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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북도

상주 군암산 (280.6m)-마리산 (국사봉385.2m)-매악산 (318.5m) 16년 05월 21일 산행 (오전)

by 산이조치요 2016. 5. 21.

낙동길칠백리 표지석-퇴강성당-군암산-갈티고개-마리산 (국사봉)-매악산 왕복-

매호교회 (916지방도)-자전거길-어풍대-퇴강성당 (10.08km 점심1시간 포함 4시40분)

칼있으마님.차미경님.본인



경북 상주에 새로운 이름을얻은 산(山)이 생겨났다. 전국적인 열풍을 몰고온 둘레길,

 이야기길이 수없이 만들어지는 가운데 하나인 상주의 MRF(산,강,들)길에

 마지막으로 태어난 ‘낙동강칠백리길’의 웰빙길 만들기 일환으로 연계된 상주시와

 사벌면이 정성을 들인 ‘마리산’이란 예쁜산이다.

원래 ‘마리산’의 이름은 국사봉이 었는데 둘레길 정비와 산행코스 정비시 전국적으로

 너무흔한 국사봉 이름이라 여러 문헌과 고증을 찾아 ‘馬 里 山’으로 태어났다.

국사봉(國師峰)은 이재,조우인(曺友仁)선생이 1623년 인조임금으로부터

‘매호십리강산(每胡十里江山)’을 국록(國祿)으로 받은 지역이어서

 부르는 산이름이고, 마리산(馬里山)의 유래는 낙동강변 ‘동디’마을 뒷산으로

용마(龍馬)가 비상(飛上)하고 쇠로만든 말(馬)이 있었다는 전설에서 유래되었다.

마리산이 중요한 또 한가지 이유는 상주의 옛이름이 상락(上洛)이었으며

 상락동쪽에 흐르는강을 낙동강으로 불렀다. 낙동강은 태백의 황지에서 발원하여

 수많은 하천과 지류를 받아들여 흐르다가 이곳 상주에 이르러 문경의 영강과

 합류하여 강(江)다운 강으로 사벌면 퇴강리에서 칠백리본류가 흐른다고

이준(李埈)의 낙강범월시서(洛江泛月詩序)와 ‘택리지’또한

‘열여실기술’에 전(傳)하고 있다.



산행들머리

경북상주시 사벌면 퇴강리 낙동강 칠백리 표지석앞

네비..퇴강성당

오늘 이산은 2011년 02월01일 번개산행팀 5명 (윤장석.김명근.김종태.조미자) 이

금지산-매악산-국사봉-군암산 약5시간을 한바퀴 돈 산이다

예전에 국사봉이라 알고있던산이 지금은 마리산으로 커다른 정상석이

있다는것을 알고 가까운 지인들과 다시 코스를 달리해서 찾아 나선다

5월들어 제일로 무덥다는 날씨


낙동강 칠백리 맞은편에 퇴강성당이 보인다

이곳이 군암산으로 오르는 들머리다


퇴강성당 앞을 지나면


퇴강리 경로당에서 계속 포장길로 오르막길


축사옆 오른쪽으로


성모마리아 상앞에 오른쪽으로 이정표가 있다

지금걷는 길은 숭덕지맥길이다


군암산 정상 까지 0.7km


묘지를 지나


또다시 군암산 정상 0.5km 이정표를 만나고


침목계단으로 이어지는 오르막길이 시작 된다

5월의 날씨가 30도를 웃도는 무더운 날씨라

땀이 절로 줄줄 흐르고 호흡이 가파진다


산행시작 약30분만에 군암산 (280.6m) 정상에 올라선다

5년전에 걸어두었던 산이조치요 표시기를 확인하고


군암산 정상표시


다음봉우리인 마리산(국사봉)을 향하여 잠시 내리막길


편안한 소나무 숲길을 만나고


군암산 정상을 출발해서 약 10분만에 농가에 내려선다


마리산 정상 1.1km 방향으로


잠시 임도길 100m 정도 따르다가


임도길이 오른쪽방향으로 꺽어지는 지점에서

바로 산길로 들어서야 한다

꼭 필요한곳에는 이정표가 없고 ㅠㅠ

계속된 임도길을 따르다가 다시 되돌아 왔다


잠시뒤 숲속길안에서 만나는 이정표 (갈티고개)


소나무 숲길이 이어지더니

침목계단을 만나면서 가팔라 지기 시작 한다


침목계단 올라서면


긴 밧줄구간을 만나고


무명봉에 올라선다


매호리 갈림길을 지나


매호바위 전망대에 올라선다


매호바위 전망대 에서 내려다본 낙동강과 풍양면일대모습


키높이보다 큰 산죽길을 지나서 약 5분정도 가파르게 올라서면

넓은 헬기장의 마리산 (국사봉 385.2m) 정상에 올라선다


마리산 (국사봉) 정상모습

산행입구에서 천천히 1시30분소요


5년전에는  그냥 국사봉으로 알고있었는데

마리산으로 커다른 정상석이 세워져 있다

오늘새로운 정상석을 만나러 온 이유다


2011년 02월01일 겨울 마리산 (국사봉) 정상 모습


지금시간 오전11시

 일찍 아침겸 점심을 먹는다 (여유있게 1시간 정도 )

점심식사후 예술촌 2.7km 방향으로


편안한 능선길


용해사 갈림길 지나서


쉼터 한곳을 만나고


매악산 삼거리 갈림길 도착

이곳에서  매악산은 오른쪽으로 약 7-8분 거리에 있다 (왕복 15분소요)


매악산 정상을 다녀와서 왼쪽 MRF이야길 방향으로 진행


매악산 으로 가는길에는 취나물이 지천으로 널려 있다

약10 분간 산나물 채취


매악산 (318.5m) 정상 판때기

친구 김문암씨 작품이다


삼거리 갈림길로 돌아나와서 왼쪽 MRF이야길 방향으로 진행


편안한 능선길 이어지다가


갑짜기 가파른 내리막길


여름산행이라 길이묵어 잡목을 헤치고 내려서면

희미한 갈림길에서 왼쪽으로 내려서야 하는 산길이 있어야 하는데

아무리 찾아도 없어 할수없이 오른쪽 희미한 묘지길로 내려서게 된다


김해김씨 묘를 가로질러


임도포장길을 만난다


또다른 김해김씨 문중묘를 지나고



상풍로 마을 을 빠져 나오면


916지방도 매호교회앞 도로에 내려선다

실질적인 산행은 끝이나고

낙동강 칠백리 표지석이 있는 퇴강성당 앞까지

자전거전용도로를 따라서약50분정도 걸어가야 한다


2차선도로 따라 7-8분후에


상주퇴강성당 1.9km 이정표 삼거리를 만나서


왼쪽 문경.함창방면으로 진행


2차선 자동차 도로옆으로 자전거길과 연결된다


지금부터 퇴강성당 까지 안전하게 자전거 전용길를 따른다


매호버스 정류장 옆으로 통과


도로건너편에 조우인 문학비지나고


어풍대



날씨는 덥고 햊빛은 강하지만 그래도 안전한 자전거 길로


전망대 지나면



산행이 끝나고 916지방도에 내려선지 약 50분만에

퇴강성당앞에 도착하여

너무 일찍 산행이 끝난지라

이웃에 있는 나각산을 가기위해 차량으로 이동


산이 조치요 카페에 더 많은 자료가 있습니다 ^^

밑에 그림을 클릭 하시면 바로이동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