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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북도 (대전)

태안 학암포 둘레길 16년 10월26일 산행

by 산이조치요 2016. 10. 26.


신두리 해변-신두리사구-능파사-먼동해변-구례포 해변-학암포 해변

-학암포 야영장 (천천히 4시간)

산이조치요 30명


학암포는 본래 분점이란 이름으로 널리 알려져 있든 곳이다.

분점이란 근세 조선 중엽에 이곳에서 질그릇을 만들어 중국에 수출하고

내수로 붐빈다하여 연유된 명칭이라 한다.1968년 해수욕장과 함께

학암포란 이름으로 알려지게 되었는데 이 학암이란 명칭은 분점도의

용낭굴 위에 있는 바위가 학처럼 생겼다하여 학바위라 하는데

한자 표기로 학암이라 한다.

태안군 월북면 방갈리에 자리한 학암포 ...

학이 노닌다는 뜻이 내포된 鶴岩浦 는 서정미와 낭만적인 이름부터 빼어나고

넓고 고운 백사장 울창한 소나무 숲,

기암괴석으로단장된 해벽에는 조가비들이 다닥다닥 엉겨붙어 장관을 이루고

괴목과 동백,난초,등이 어우러저 학암포를 찾는이 들에게 감동을

주기에 충분한 곳으로 한번쯤 꼭 다녀 올 만한 곳이다.

특히 해벽 구간은 기암괴석과 소나무 바다가 어우러져

너무 아름다운 곳으로 추천할 만하다



대구성서 홈플 앞에서 07시40분 출발

신두리 해수욕장입구 오전 12도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