둔병재.ㅡ안양산 -장불재 -중봉 -중머리재 -증심사 (5시30분)
▼ 실산행트랙 |
▼ 둔병재의 정상을 앞두고 하차! 장소가 2차선 도로변이라 각자 알아서 산행채비 및 운동을 하고 산행들머리로 산행을 시작한다.
▼ 조기 보이는 곳이 둔병재 정상!
▼ 요기가 바로 산행들머리! 산행채비를 하는 사람이 대부분인데, 벌써 선두조는 산행을 시작한다.
▼ 준비중인 집사람을 채근하여, 부랴부랴 선두조를 따라 나서니, 초반부터 삼림이 우거져 있는 된비알 비탈길이다.
▼ 헉헉 벌써부터 숨이 차오르고, 스틱없이 참여하신 분들은 미끄러지고, 기면서 오를만큼 경사가 급하다.
▼ 들머리에서 고도를 100m정도 올라, 잠시 쉼을 갖고,,,,
▼ 서서히 선두조와 후미조와의 간격이 벌어지기 시작하면서, 올해 유난히 잦았던 태풍의 영향으로 아름들이 소나무가 등로를 가로질러 길막을 하고
있다. 겸손해야 지날 수 있는 곳이다. 겸허한 맘으로 머리르 숙여 지나고..
▼ 이러한 곳이 두세군데! 한번 겸손은 교만이라고 가르치는 듯 하다.
▼ 흰개미집으로 화한 고목도 지나고~~
▼ 20여분의 가파른 길을 올라. 우측의 안양산 휴양림에서 올라오는 등로와 합쳐진다.
▼ 우측이 휴양림에서 올라오는 길!
▼ 합쳐진 등로도 그리 쉽지 많은 않은 비탈길이고, 15분여 더 땀흘리고 오르면 우거진 삼림을 벗어나 시야가 확트이며 억새와 잡목이 시작된다.
묵묵히 땅만 보고 걷는 집사람을 불러 세워 한컷남기고,
▼ 이젠, 쉬엄쉬엄 사진촬영을 하며 천천히 후미조와 같이 가려고 한다.
▼ 때아닌 연산홍(?)도 군데군데 피어있고,
▼ 깜박하고 되돌아 보지 않은 곳도 되돌아보며, 주위의 풍광을 쭉훑어 보니,
▼ 산부추도 만나고, 광주사람들은 달래라고 한다고~~
▼ 진행방향 우측의 황금 들녘과 알수없는 하늘금들~~
▼ 진행방향 좌측의 화순군 방향의 조망!
▼ 쑥부쟁이와 망개의 조합!
▼ 무엇보다도 아름다운 안양산을 배경으로 솜털구름이 멋진 푸른하늘!
▼ 정상이 가까워지면서 암름도 하나둘 나타나고~~
▼ 조기 조짜 정상의 이정표와 사람도 보이기 시작한다.
▼ 들머리에서 1시간에 걸쳐 안양산 정상에 오르고...
▼ 백마능선의 암름(공룡능선)과
▼ 그 우측으로 무등산 천왕봉의 모습이~~
▼ 남쪽의 화순군 방향!
▼ 안양산 정상에서 식사하고 계시는 선두조의 유혹을 뿌리치고 조기 보이는 암릉까지만 오르고 식사하려고 걸음을 재촉한다.
▼ 백마능선이 자랑한다는 억새밭을 지나고,
▼ 천왕봉과 암봉을 배경으로
▼ 좌 들국화 마을 삼거리를 지나서,
▼ 되돌아본 안양산 방향의 지나온 능선들~~~
▼ 첫번째 통신기지국이 서있는 작은 봉우리를 지난다. 좌우측으론 철쭉 나무가 빽빽해서 봄에 와도 멋있을 거라는 생각이 든다.
▼ 또 다시 들국화 마을을 향하는 곳이 있는 능선삼거리를 지나고,
▼ 공룡능선의 목전 오름길에서 잠시 숨을 고른뒤~~
▼ 억새밭과
▼ 키만한 잡목숲을 지나
▼ 옛날 산성이 였던것 만 같은 돌담길을 따라
▼ 공룡능선의 암봉에 도착한다.
▼ 공룡능선의 암봉위에서 식사를 하려고 했지만, 일행이 다 앉을 만한 장소가 없다길래 바로 옆으로 우회하여,
▼ 조 밑에 안부까지 내려가 조금은 늦은 중식시간을 갖는다.
▼ 장불재를 배경으로 사니조아님!
▼ 배가 고파서인지 집사람은 식사할 장소 물색으로 걸음이 빠르다.
▼ 백마능선상에서 당겨본 입석대의 전경! 사실 중간에 보이는 입석대 전망대에 가보면 전체를 볼수 없다.
