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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산행

군산/관리도 깃대봉 (138.1m)-투구봉 (129.5m) 18년 10월 14일 산행

by 산이조치요 2018. 10. 14.

장자도항-관리도 선착장-작은깃대봉-전망대-깃대봉-갈림길-투구봉 갈림길-

투구봉 왕복-도로-전망대(정자)-도로 -전망대(정자37.6m)-도로-관리도마을

 -관리도선착장-장자도항 6.7km3시간

산정 산악회

 

 

 

관리도[串里島]-꼬챙이를 닮은 서해의 작은 해금강

면적 1.652km2, 해안선 길이 7.3km이고, 정상의 깃대봉은 136m이며

 48가구 118(2014)이 거주하고 있다. 군산에서 24km 떨어진 섬이다.

주위에 있는 어떤 섬과도 견줄 만한 아름다운 경관과 잘 깎아 다듬어진

 기암괴석, 기묘한 형태의 바위가 즐비한 곳이다.

고군산군도에서 가장 멋진 곳을 한 군데만 추천하라면 단연코

 관리도 해금강이다. 섬의 서쪽은 망망대해이며 북풍의 거대한 파도가

빚은 2km에 걸친 절벽이 기묘한 모습으로 도열해 있다.

하늘로 뚫린 쇠코바위(일명 천공굴)를 비롯해서 보기에 따라 다양한 형태를

 한 오묘한 바위가 있다. 수많은 군사들이 도열한 듯한 생김새로 인해

일명 만불상으로도 불린다. 그 뒤쪽에 있는 갯바위 형상이 만 개의 불상이

 정좌를 한 것 같다는 연유에서다. 백 개도 아니고 천 개도 아니고

만 개의 불상 같은 조물주가 빚어낸 걸작을 보면서 자연의 오묘함에

넋을 잃었다. 그 외에 폭포바위와 삼선바위, 쇠코바위가 있는데

 꼭 한번은 보아야 할 자연경관들이다.

 

대구 성서 홈플앞에서 07시정각에 출발한 관광버스는

마이산 휴게소에서 잠깐 쉬었다가 10시20분경 도착을 합니다

 

장자도 항 (매표소) 까지는 대형버스가 진입하지못해

장자도 회전 교차로에서 전원하차 합니다

배를 타기위해 장자도 항까지 약 10분정도 도보로 걸어갑니다

 

장자도항 매표소

장자도-관리도 왕복 (8.000원)

필히 신분증 지참

 

장자도항 출발 오전 11시정각

 

약10분이면 관리도 선착장에 도착합니다

바로 관리도 섬산행에 들어갑니다

 

발전소 건물을 지나서

 

오른편 나무 계단길이 들머리가 되겠습니다

 

잠시 오르막길

 

편안한 숲길을 만나고

 

다시 한차례 오르막길

 

전망대가 있는 작은 깃대봉 (71.1m) 에 올라섭니다

 

이어지는  능선길

 

 

잠시뒤 올라야할 깃대봉(138.1m) 이 올려다 보이고

100m 급 밖에 높이가 안되는 산이 왜이리 높아 보이는지  ㅠㅠ

무더운 날씨탓인가..

 

하얀 전망대가 있는 안부에 한번 내려섭니다

 

오른편으로는 여름철 비박하기좋은 테크가 설치 되어있

여름철휴가때는  서로 좋은 자리를 확보하기 전쟁입니다

(물론 캠핑장에서 올라와서 자릿세는 받지만)

 

나무 계단길을 따라 안부에 내려섭니다

 

안부에 세워져있는 이정표에서 징장벌 해수욕장 방향으로

깃대봉 정상을 향해 계속 오름길입니다

 

잠시올라서면 만나는 전망대 테크

 

잠시 이어지는 칼날바위

 

바위라면 서슴없이 올라서는 부리나케 아우 ..

 

푹신한 소나무숲길도 통과

 

깃대봉 정상 오름길

 

깃대봉 정상 삼각점 확인 합니다

 

2015년도 6월에  안양강일아우와 답사한후 2번째 만나는

 깃대봉 (138.1m) 정상입니다

그단새 많은 산악회에서 다녀간 흔적들입니다

 

능선길을 따라 투구봉으로

 

어느쪽으로 고개만 돌려도 사방팔방 멋진 바다를 볼수있습니다

 

유람선도 뜨다니고.고기잡이배도  보입니다

 

잠시 암릉길 통과

 

 알려지지 않은 섬산행을 좋아하는 부리나케아우와 현과롱아우

어제 금당도 섬 종주산행을 하고 새벽같이 또 달려왔습니다

별로 피곤한 기색도 없이 아직 젊은가 봅니다

 

경치좋은곳 에서 옹기종기 모여 점심식사

 

하산길 

통영 연화도 용머리 전경이 생각 납니다

 

좀더 가까이서..

 

부리나케아우의 망중한

 

능선끝 머리 에서 왼편으로 밧줄을 따라 내려 갑니다

 

안부에 내려서면 만나는 이정표 에서

징장불 해수욕장 0.58Km방향으로

 

침목계단 오름

 

전망좋은 소나무 아래에서 부리나케 아우와 한참 쉬었다 갑니다

사진출처 (현과롱 아우 )

 

잠시 가파른 오르막길

 

능선에 올라선다음

 

등산로 (정상 0.16km ) 방향으로 투구봉 (왕복) 다녀온후에

징장불 해수욕장 (0.32km) 방향으로 진행

 

투구봉 오름길

129.5m 높이가 와저래 높아보이는지..ㅠ

 

투구봉 오름길에 내려다본 선유도 방향

 

무명봉에 한차례 올라선다음 다시 한번내려섰다

올라가면 투구봉(129.5m) 정상도착

 

투구봉 (129.5m)정상 표시기들

 

삼거리  갈림길로 되돌아 내려와서 징장불 해수욕장 (0.32km)방향으로

 

조망이 좋은 능선길 따라 가다가

 

선유도 방향

 

다시 만나는 삼거리 갈림길에서 징장불 해수욕장

(0.12Km) 방향으로 하산

 

징장불 해수욕장 임도에 내려선후

시간여유도 있고해서 오른편 전망대를 왕복 다녀옵니다

 

시멘트 포장길 따라서

 

오른편으로 임도가 꺽어지는 지점에서

왼편 산길로 들어갑니다

 

식생매트길이 갈려있

 

수풀에 가려 전망대 역할을 못하는 전망대 입니다

 

다시 왔던길을 되돌아 관리도 선착장 방향으로 걸어갑니다

 

포장길 가다보면 또 오른편으로 전망대로 가는

식생매트가 깔려있습니다

 

소나무 숲길

 

이곳은 그런대로 조망이 열려있습니다 (37.6m봉)

 

전망대를 되돌아 나와서 관리도 선착장으로

한여름에는 피해야 겠습니다

 

관리도 캠핑장 갈림길을 지나면

 

관리도 마을에 내려서서 여유있는 시간으로

이곳저곳 기웃거리 다가

 

관리도 마을 앞을 지나서

 

관리도 선착장앞에 도착

 

 

오후 3시25분출발하는 배를 타고 장자도 선착장에 10분이면 도착

비록 해발도낮고 알려지지않은 작은섬이지만

능선에 올라서면 탁트인 조망이 일품입니다

무더운 여름산행은 피하고

봄가을 산행은 꼭한번 추천할만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