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비암.ㅡ가산바위.ㅡ가산.ㅡ한티재.ㅡ파계봉.ㅡ서봉.ㅡ비로봉.ㅡ
동화사 (12시간 천천히)
산행출발
칠곡 가산 다비사(구.계정사 입구)
함께한분들 :안양 강일내외분.여수하늘기둥님 .태백 신선(전혜자님)
제주 돌바람 (문성준님 )
다비암 (구. 계정사) 극락교 다리 입니다
다비암 입구 에 세워진 등산 이정표
우측으로 난 산길을 따라 가산바위 방향으로 진행합니다
산행초입 에는 수풀이 우거져 길도 제대로 없고
어제밤 내린비로 바지가랑이가 금방 젖어버리네요
5분여 지나서 왼편계곡의 물소리를 들어면서 기분좋은 산길을
걷습니다
가산바위 까지 등로는 뚜렷하지만 계속 오름길입니다
한참올라서면 잘가꾸어진 묘지앞에 도착
잠시휴식을 취하고
가파른 철계단길을 올라서면
전망이좋고 넓은 가산바위에 올라섭니다
다비사 입구에서 천천히 1시간 30분소요(3.5 km )
가산바위 에서 내려다본 모습
가산바위를 내려와서 동문방향으로
넓은 임도길을 걸어서 내려오면
만나는 이정표 에서 용바위.유선대 방향으로 진행해보지만
자욱한 안개때문에 아무것도 보지를 못하고
가산정상에 도착합니다
이제 한티재 방향으로 발길을 옮겨야 합니다
할아버지 할머니 바위를 통과하고
치키봉 정상을 지나서
삼각점이 놓여있는 783.6 m 봉에도착
삼거리 갈림길에서 오른편으로 내려서면
휴일이라 그런지 많은사람들이 북적대는 한티재 도착
새벽일찍 출발하느라 아침을 거르고 시작한 산행이
11시30분이 되어서야 한티재휴게소에 도착합니다
아침겸 점심을 해결할려고 휴게소 안으로 들어가니 냉방조차 되지를 않고
갈비탕을 시켜보지만 밥이없다하여 거절을 당하고
칼국수 한그릇으로 해결을 하고 .계속되는 산행을 위하여
식수를 구해보지만 시원한 물조차 없는 휴게소..
앞으로는 별로 이용하고싶지 않은 휴게소 입니다
한티재 휴게소 맞은편 도로를 건너 팔공산 산행을 시작합니다
산행시작부터 약하게 내리기 시작한 빗줄기가
이제 조금씩 더강하게내리기 시작해 베낭커버를 씌우고 .
팔공산 까지 이어지는 종주등산로 이정표를 따라서
진행합니다
한티재를 올라서서 파계재 방향으로
넓은 헬기장을 지나서
파계봉 정상 도착
톱날바위 능선길과 비로봉의 모습이 보이기 시작합니다
예전에 톱날바위 능선길은 수태골에서 올라와서
톱날바위를 지나서 수태골로 원점산행을 여러차례해본적이 있어
오늘은 그냥 비도내리고 미끄러운 사정으로
우회를 해서 진행합니다
오늘은 보니까 팔공산 도립공원에서 위험하다는 구간으로
밧줄을 설치해 진행을 하지못하게 해 놓앗네요
서봉도착
서봉에서 내려와 동봉으로 가는길에 최근에 개방된
비로봉을 오르기위해서 가파르게 올라갑니다
팔공산 제천단 (제왕봉) 표지석을 지나서
삼각점이 놓여있는 비로봉 정상에 도착합니다
비로봉 정상에서 내려와 동봉으로 가는길에 갑자기 하늘이 시꺼멓게
구름이 몰려오면서 비가내리기 시작해 동봉은 오르지를 못하고
빠른걸음 하산길을 서두릅니다
염불암 .수태골 .동봉 갈림길삼거리
염불암 방향으로 진행
가파른 돌계단길을 한참 내려서면
염불암 입구 시멘트 도로에 도착하고
지루한 시멘트 포장길을 오랫동안 걸어오면
동화사 입구 주차장에 도착 .
처음부터 계흭했던 능성고개 까지 산행은. 찌는듯한 무더위와
날씨여건상 진행하지를 못햇지만 좋은분들과 함께한 즐거운 산행은
오랫동안 마음깊숙히 간직되리라 생각하면서 ..
오르지못한 환성산과 초례봉코스를 다음달에 다시만나서
진행하기로 약속하고 끝을 맺는다
'대구근교' 카테고리의 다른 글
대구 마천산 10년 08월 29일산행 (0) | 2010.08.29 |
---|---|
수태골.ㅡ능성고개 10년 07월 29일산행 (0) | 2010.07.29 |
대구앞산 한바퀴 10년 05월 30일산행 (0) | 2010.05.30 |
대구달성 마천산 10년 03월 10일산행 (0) | 2010.03.10 |
대구앞산.ㅡ비슬산 09년 10월27일 산행 (0) | 2009.10.2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