▼ 푸른 하늘의 솜털구름과 장불재의 마루금! 한폭의 그림인 듯 황홀하다.
▼ 안부에 내려서 식사준비중 후미조를 관찰하기 위해서 최대망원으로 당겨보니 공룡능선상에 일행들이 보인다.
▼ 약 20여분의 식사후 후미조이신 나그네님과 보조를 맞추어 너르디 너른 억새밭을 통과하고 있다.
▼ 장불재 직전 마지막 봉우리를 오르면서 되돌아본 억새밭 사이의 일행들을 줌으로 당겨서~~이맛에 무거운 줌렌즈를 달고 다닌다..
▼ 봉우리에 올라 되돌아본 백마능선의 공룡암봉과 걸어온길!
▼ 마지막 봉우리를 향하여 오르는 데 하늘과 멋진 조화를 ~~~
▼ 정말로 마지막 봉우리에 올랐다..
▼ 이거는 당겨본 서석대!
▼ 입석대를 거쳐 인왕봉 천왕봉으로 이어지는 마루금들~~
▼ 지나온 안양산 방면!
▼ 광주시내의 무등경기장(?)까지 한눈에 다 들어오고,,,
▼ 너와 나의 목장갈림길이 있는 삼거리를 지나~
▼ 장불재에 도착하니 약속된 하산시간까지 2:30정도 남았다!
▼ 입석대와 서석대를 경유하였으면 하지만, 일행들 중 다가 다녀오셨다고 하시고, 중머리재로 바로 하산하려니 시간이 남을 듯하여 중붕을 거쳐
하산하자고 의견일치를 보아, 후미조 중에서 두분과 함께 중봉으로 향한다.
▼ 우 서석대 삼거리를 지나고~
▼ 멀리 가야할 중봉의 모습이 보인다.
▼ 너르고 편한 임도를 따라 썰렁썰렁 ~~
▼ 여기가 종주팀이 하산할 방향! 올 겨울 눈꽃산행시 저희 부부가 오른 길이기도 하지요!
▼ 위 사진에서 보시다시피 여기 갈림길에서 중봉까지의 길은 군부대가 철수하고 새로 복원하였다는데 백마능선 못지않은 억새의 절경이 펼쳐집니다.
▼ 되돌아 본 천왕봉 부근의 하늘금과 구름의 멋진 조화~~
▼ 그 하늘이 멋있어 집사람을 모델로 세우고~~
▼ 중봉으로 오르는 돌계단길에 하늘에서 구름의 향연이 펼쳐지고~~
▼ 중봉에 도착하여 천왕봉과 서석대를 배경으로~~ 팔팔님 부부의 인증샷!
▼ 선두조를 따라 홀로 산행하셨고, 점심까지 혼자 드셨다는 에바다님을 중봉에서 만난다. 인증샷 하나 못남겼다고 하실길래~~
▼ 끝까지 산행을 함께하신 사니조아님!
▼ 중불재에서 같이 동행하신 후미조였던 분!
▼ 여기서 중머리재를 향하여 본격적인 하산길로 접어드는데~
▼ 중봉에도 정상석이 있다. 벌써 출발했던 에바다님을 다시 올라오라고 하고~
▼ 하산시 너무나 멋있는 하늘 빛에 또 셔터를 누른다.
▼ 잉꼬 부부의 표상! 팔팔님 부부
▼ 용추봉 너머 저수지도 보이는데~~
▼ 용추봉 부근에도 사람들이 바글바글~
▼ 용추봉에서도 중머리재를 향하여~~
▼ 용추봉도 그 규모는 작지만 주상절리의 형태를 띄고 있다. 인증샷이 없는 에바다님을 집중 촬영해드리고,
▼ 역광에 비친 용추봉의 모습과 하늘을 도화지 삼은 구름들의 유희가 멋있다.
▼ 다시 에바다님이 포즈를 취하시고,
▼ 용추봉의 전경! 앞에 왠 상석까지 있는 무덤이 있다.
시간도 많이 남았고 해서 요기에서 배낭비우기를 한다. 다들 간식을 꺼내는데 허걱! 약속이나 한듯이 전부다 사과다..올해 사과농사가 풍년인가?
▼ 용추봉 앞! 전망대에서 바라본 서석대와 천왕봉!
▼ 되돌아본 중봉!
▼ 하산시 자연산 분재도 만나고,
▼ 그 분재를 배경으로 반찬을 사오지 않으신 팔팔 부부님!
▼ 집사람 머리 뒤가 새인봉! 그 뒤로 광주시내가 보인다.
▼ 이제 중머리재가 원히 보이는 급하디 급한 돌계단길을 조심조심 내려간다.
