 정상-안부사거리-체육시설 쉼터-도로-가원습지생태공원

-지장사 (약 11.50 km 3시40분)

뫼들님.부리나케님외2명.본인  

 

 

 

 

 

 

 

전국적으로 비가온다는 일기예보에

그나마 비소식이 없는 동해 심재산-솔미산으로 멀리 떠납니다

산행들머리 지상사 앞에 도착하니 일기기상예보와는 달리

대구에서출발하면서 내리던비가 그칠줄모르고..

베낭속에 보관하고는 일회용 비닐우의를 덮어쓰고 ..

 

 

지상사 주차장에 차량을 주차시켜넣고..

비가오는 관계로 지상사 경내는 일단 산행후 들리기로하고 

바로 심재산 산행으로 들어갑니다

 

 

지상사 담벽옆으로 약 70m 정도 올라가면

 

 

등산안내도를 만나 비포장길이 잠시 이어집니다 

 

 

비포장길 따라서

 

 

묘지옆 화살표 방향으로 심재산 들머리가 보입니다

 

 

 

들머리 입구

 

 

 

걷기좋은 숲길로 잠시 진행하다보면

완만한 오르막길이 이어지고

 

 

산행시작 약 10여분 만에 안부사거리 에 도착합니다

일단 이곳 갈림길에서 왼편 동아지도상의 심재산 195m를 다녀온후에

오른편 오룩스상의 심재산158.8m을 다녀오고

다음으로 솔미산정상으로 진행할 예정입니다

 

 

동아지도상의 심재산을 가기위해서는 쉼터2 (정자) 0.4km m방향으로 진행

 

 

편안한숲길 따라서 약10분정도 걸어가면

 

 

사각정자(쉼터) 는 동아지도상의 심재산 195m 정상입니다

 

 

 표시기를 하나 걸어두고

올라왔던길을 되돌아 안부사거리로 내려갑니다

 

 

안부사거리에 내려선후에

맞은편 오룩스상의 심재산으로 진행합니다

 

 

약간 희미한 발자취를 따라서 100m 정도 진행하면

작은공터에 돌무덤이 흘러 내려져 있는 심재산 158.8m 정상에 도착합니다

 

 

오룩스상의 심재산(158.8m) 정상모습

 

 

 선답한 강일아우의 표시기옆에 표시기를 하나 걸어두고

다시 안부사거리로 되돌아 내려갑니다

 

 

안부사거리에 내려선후

솔미산2.5km (왕복5km )를 다녀옵니다

 

 

솔미산으로 진행하는 산길은 생각보다는

아주 좋은 능선길이 계속되고

비가온후라 그런지 걷기가 아주 좋습니다

 

 

잠시뒤 철탑을 지나고

 

 

간혹나타나 길을 안내해주는 이정표

솔미산 방향으로

 

 

완만한 오르막길

 

 

다시 만나는 이정표에서 솔미산 방향으로

 *갈림길이없는 계속 능선길 따라 진행합니다

 

 

 

 

한차례 바윗길 올라서면  

 

 

 

잠시뒤 올라야할 솔미산 정상부가 올려다보이고

 

 

안부갈림길에서 직진 솔미산 정상을 향해서

솔미산 정상까지 가파르게 올라가야 합니다

 

 

솔미산 정상 아래까지 이렇게 밧줄이 늘어져있고

 

 

오늘산행중 제일 힘든코스인 솔미산 정상오름길 입니다

 

 

넓은공터에 저멀리 동해바다 조망이 탁트이는

솔미산 (441m) 정상에 도착합니다

 

 

솔미산(441m) 정상목

 

 

표시기를 하나 걸어두고

각자가져온 간식으로 허기를 채우고

다시 안부사거리로 되돌아 갑니다

 

 

안부사거리 갈림길에서 지상사방향으로 빠르게 원점산행을 할수있지만

산행코스도 짧고

가원습지생태공원도 둘러볼겸한바퀴 빙둘러서 가기로 합니다 *왼편 하산길 방향으로 진행

 

 

완전 산책로 같은 산길이 한참 이어지고

 

