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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북도

여수 여자도 둘레길 트레킹 및 여수 오룡산(239.2m)-비봉산(240m)산행12년 09월11일 산행

by 산이조치요 2012. 9. 13.

 

 

섬달천ㅡ송여자마을 .ㅡ소라초교 (폐교) ㅡ여자교.ㅡ교량휴게소.ㅡ당산.ㅡ개미허리길.

ㅡ대여자도 (대동경노당).ㅡ대동선착장 (2시30분)



 

 

여수시내에서 동쪽으로 약 44.5km 지점인 순천만 중앙에 있다.

좁은 수로를 사이에 두고 대여자도와 소여자도 2개섬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주위에는 대운두도·장도 등이 산재해 있다. 대여자도의 모양이 북서-남동 방향으로 길다

. 이 섬을 중심으로 주변섬들의 배열이 '여'(汝)자 형태를 이루고, 과거에는 육지와의

 교통이 불편해 모든 생활수단을 자급했다는 뜻의 '자'(自)를 써서 여자도라고 했다.

 최초의 주민은 약 400년 전 보성군 벌교읍에서 이주한 남원방씨(南原房氏)라고 한다.

대여자도는 41m, 소여자도는 48m의 완만한 구릉지와 평지로 되어 있다.

 주민은 대부분 농업과 어업을 겸하며, 농산물로는 고구마·보리·무·마늘·녹두 등이 생산된다.

 연근해에서는 조기·멸치·낙지·새우·장어 등이 잡히며, 새꼬막·

피조개 등의 양식이 이루어진다.

 

 

섬달천 선착장에서 사전에 예약해둔  여자도 배를 타고 10시 에 출발

 

 

섬달천에서 출발해서 약 20분만에 송여자 마을 선착장 앞에 도착

 

 

우측 해안가 방향으로

 

 

 

해안가로 내려서기 위해 진행을 하다가

물때가 맞지않아,해안가로 내려서지는 못하고

둘레길을 따라 산길로 들어 섭니다

 

 

 

잠시후 능선에 올라서서 평탄한 산길을 진행하면면 잠시뒤에

왼쪽  선착장에서 올라오는둘레길과 합류하고 잠시 내려서니 이섬의 주요 농산물중의

하나인 고구마밭 사이를 지나 대형 물탱크  3개가 있는 지점으로 나옵니다.

 주변 으로 조망이 시원스레 트이고~~~ 

 

 

고구마밭을 지나 무궁화가 핀 포장길을 따라 나가니 지금은 폐교가 된

소라초등학교 송여자분교옆으로 내려섭니다

 

 

 

분교를 빠져나와 둘레길은 좌측으로 이어지나, 우리는 바닷가를 따라

빤히 보이는 여자교로 향합니다.5 분여후 여자교 동단 초입에 올라서서는

바로 좌측옆에 위치한 영끝휴게소로 가서 요즈음 한창 많이 잡히는

 가을전어를 시켜놓고 반주를 곁들여 근 1시간에 걸쳐 느긋하게 중식 시간을

 갖고 다시 둘레길을 이어갑니다

 

 

 

영끝휴게소 에서 먹은 가을 전어

 

 

 

소여자도와 대여자도를 연결하는 여자교 다리

 

 

 

송여자도와 대여자도를 잇는 명물인 여자교 초입으로 들어서면

 우선 고기를 낚아 올리는 낚시꾼상이 눈길을 끕니다.

 

 

 

여자교 다리를 건너서

 

 

여자교

 

 

 

폭 3m 길이 560m의 여자교를 거의 다 건너와 뒤돌아본 모습입니다. 

 

 

바로뒤로 올려다 보이는 KT 통신탑이 있는 당산으로 오릅니다. 

