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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북도

전북 진안 배대기산 (630 m ) ㅡ부귀산 (806.4 m ) 11년 12월 25일 산행

by 산이조치요 2011. 12. 25.

 

 

오룡리.ㅡ배대기산.ㅡ질마재.ㅡ부귀산.ㅡ손시치.ㅡ진안읍 (6시30분)

 

 

 

 

*배대기산은 질마재에서 북쪽 부귀면쪽으로 뻗은 지능선상의 644봉을

 1km쯤 지난 630봉을 지칭합니다~ 

우리나라 산줄기의 근간을 이루는 백두대간이 전라북도의 장수땅을

 지나며 영취산에서 북서쪽으로 큰 줄기 하나를 떨구어 낸다.

바로 금남호남정맥이다. 이 정맥 줄기가 장안산, 팔공산을 지나 마이산을

 지나며 진안읍 북쪽에 암봉으로 이루어진 산 하나를 일구어 놓는데

바로 부귀산이다.

부귀면대곡마을 뒷산인 부귀산은 사지앙천(蛇之仰天) 즉, 뱀이 하늘을

 우러러 보는 형상인 명당이다. 가뭄이 들면 진안 지역 사람들이

기우제를 지내는 신령스렁 산이며, 산삼을 캔적이있는 산이기도 하다. 

 또한 이 산을 일컬어 배때기산으로 부를는데 옛날 대홍수 때 이 산의

절벽쪽에 배를 대어 묶어 두었다는 전설이 전해져 온다.

 지금은 질마재 북쪽의 630봉을배대기산으로 부르고 있다.

특히 부귀산은 호남의 명산인 마이산이 지척이라 산행을 하며 마이산을

 가장 가깝게 조망할 수 있는 산이기도 하다.

 

 

진안에서 전주로 가는 국도변의 오룡리 입구에서 하차

 

 

넓은 임도길 잠시 걸어가다가

 

오른편 언덕으로 올라붙는다

 

 

뚜렸한 산길이 아니지만 희미한 족적이 있다

 

 

묘지뒤편으로

 

 

능선에 올라서면 그나마 뚜렸한 산길이

 

 

입구에서약 1시간 30분만에 아무런 표시도 없고

작은바위덩어리 나무 한그루 서있는 배대기산 (630 m ) 도착

 

 

배대기산 정상에서 25분후에 644 n 봉우리 도착

 

 

낙엽쌓인 눈길이라 미끄럽다

 

 

부귀산 정상 오름길

 

 

밧줄을 잡고 올라서도 되지만 오른편으로 우회해도 된다

 

 

올라서면 마이산 조망이 잘 보이는 묘1기가 있는 봉우리 도착

 

 

연이어 무덤1기가 있는 부귀산 (806.4 m ) 정상도착

 

 

부귀산 정상

 

 

진행방향인 호남정맥 길을 따라가다

오른편으로 하산길

 

 

 

능선길

 

 

경사가 심 한 내리막 은 밧줄을 잡고

 

 

계곡 길 따라

 

날머리 민가

 

 

 

 

 

날머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