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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북도

전남 광양 백계산 (505.8 m ) 11년 11월 25일 산행

by 산이조치요 2011. 11. 25.

 

 

옥룡사지주차장→옥룡사지→백계산 갈림길→백계산→백계산 갈림길→

금목재→제비추리봉 .ㅡ백운산 휴양림 →(천천히 4시간)

 

 

 


백계산(505.8m)은

주산인 백운산(1,218m)에서 뻗어내린 지맥으로 형성된 아담한 산으로

 백운산의 중앙부에 위치한다.

 백계산에 7천여그루의 동백나무가 자생하고 있다.

백계산 동백림은 선운사나 오동도에 비해 덜 알려진 동백림이지만

역사는 깊다.

 신라 때 도선국사가 옥룡사를 창건하고

 풍수지리설에 따라 보호수를 심었다는 전설을 품고 있다.

동백숲은 해발 403m의 나지막한 산자락에 펼쳐져 있다.

동백이 펼쳐져 있는 숲만 2천1백 평 정도.

인공림이 아닌 자연림이고 동백 크기는 5~6m 정도로 큰 편이다.

수백 년된 동백이 옥룡사지터와 운암사 뒤쪽 산을 가득 메우고 있다.

동백이 팔뚝굵기로 자라는 데만 1백 년이 걸린다는데

이곳의 동백은 20~40cm인 것이 흔하다.

3월 초순에 꽃을 피워 월말이면 절정을 이룬다.

 

 

옥룡사지 주차장 에서 하차

(대형버스 주차장)

 

옥룡사지 0.7 km 이정표 따라서 시멘트

길을 조금 걸어가면

 

더이상 차량이 올라갈수 없도록 ,,

 

주차장 에서 약 10분이면 옥룡사지터에 도착한다

 

 

 

 

넓은 옥룡사지 터를 지나서 조금 올라서면

 

 

운암사에서 올라오는 갈림길을 만나고

 

백운산 둘레길 코스를 따라서 진행하면

 

 능선에서 내려다본 운암사 약사여래불상

 

 

계속되는 소나무 숲길이 이어지고

 

목책나무 계단길을 올라서면

 

백계산과 금목재 갈림길을 만나고

 

이곳에서 누군가 코팅종이에 백계산방향을 알리는

화살표 방향으로 백계산을 다녀온다 (0.4 km )

 

백계산 정상 (505.8 m )

옥룡사지 주차장에서 약 1시간소요

 

다시 갈림길로 돌아와서 금목재 방향으로 진행

 

 

 

걷기좋은 소나무 숲길

 

 

 

 

넓은 임도 (금목재) 도착

많은사람들이 이곳에서 점심을 먹고 .

백운산 자연 휴양림으로 바로 하산할사람들은 임도로 내려가고

나머지 사람들은 제비추리봉 으로 진행하기 위해서는

임도맞은편 나무 계단길로 올라간다

 

 

나무 계단길로 올라가면

 

그림과 같이 나무식탁자리로 안성맞춤인 곳을 통과하고

이곳에서 왼편으로 백운산 휴양림으로 하산하는 산길이 있는데

제비추리봉을 가기위해서는 직진해서 올라간다

 

은근히  산길을 약 1 km 정도 오르막을 올라가면

 

 

 

이정표가 세워져 있는 봉우리에 도착

(도솔봉.제비추리봉으로. 갈라지는 삼거리 갈림길)

 

 

오른쪽으로는 백운산 도솔봉 방향이고

제비추리봉으로 하산하기 위해서는 (남쪽) 왼쪽 방향으로 진행

능선길을 약 20분정도 내려서면

 

제비추리봉 (593 m ) 도착

건너편으로 백운산.억불봉 줄기가 바라보인다

 

 

잠시뒤 만나는 이정표에서 .휴양림 방향으로 하산

 

미끄러 지지 않으려고 밧줄을 잡고 경사가 심한 내리막을

잠시내려서면

 

편안한 숲길이 이어지고

 

묘1기를 만나는 갈림길에서 계속 직진방향으로 .

 

 

 

제비추리봉 정상에서 약 30분만에 휴양림도로에 내려선다

 

백운산 휴양림 정문을 통과하여

 

도로따라 옥룡사지 주차장 까지 20분 정도 걸어가야 하지만

산악회버스가 이곳까지 올라와서 기다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