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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북도

경남 하동 분지봉(628m)-구재봉(767.6m) 13년 04월 02일산행

by 산이조치요 2013. 4. 2.

 

 

 

서재마을-옥산재-분지봉-먹점재-구재봉-삼화실재-상신대 마을 (천천히4시간)

 

 

 

 

 

지리산 끝자락의 구재봉은 지리산 남부능선상의 관음봉(1170m)에서

남진하다가 거사봉(1140m). 시루봉쪽으로 곁가지를 치면서  악양벌판을

 사이에 두고 서쪽의 성제봉과 대칭하면서 뻗어 내리고

이 굵직한 능선은 회남재를 거쳐 칠성봉(940m)쪽으로 남진하면서

 구재봉(767.6m)을 경유하여 그여맥을 섬진강에 빠뜨린다.
흔히 오백리라고 하는 섬진강은 212.3km로 우리나라에서 아홉번째로

 긴 강으로 이 물줄기는 전라도와 경상도를 넘나들며 계곡과 산과 들과

 마을을 적신다. 전북 진안군 백운면의 봉황산에서 발원하여 지리산

자락을 끼고 돌며 숱하게 아름다운 강변을 만들어 내는데

그 중에서도 하동군 화개면의 화개나루가 가장 넓고 깊다.

전라도와 경상도의 경계를 이루며 광양만으로 흘러드는 섬진강은

여느 강보다 정겹고 친숙하게 느껴지는데 

섬진강의 아름다움과 지리산 주능선 그리고 그 언저리산들의 조망이

 환상적인 칠성봉능선 또한 산행길 내내 평행선을 긋는 성제봉을 비롯한

 남부능선 끝자락과 소설 [토지]의 무대가 되는 악양마을의 잘 정돈된 들판은

 그 산자락에 옹기종기 모여 살고 있는 평사리를 비롯한

산골마을들과 함께 가난의 흔적없이 무척 평화롭고 한가로워 보여서

 산행의 정취를 더해준다 ...

 

 

 

 하동읍으로 가는 도로에는 벌써 벗꽃이 활짝 피었습니다

 

 

 

 남해고속도로를 타고 하동 I.C 를 빠져나와서 하동읍을 지나

구례방면으로 약 5분도 안걸려 . 오른쪽으로 서재마을 .고서마을 이정표를 보고

들어가면 그림과 같이 서재마을 표지석 앞에서 대형버스를 세운다 (회차가능)

 

 

 

 

 시멘트 포장길을 따라 5분여 정도 걸어서 올라가면

서재마을 회관앞에 도착하고

 

 

 

 

 서재마을 회관옆으로 포장길을 계속 따라 걸어간다

 

 

 

 잠시만나는 삼거리 갈림길에서 오른쪽 방향으로

 

 

 

 임도길을 걸어가면

오른쪽으로 밤밭을 지나서 옥산재로 올라가는 숲길이 있지만

그대로 임도길을 따라 옥산재 까지 걸어간다

 

 

 

 

 옥산재

버스에서 내려 약 20분정도 걸린것 같다

 

 

 

 

 옥산재에 세워진 이정표에서

분지봉 2.0km 방향으로

 

 

 

 

 입산통제 표시판 옆으로 나무계단길을 오르면서 본격적인 산행이 시작된다

 

 

 

 

 쉬엄쉬엄 오르막을 올라가면

 

 

 

 

 경사가 가파른 밧줄구간을 만나고

 

 

 

 

 분지봉 오름길에는 진달래 꽃이 만발하고

무명봉 한곳을 지나서 안부에 내려서고

 

 

 

 

 다시 분지봉 까지 오르막의 연속이다

 

 

 

 

 옥산재에서 약 45분만에 산불초소가 있는

 분지봉 정상에 올라서고

 

 

 

 

 분지봉(628m)  정상 바위

 

 

 

 

 분지봉 (628m) 정상석

 

 

 

 

 후미가 올라올때 까지 한참 기다렸다가

구재봉 2.5km 방향으로

 

 

 

 

 잠시 철쭉능선길을 걸어가면

 

 

 

 

저멀리 지리산 천왕봉과

 잠시뒤 올라야할 구재봉 정상이 까마득히 올려다 보이고

경사진 산길을 내려서면

 

 

 

 

 

 분지봉 출발 10분만에 먹점재에 내려선다

 

 

 

 구재봉 2.0km 방향으로

 

 

 

 

 오르락.내리락. 서너개의 봉우리를 지나서 올라서면

 

 

 

 

 

 

 

 

 

 

 

 

 

전망대 바위를 만나고

 

 

 

 

헬기장을 지나서

 

 

 

 

무인산불 카메라와.구재정 정자가 있는 구재봉 (767.6m ) 정상도착

 

 

 

 

구재봉 (767.6m) 정상석과 구재정

먹점재에서 천천히 1시간 소요

 

 

 

 

구재봉 정상에 세워진 이정표에서 칠성봉 5.4km  방향으로

 

 

 

 

전망이 좋은 바위를 지나

 

 

 

 

 

 

 

 

 

다시 만나는 삼거리 갈림길에서 역시 칠성봉 방향으로 진행

 

 

 

 

계속 직진방향으로 능선길을 따라서

 

 

 

 

15분후에 돌무더기가 쌓여있는 삼거리 안부 (삼화실재) 내려선다

 

 

 

 

삼화실재에 세워진 이정표에서

왼쪽 상신대 4.2 km 방향으로 하산

 

 

 

 

걷기좋은 편안한 길을 따라서 20 분후면

임도에 내려서고

 

 

 

 

 

 

 

 

 

임도에 내려선후 .상신대(3.0km ) 마을 방향으로

시멘트 포장길을 내려간다

 

 

 

 

상신대 마을 방향으로 하산길

 

 

 

 

마을 입구에 내려서면

 

 

 

 

800 년된 팽나무를 만나고

 

 

 

 

상신대 마을 회관을 지나서

 

 

 

 

상신대 마을 표지석 앞에서 짧은 산행을 마무리 한다

 

 

 

산이 조치요 카페에 더 많은 자료가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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