 

운동기구들이 놓여있는 체육시설을 만나

왼편으로 방향을 꺽어서 진행하면

 

 

다시 걷기좋는 능선길

 

 

날머리에 내려선후. 밭 가장자리를 따라서

 

 

건설중기장 뒤편으로 지나 내려서면

 

 

솔미산 등산안내도가 세워져있는 임도에 내려섭니다

 

 

가원습지생태공원 방향으로

 

 

 

 

도로를 만나서 오른편으로

 

 

삼거리 갈림길에서 지상사 1.5km 방향으로 진행

 

 

지가동 입구 마을 을 지나서

한참동안 도로를 따라 걷다보면

 

 

 

 

잠시 가원습지생태공원 을 한바퀴 둘러보고

지상사로 차량을 회수하러 갑니다

 

 

가원습지 생태공원 입구

 

 

 

 

 

 

가원습지 생태자연공원은 1970년대 시멘트 부원료인 점토를 채취하면서

흙탕물 저류시설로 조성한 웅덩이가 오랜 세월이 흘러 다양한 동.식물이

 서식하는 자연습지로 형성되었습니다.
가원습지 현황은 위치는 지가길 64 일원에 위치해있고,면적은 45,900㎡입니다.
목적은 다양한 식생이 분포하고 자연환경이 우수한 가원습지의 생물서식지를

 보전하고 시민의 문화ㆍ휴식ㆍ자연관찰 학습의 장으로 조성하여

 습지보전 및 생태환경 도시건설에 기여합니다는 취지에서 설립되었습니다
(출처:강원도청)

 

 

가원습지 생태공원에 사는 조류들

 

 

 

 

 가원습지 생태공원을 대강 한바퀴 둘러보고

  일행들은 습지생태공원에서 대기하고

차량을 회수하러 나홀로 한참동안 도로를 따라 걸어갑니다

 

 

지상사 입구 버스정루장앞을 지나서

 

 

삼거리 갈림길에서 오른편 지상사 방향으로

 

 

가원 경로당 앞을 지나서 가다보면

 

 

마침 영동선 열차도 지나고

 

 

지상사 300m 방향으로

 

 

 

 

동해고속국도 굴다리 아래를 통과

도로따라 잠시 내려가다가

 

 

지상사가 내려다 보이는 왼편으로 들어서면

 

 

 

지상사 주차장에 세워둔 차량을 회수한후  

일행들이 기다리고있는 가원습지생태공원으로 갑니다

 

 

 

*지상사 주차장

 

심재산-솔미산 산행을 마치고

대구로 귀구길에 삼척장미공원을 들릴겸 진행하다가

장미공원앞에 도착하니까 주말이라 그런지

장미공원앞에는 차량이 북새통으로 밀려 주차할곳도 마땅치 않고  

어차피 귀구길 인근에있는 수로부인 헌화공원으로 구경을 가기로 합니다

네비(임원항)

 

*수로부인 헌화공원 입구(임원항)-산책로-팔각정-수로부인 헌화공원-

남화산 정상 (원점2.60km 50분)

 

 

 

 

 

임원항 (수로부인 헌화공원 주차장)

임원항에 들어서면 저 멀리서부터 이 높은 엘리베이터가 보인다.

수로부인 헌화공원으로 향하는 엘리베터이다. 공원의 입구 역할을 한다

 

 

수로부인 헌화공원은 입장료는 따로 받지 않지만 엘리베이터 이용료를 받는다.

 그대신 산책로를 이용하면 무료로 입장할수있다

어른 3,000원, 청소년과 군인은 2,000원, 어린이는 1,500원의 이용료를 지불한다.