 

 

 

당산정상

 

 

시멘트 포장도로를 따라

개미허리를 지나서

 

 

임도길을 잠시 걸어가면

 

 

대동마을 입구에 도착을 합니다

 

 

대동마을

 

 

 

 

 

대동마을 앞 팔각정

 

 

 

 

 

 

 

 

여자 (소라초교) 분교장 앞을 지나 선착장으로

 

 

 

선착장

 

 

오후 1시30분쯤 섬달천으로 나가기 위해 배를 타고

 

 

 

인도교를 바라보면서

 

 

 

 

 

 

섬달천 도착

 

 

여자도 섬트레킹을 마치고 인근에 있는 오룡산 -비봉산 산행을 위해 버스로 이동

 

오룡산 -비봉산 산행코스

소라초교-쟁기재-오룡산정상(지도상 비봉산정상)-실제 비봉산정상

                                              -봉두재-임도-맷돌바위 -상세동-22번 지방도상 우리산업앞.(1시40분)

 

 

 

소라초교 좌측 울타리 따라 아스팔트포장길로 들어서면 이내 좌측으로

 상세동 표석이 보이고  잠시 더 오르면 길 좌측으로 각종 안내판들이

       설치되어있는 오룡산 산길 들머리가 나옵니다.  

 

 

 

상세동 표석

 

 

오룡산 입구 들머리

 

 

 

오룡산 체육공원을 만나고

 

 

 

부드러운 소나무 숲길 따라 올라가면

 

 

 

쟁기재 갈림길을 지나서

 

 

 

앞에보이는 오룡산  까지 약간 오르막이 시작 됩니다

 

 

 

산행시작 약 30분만에 돌탑봉우리에 올라서면 삼각점이 보이고

 

 

 

소나무 높다란곳에 준희님이 달아놓은 "여수지맥 비봉산 239.2m)" 팻말이 보이네요.

       오룡산의 위치가 모호 합니다. 어떤 산행기를 보면 현위치를

오룡산 정상이라고 하고 좀 떨어져 있는10 여분 거리의 KT중계탑이 서있는 봉우리를

 비봉산정상이라고 하는데, 인근 학교의 교가에도 나온다는오룡산 정상을

현지인들도 잘 모르고 있어서 일단은 이곳을 오룡산 정상으로 그리고 통신탑이 있는

       다음 봉우리를 비봉산 정상으로 인정하기로 합니다. 

 

 

 

계속해서 능선길을 진행하면 저만치 통신탑이 서있는 비봉산 정상부가

 보이더니 잠시후 펑퍼짐한 정상부에 이르면서 뒤돌아 보니 시원한 조망이 펼쳐집니다

. 멀리 여천국가산업단지를 비롯 영취산에서 호랑산으로 이어지는

 능선까지 조망이 되네요.  

 

 

 

오룡산 정상에서 약 10분이면 도착하는 비봉산(240 m )정상

비봉산 정상에 세워진 이정표 에서 봉두재 0.6 km 방향으로

능선길을 내려오다가 잠시 가파른 내리막을 내려서면

 

 

 

넓은 안부 (공터) 인 봉두재 도착

 

 

 

봉두재 에서 일부 힘든 회원들은 원점산행을 위해 초라초교

방향으로 하산을 서두르고

나머지 사람들은 맷돌바위방향으로 임도길을 따라 진행합니다

 

 

 

넓은 임도길 따라

 

 

오늘 오룡산,비봉산 산행 안내를 위해 일부러 시간을 내어

마중마운 여수 영래아우 가 뒤돌아본 모습

 

 

 

10여분 정도 능선길을 따르다가 소나무 한그루가 서있고철탑이 서있는 지점 못미쳐

오른쪽 방향으로 꺽어야만 맷돌바위로 갈수 있습니다

 

 

 

다시 잡목이 우거진 능선길을 가다가 철탑을 지나,

잠시 오르막을 올라서면

 

 

 

조망이 좋은 전망대를 지나서

 

 

 

촛불바위앞에 도착하고.

다시 내리막 능선길을 내려서면

 

 

 

조망1

 

 

조망2

 

 

맷돌바위 를 만나서 잠시 휴식을 하고

 

 

하산길을 서두 릅니다

 

 

 

마을 텃밭을 빠져 나오면

 

 

 

덕양 상세동 22번도로에 내려서면서

 

 

오전에 여자도 섬 트레킹과 짧은 오룡산 ,비봉산

산행을 마무리 합니다 함께해주신분들 감사드리구요

오늘 오룡산 -비봉산 산행을 위해 마중나온

여수 영래 아우에게 이자리를 빌어 고맙다는 말을 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