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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북도

담양 /장원봉 (304m)-최고봉 (494.7m)-까치봉 (425.3m) 18년 09월 09일 산행

by 산이조치요 2018. 9. 9.

가사문학관-식영정-장원봉(산불초소)-삼거리-실제장원봉 왕복-호남정맥갈림길

-해남터 갈림길-최고봉-까치봉-소쇄원-도로-가사문학관

7.26km  약4시간 (이곳저곳 구경하고 씻고 ..천천히)

산정 산악회  

 

전남 담양군 남면에 솟은 산으로 광주호 동쪽에 위치해 있다. 

 최고봉 (494.7m)과 까치봉(425.3m)은 장원봉의 동쪽 편에 남북으로

 솟은 오지의 산으로 자연과 어우러지는 담양 소쇄원과 식영정이

 산 입구에 있다

 

장원봉 들머리인 가사문학관 가기전에  잠깐 담양 명옥헌 원림에 들러

이뿌게 가꾸어진 배롱나무와 연꽃를 구경하고 가기로 합니다

 

담양 명옥헌 원림 안내문

 

장원봉 들머리인  가사문학관

 

주차장에 차량을 세워놓고 왼편 광주방향인 

  887지방도로 나갑니다

 

식영정 방향으로

 

서화당

김성원(金成遠) 주거공간으로 36세때인 1560년경에 자신의 호를 따서

 부용당(芙蓉堂)과 함께 지은 건물이며 소실된 것을

 1995년에 다시 복원 하였다.서하당 김성원은 송강의 처외재 당숙으로

 송강보다 11년이나 연상이었으나 송강이 성산에 와 있을 때 같이

  환벽당(環壁堂)에서 공부하던 동문이었다.

송강 정철(松江 鄭澈)은 이곳 식영정과 환벽당,송강정(松江亭)등.

성산 일대의 미려한 자연 경관을 벗삼으며

성산별곡을 창작 해냈던 것이다

부용당
서하당 김성원(金成遠)이 거처하던 누각으로 1972년에 복원

 

장원봉 들머리 돌계단길을 올라 가면

식영정을 만나고

 

식영정(息影亭)
서하당(棲霞堂).부용당(芙蓉堂).성산사(星山祠)를 둘러보고

식영정(息影亭)에 올라선다.서하당(棲霞堂) 김성원(金成遠)이 장인인

 석천(石川) 임억령(林億齡)을 위해 1560년(명종 15)에 지은 정자이며

  전라남도 기념물 제1-1호이다.

 

청산별곡비 뒷편으로 장원봉 들머리가 있습니다

 

나무의자 쉼터를 지나서

 

초입부터 가파른 오르막길

 

완만하게 약 20분 정도 올라가면 산불초소가 있

장원봉 정상에 올라 섭니다

 

장원봉 산불초소

 

장원봉 해맞이 전망대

 

능선길 따라가다가

 

삼거리 갈림길에 올라선후

왼편으로 살짝벗어난  실제 장원봉 정상에

다녀옵니다 (왕복 10분정도)

 

한차례 내려섯다가 올라서면 잡목에 가려 보잘것 없는

실제 장원봉 (304m) 정상에 올라 섭니다

 

산이조치요 표시기를 하나 걸어두고

 

다시 갈림길로 되돌아 올라와서

최고봉 방향으로

 

가파른 침목계단 내리막길

 

안부에 잠깐 내려섯다가

 

다시 오르막길

 

나무 의자가 놓여있는 쉼터봉에 올라선후

한참 휴식을 취한후에

 

다시 오르막길

오른편  사면길로 산길은 이어지고

 

능선에 올라서면 호남정맥길과 합류하고

 오른편  최고봉 방향으로

 

편안한 소나무 숲길

 

바위 한곳을 지나서

한차례 올라서면

 

해남터 갈림길에 올라섭니다

 

호남정맥길을 따라 유둔재 방향으로

약100m 정도 오르막길 올라서면

 

오늘산행중 최고높은 최고봉 (494.7m) 에 올라섭니다

 

최고봉(494.7m)  정상 이정표

 

계속 호남 정맥길을 따라서

잠시내리막길

 

안부에 내려서면 걷기좋은 편안한 능선길 따르다가  

 

한차례 오르막길

 

호남정맥 갈림길 봉우리에 올라선다음

 

호남정맥길과 이별하고

교원 연수원 방향 (직진) 으로 진행해야 까치봉으로 갑니다

잠시 내리막길 안부에 내려선후에  

다시오르막길 올라서면 삼각점이 있는 까치봉 정상 도착

 

까치봉 정상 삼각점

 

까치봉 (425.3m) 정상의 선답자분들의 표시기

 

잠시 내려가다가 희미한 삼거리 갈림길에서

오른편으로 진행

 

급한 내리막길

 

안부에 내려서면  만나는 이정표에서

 

가사 문학관 방향으로

 

한동안 가파르게 내려갑니다

 

광산 김씨묘를 만나

 

오른편  소쇄원 방향으로

 

대나무 숲 을 빠져나가면

 

다시 묘지를 가로질러

 

계곡이 있는  임도에 내려선후

간단하게 씻고 웃옷을 갈아 입은후

시멘트 길을 따라 잠시 걸어가면

 

소쇄원 뒷편으로 내려서고

 

제월당(霽月堂)

맑은 달이란 뜻이지만 이건 고도의 은유법..

마음 속 아무것도 맺힌것이 없는 맑은 마음..

이 온전한 의미라고 생각됩니다.

 

광풍각(光風閣)입니다.

소쇄원의 중심건물로서 건물 한가운데 방이 있는 것이 특징입니다.


소쇄원(瀟灑園)

양산보(梁山甫: 1503~1557)가 스승인 조광조가 유배되자 세상의 뜻을 버리고

 고향으로 내려와 깨끗하고 시원하다는 의미를 담아 조성한 곳으로,

자연과 인공을 조화시킨 조선 중기 정원 가운데 대표적인 것이다

소쇄원 매표소 (입장료 2.000원 )

우리는 까치봉을 지나서 산에서 내려왔기 때문에

입장료를 주지 않았습니다

 

소쇄원 주차장 앞에서 차량이 있는 가사문학관 까지

약 1km 정도 아스팔트 포장길을 걸어가야 합니다

 

가사문학관

 

가사문학관 역시 (입장료 2.000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