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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서울 북한산 (836m) 숨은벽 능선 15년 07월11일산행

by 산이조치요 2015. 7. 11.



밤골매표소-숨은벽능선-위문-백운대왕복 -백운산장-하루재-

할렐루야 기도원 주차장 (날씨가 더워서 천천히 5시10분)

대구드림 산악회

 

 

 

백운대에 올라서서 인수봉쪽을 바라보노라면 중간에 작은 봉우리가 하나 더 있다.

 이 768.5m봉에서 북서쪽으로 거대한 성곽처럼 뻗은 바위능선을 숨은벽 능선이라고 한다

. 백운대와 인수봉 사이에 숨어 있는 암벽이라 하여 숨은벽이라고 부르며,

그 위의 암릉도 자연스레 숨은벽암릉이라고 부르게 되었다.

예전에는 숨은벽 등반을 마친 암벽꾼들이나 오르던 이 암릉은 요즈음은

 암릉종주꾼들이 적잖게 애용하는 대상지가 되었다.

인수봉 북서릉인 설교벽 암릉과 백운대 서릉인 염초봉 능선이 거대한 방벽을

 치듯 하며 이룬 공간 한가운데로, 마치허공을 가로질러 걸쳐둔 구름다리

 같은 느낌을 준다. 가벼운 말 한 마디도 이 암릉에서는 멋진 울림을 갖는다.

 이런 공간미가 숨은벽 암릉의 매력이다.

암릉 자체도 짭짤하고 재미있어 근래엔 종주객들의 발길이 잦다.

 다만 원효봉이나 만경대에 비해 길이가 다소 짧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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