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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태백/ 운탄고도 트레킹 16년 10월 14일 산행

by 산이조치요 2016. 10. 15.


만항재 쉼터-혜선사 갈림길-하이원 컨트리 클럽 (약12km 3시30분)



차(茶)와 말(馬)을 교역하던 중국의 높고 험준한

옛길을 차마고도(茶馬古道)라 부른다.

우리나라에도 고산준봉을 둘러둘러 아우르며 걷는 길이 있다.

 그 속에 서려있는 낭만과 애환이 절절한 하늘길운탄고도(運炭古道),

 그리고이 운탄길은 석탄산업 합리화  조치로 탄차의 운행이 멈춘지

이제10년이 넘었다.

운탄고도는'석탄을 나르던 길' 이라는 뜻도 있지만,

'구름이 양탄자처럼 펼쳐져 있는 고원의 길' 이라는 뜻도 가지고 있다.

연탄이 국민생활의 필수품이었던 시절 석탄을 실은 트럭이 다니던  산 길을

지금은해발 1,100미터가 넘는 고지와 능선의호젓한 산길에는

수백종의 야생화가 자생하는 힐링의 명소가 되었다.

 

백두대간 만항재 표지석


만항재 쉼터


혜선사 방향으


화절령 까지 15.5km


낙엽이 붉게물든 임도길을 따라서


이런저런 이야기를 하며 여유있는 걸음입니다



첫번째 만나는 갈림길에서  혜선사 방향으로




지금쯤 운탄고도 단풍이 절정이 아닐까요


두어차례 포장길도 만나고


사거리 갈림길에서 직진



아름다운 운탄고도길



혜선사 갈림길

이곳까지 약45분소요


화절령 11.8km방향으로


입산통제 바이케이트를 지나서

잠시 포장길 언덕을 올라가야 합니다


언덕을 올라서면 다시 넓은임도길이 이어지고





계속되는 운탄고도길




 운탄고도길


임도에 내려선후

왼쪽 마운틴탑 방향으로



두번째 만나는 바리케이트


만항재 에서 약 10 km 정도 트레킹을 한후

오른쪽 하이원 컨트리클럽으로 하산을 합니다


하이원 골프장 시멘트길 따라서


도로를 따라서



벼락맞은 전나무 하이원8경


벼락맞은 전나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