▼ 어어 만나는 묵무덤에서 다시한번더 포즈를 잡고,
▼ 마지막으로 볼듯한 광주시내를 추억으로 남긴다.
▼ 팔팔하시던 분께서 틈만 나면 쉬시네(^^)
▼ 멋드러진 고사목도 만나고~~
▼ 어영부영 썰렁썰렁 중불재에 도착하고,
▼ 장불재에서 내려오는 길과 합류점을 지나,
▼ 중머리재에 도착한다.
▼닉네임도 몰라 사진도 제대로 찍어드리지 못해 죄송합니다.(^^)
▼ 헐~ 내인상이 왜 저래!
▼ 무릎이 많이 아프시다던데 괜찮으신지 몰겠습니다.
▼ 아직도 1시간 20여분이 남았는데, 증심사 까지 2km라.. 여기서 중요한 착각을 한다. 차는 관리사무소 약 5km에서 기다리는데 우린 증심사까지
만 하산하면 되는 줄 알고, 시간상 새인봉을 경유하자는 둥 실갱이를 하다가 내려가서 알탕을 하자는 의견에 따라 썰렁썰렁 여유만만 하산을 한다.
▼ 요기서도 토끼등, 봉황대를 가자는 둥 잠시 실갱이 하다가 증심사 쪽으로...ㅋㅋㅋ
▼ 이젠 지루한 돌바닥길을 하산한다.
▼ 무릎이 아프시다는 분들이 계셔서 다시한번 여유를 부리며 벤치에서 쉼을 갖는데 옆에 추모비가 있어서, 촬영을 하고...
▼ 돌계단길을 걸어서,,,
▼ 타이어 줄로 엮어놓은 길을 만나고,
▼ 증심사를 우회하는 길과 갈라지는 삼거리에서 증심사 방향으로~~
▼ 하산길 좌측의 새인봉도 한컷남기고,
▼ 당산나무의 송류정을 지나
▼ 수령이 450여년이 된 당산나무!
▼ 봉황대 사거리 갈림길을 지나서,
▼ 기독교 수양관을 지난다.
▼ 눈앞에 보이는 증심사에 도착하니 30여분의 하산시간이 남았다. 아직도 여유를 부리며, 알탕장소를 운운하고...
▼ 봉황대에서 내려오는 길과 합류점을 지나~
▼ 증심사 입구에서 증심사를 바라보면 벤치에서 또 쉬어간다.
▼ 증심사 사대천왕문!
▼ 일주문 근처의 공덕비(실은 부도인줄 알고 촬영했는데 공덕비였다)
▼ 공덕비를 지나 보수중인 일주문을 통과하면 차가 있을 줄 알았는데~~
▼ 증심사를 거치지 않고 중머리재에서 내려오는 길과 합쳐서
▼ 길고도 긴 하산길에 접어드는데
▼ 계곡 마다 물이 부족하여 그리 깨끗해 보이지는 않고,
▼ 신길마을 표지석과 정자를 지나,
▼ 넓은 다리를 지나
▼ 산객들이 족탕을 하고 있는 개울을 구경하고
▼ 우측으로 토끼등과 바람재를 향하는 길과 합류하여
▼ 식수대를 지난다. 진짜로 산행이 끝난줄 알았음!
▼ 등산화 세척장! 난생처음 본 풍경~~
▼ 여기도 화장실앞에 등산화 세척장이 있고
▼ 끝난줄 알았던 산행이 문빈정사를 지나고,
▼ 광주 김치홍보관도 지나서..
▼ 좌측으로 순흥안씨 영사제도 지나고,
▼ 새인봉 갈림길도 지나서 쭈욱 지겨울 정도로 계속 아스팔트 길을 걸어야 한다.
▼ 이젠 짜증까지도 난다. 아 지겨워~~
▼좌우측의 상가도 끝나가고, 새인봉 갈림길이 또 나오고,
▼ 좌측으로 광주 시내버스의 종점도 지나서~~
▼ 전통문화관 마저 지나야
▼ 차량이 주차 되어있는 주차장을 만나는데..
▼ 허걱! 거의 하산시간과 동일하게 멀리 타고온 보라색 버스가 보인다. 어휴 만약에 중간에 새인봉이나 토끼등을 거쳤다면, 또 계곡에 드가서 알탕을
했다면, 늦어도 많이 늦어졌을 듯 하다.
▼ 주차장 화장실에서 대충 몸을 딱고 보송보송한 옷으로 갈아입은 후 족발과 두부구이 등으로 하산주를 즐기고, 귀구길에 오르게 된다.
오늘 함께 산행한 늘이슬님의 산행기를 옮겨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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