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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북도

전남 여수 금오도 비렁길(1-2코스 )11년 10월 12일 산행

by 산이조치요 2011. 10. 14.

 

 

함구미.ㅡ전망대.ㅡ신선대.ㅡ두포.ㅡ굴등전망대.ㅡ촛대바위.ㅡ직포.ㅡ우학선착장 (4시간)

 

 

 

아찔한 해안의 매력 금오도 비렁길

 금오도의 해안 기암절벽을 따라 개설된 트레킹 코스 "비렁길" 절벽의 순우리말 "벼랑"

 의 여수사투리 "비렁"에서 연유한 이름으로 본래는 주민들이 땔감과 낚시를 위해 다니던

 해안길이었다.  함구미마을 뒤 산길에서 시작해 바다를 끼고 돌며 직포마을까지 형성된

 8.5Km의 비렁길은 도로로 4시가 가량이 소요되는데 완만한 경사 탓에 남녀노소 무리없이

 누구나 즐길 수 있다.  다른 올레길과 달리 숲과 바다, 해안절벽등의 비경을 함께 만끽하는

 매력에 탐방객들의 탄성이 절로 나온다.  등산을 좋아하는 이라면 금오도의 매봉산이나

 망산도 추천할만하다. 다도해해상국립공원의 절경을 한 눈에 바라보며 동백나무, 소나무

 등 울창한 산림욕을 즐기는 등반도 좋지만 이곳에서 보는 해돋이와 해넘이도 장관이다.

여수 연안 여객선 터미날 에서 09시 40분 배를 타고금오도를 향해서 출발

 

한려페리호

 

돌산대교 다리밑으로 통과.

 

여수 출발 1시간만에 개도 선착장에 잠시 손님들을 내려주고

 

30분후 금오도 함구미 마을 입구 도착

여수터미날에서 1시간 30분소요

 

함구미 선착장에 내리니 오른쪽방향으로 비렁길 입구 안내판이 보인다

 

조금가다보면 다시 비렁길 방향으로

 

두포. 신선대 방향으로 진행

 

함구미 마을 을 잠시벗어나면

 

본격적인 비렁길 입구에 선답자들의 표시기가 주렁주렁 달려 있다

 

 

 

함구미 에서 약 20분정도 걸음을 하면

전망이 좋은 미역널봉 전망대 도착

 

 

 

미역널봉 전망대

 

 

 

미역널봉 전망대

 

 

 

 

 

미역널봉을 지나  비렁길이 이어지고

수달피 비렁전망대 도착

 

 

 

10월 중순의 날씨인데도 햋빛이 따갑다

 

송광사 절터를 지나고

 

계속 비렁길로

 

 

 

신선대 방향으로

 

간이식당 (막걸리 파는곳) 도 있다

 

함구미선착장 갈림길

 

넓은 암반위에 조망이 좋은 신선대 도착

함구미 에서 1시간 40분소요

 

 

 

 

 

 

 

신선대 에서 두포.직포 방향으로

 

 

 

두포마을 버스 정류장에 내려선다

함구미 에서 출발해서 2시간 20분소요

 

바쁘게 오다보니 미쳐 점심을 챙기지 못해 두포마을 식당에서

간단하게 파전 한개  점심식사로 떼우고

 

다시 직포.굴등전망대 방향으로 진행

 

시멘트 포장길을 따라서 20분정도 걸어가면

다시 임도길을 만나고

 

임도길을 따라 약 10분이면

 

굴등전망대 입구에 도착

이곳에서 전망대 까지 약 50 정도 밑으로 내려갔다가 온다

 

굴등 전망대

 

다시 촛대바위.직포방향으로 진행

 

잠시 오르막길을 올라서면

 

촛대바위 전망대를 만나고

 

밑으로 내려다 보이는 직포마을 로 하산

 

 

직포마을 에 세워진 이정표

이곳에서 우학리 선착장 3.5 km 방향으로 비렁길이 이어 지지만

4시40분 출발하는 배를 타기위해서는 걸어가기가 늦어서

동네 화물트럭을 빌려타고 우학 선착장으로 ..

 

우학선착장 도착

 

 

우학선착장에서 오후 4시40분 출발하는 배를 타고 여수로..

 

 1시간 20분만에 여수연안터미날로 도착

 

금오도 비렁길 자연경관이 빼어나고 .등산로정비를 잘해놓았지만

편의시설과.비렁길을 마친후 항구까지 이어지는 정기노선 버스편이 없어

많은불편함을 느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