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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북도

경남 함양 영취산 (1.076 m ) 부전계곡 11년 08월 23일 산행

by 산이조치요 2011. 8. 23.

 

 

무령고개.ㅡ영취산.ㅡ고사리재.ㅡ덕운봉.ㅡ제산봉.ㅡ부계정사 (4시간)

 

 

♣ 함양이 자랑하는 용추 및 화림동계곡과 달리 함양 이외의 사람들에게는 잘 알려지지 않은 숨은 계곡이다.

  함양군도 이 계곡만은 개발하지 않고 자연 그대로 보존하기 위해 포장도 하지 않은 채 알리지도 않고 있다.

  실제로 함양 관광안내지도에도 표기돼 있지 않다.

 

 부전계곡을 품은 산은 영취산.

 

 백두대간이 정맥 하나를 풀어 놓는 지점으로 금남호남정맥 분기점이기도 하다.
 2년 전 환경부가 지정하는 자연생태계 우수마을로 선정된 부전마을을 지나면 만나는 부전계곡은 조선 후기

부계 전병순이 은거하고 강학하던 곳.

그의 흔적은 계곡 입구 '부계정사'라는 퇴락한 고가로 남아 있다.
민가 두 채를 지나면 너른 화강암반 아래 짙푸른 용소를 만난다.

암반 사이로 옥류 같은 계류가 포말을 일으키며 용소에 이르는 모습은 마치 놀이공원의 구불구불한 슬라이드를

 떠오르게 한다. 실제로 아이들의 노는 모습을 목격할 수

있다.백두대간에 올라서면 조망도 빼어나다.

이웃한 백운산을 비롯 장안 괘관 황석 거망 금원 기백 월봉 덕유산 등 1000m급 고봉준령이

파노라마처럼 펼쳐진다. 산행 중엔 또 함양 서상면과 장수 장계면을 잇는 고사리재도 지난다.

 


산악회 정기산행날이다

원래계흭은 국제신문 코스대로 답사할 예정 이었는데

아침부터 꾸무린 날씨가 한줄기 할것같아 코스를 변경

대진고속도로 를 타고 장수 에서 내려서 논개생가앞을 지나

무령고개 주차장 에서 하차

시멘트 포장도로 를 따라 잠시 올라가면

 

 

 

무령터널 조금 못미쳐

오른편으로는 장안산으로 오르는길

우린 왼편으로 들어간다

 

 

산행초입 들머리

 

 

처음부터 오르막 나무 계단을 올라간다

약 20분정도 치고 올라가면 영취산 정상

예전 백두대간길에 만난적있는 정상석이..

 

 

영취산 정상 (1.075.6 m )

 

 

왼쪽 대간길을 따라 육십령 방향으로 진행

 

 

 

산죽길 을따라 15분정도 진행하면 고사리재를 지나서

한참가다보면

 

 

논개생가 갈림길 삼거리 를 만나고

다시 능선길을 이어가면

 

 

이정표에는 덕운봉 이라고 가르키는 봉우리 에 올라서는데

이곳이 덕운봉 이 아니고 백두대간 갈림길인 민령갈림길이다

덕운봉은 이정표가 서있는 내리막으로 내려서서 한봉우리를 올라가야 한다

 

 

잠시 내리막을 내려섰다가 조금만 진행하면

 

아무런 조망이 없는 덕운봉 정상에 올라선다

이곳에서 후미도 기다릴겸 점심을 먹고

 

 

계속된 능선길을 걸어가면 봉우리에 올라서고

이곳에서 방향은 왼쪽으로 꺽인다

 

 

전망좋은 헬기장

 

 

제산봉 오르기전 암릉구간

 

 

제산봉 삼각점 확인

 

 

제산봉 에서 잠시내려서면 고인물을 만난다

 

 

부전계곡으로의 하산길

 

 

 

 

 

국제신문 표시기를 보면서 내려오면 된다

 

마지막으로 내려서는 하산길이 경사가 심하다

비오는날은 좀 조심해야 될것 같아요

 

 

날머리 화장실과 음수대

 

 

주차장 까지 400 m 정도 걸어가면 된다

 

 

 

 

 

 

 

 

대형버스 주차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