단체, 노약자 등 상황에 따라 할인이 적용되기도 한다

 

 

 

약10분정도 산책로 나무 계단길만 오르면 3.000원도 아끼고

다리운동도 할수있고 굳이

엘리베이터를 탈필요가 없다 산책로 이정표를 따라서

 

 

골목길 들어서다가 바로 오른편으로

 

 

강원/남화산 해맞이 공원 표지석 옆 나무 계단길을 따라 오른다

 

 

길게 이어진 나무 계단길을 올라서면

엘리베이터가 바로 눈앞에 올려다 보인다

 

 

 엘리베이터에서 내린다고 해서 바로 공원에 도착할 수 있는 건 아니다

나무 계단길을 따라 약600m 정도 수로부인 헌화공원으로 진행해야한다

엘리베이터를 타고 오는사람들도 이곳에서 마찬가지로

수로부인 헌화공원 까지 걸어가야 한다

 

 

노란 금계꽃이 활짝핀 나무 테크길이 이어지고

 

 

 

 

장미터널 나무계단길을 올라서면

수로부인 헌화공원 능선에 올라선다

 

 

수로부인 헌화공원 안내도를 일별하고

 

수로부인 헌화공원은 '삼국유사 수로부인전'의 '해가'와 '헌화가'의

 수로부인을 주제로 조성되었으며, 세계 최초로 천연 오색대리석으로

 제작된 초대형 수로부인상과 해가 조형물이 웅장한 자태를 드러내고 있다

빼어난 동해 바다 조망이 가능한 이곳에서는 맑은 날에는 울릉도를 조망할 수 있으며

 산책로와 데크로드, 전망대, 쉼터 등이 조성된 명품 휴양공원이다

 

 

수로부인 조형물이 앉아 있는곳으로 먼저 다가간다

 

 

 

수로부인(水路夫人, ? ~ ?)은 신라 성덕왕 때 순정공(純貞公)의 부인이다.

남편이 강릉 태수로 부임하던 중, 바닷가에서 점심을 먹게 되었다.

바닷가 벼랑에 핀 척촉(躑躅,진달래꽃)을 갖고 싶어 했는데

아무도 나서는 사람이 없었다. 마침 암소를 몰고 가던 노인이

 이를 꺾어 주면서《헌화가》를 지어 바쳤다 한다. 그 이틀 뒤에 일행이

 명주(溟州)를 향해 가다가 임해정(臨海亭)이라는 곳에서 점심을 먹고 있었는데,

 갑자기 용이 나타나 수로 부인을 바닷속으로 끌고 갔다. 그때 한 노인이

 순정공에게 "옛말에 이르기를 여러 입은 쇠도 녹이다고 하니,

이제 바다 속의 미물인들 어찌 여러 입을 두려워하지 않으리오.

경내의 백성을 모아서 막대기로 언덕을 치면 부인을 찾을 수 있을 것이오"라고

 말하여 그대로 하였더니 수로 부인이 나왔다고 한다.

수로 부인은 절세미인이어서 산과 바다를 지날 때,

여러 번 신물(神物)에게 붙들려 갔다고 전한다.

 

 

 

신라시대 절세미인인 수로부인을 오색대리석을 손수 깍아 만든 조각상으로,

 광화문의 세종대왕 동상의 1.5배 크기에 달하는 초대형 조각상입니다

 

 

 

 

 

 

수로부인 조형물이 바라보고있는 공원의 반대편으로 발길을 돌린다

 계단 양 옆에 서 있는 사람의 형상을 한 석상들과

언덕 위 팔각정자(헌화정) 그리고 카페가 눈에 띈다

 

 

 

십이지신상과 헌화정

 

 

남화산(140.9m) 으로 가기위해서 우선 울릉도 전망대 방향으로

 

 

울릉도 전망대

 

 

남화산 정상방향 으로

 

 

 

 

울진장씨 묘지를 지나면

 

 

남화산(140.9m) 정상모습

 

 

남화산(140.9m)정상 삼각점과 안내판

 

 

남화산(140.9m)  정상 삼각점

 

 

 

 

12지신들의 나무조각상

 

 

수로부인 포토죤

 

 

 

 

 

 

해가사와 헌화가 설화의 주인공인 수로부인의 남편인

강릉태수 순정공으로 강릉태수 부임행차  모습

 

 

 수로부인 헌화공원 을 대강둘러보고

올라왔던길을 되돌아 임원항으로 내려 갑니다

 

 

임원항 수로부인 헌화공원 주차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