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티재-산양산삼 재배단지 -새목이재-구룡치-수철령-535.9봉-
백석리고개(8번군도)-구티재 (4시간)
1구간에 이어 말티재에서 옆으로 난산길을 올라갑니다,
조금오르다보면 크다란바위가 앞을 가로막아 왼쪽으로 우회를 하고,
오른쪽에는 산삼밭 울타리가 지루하게 함께하며 마루금을 안내한다.
산림청및보은군 지원 임산물 (특작물) 생산단지
봉우리를 몇 개나 넘도록 함께하다보니
조망도 되지 않고 지루하다.
등로는 가을을 연상할 정도로 참나무 낙엽으로
발등까지 파묻히고 소리까지 요란하게 난다.
산양산삼 재배단지에 도착하니 한남금북정맥 산행을 환영한다는 산행안내 현수막과
무단출입금지 안내 현수막이 함께 걸려 있습니다.
무조건 출입금지만을 내세우는 것보다 정맥꾼을 위한 마음의 배려가 느껴져 기분이 좋습니다.
좌측으로 이 울타리를 따라 50여분여를 진행하면 되는데 오르내림을 반복하며 진행합니다.
산양산삼재배단지 울타리와 약 50여분을 동행하다 헤어지고 새목이재는
어디인지 알지도 못한채 마냥 낙엽길을 걷기만 합니다.
산양산삼재배단지 끝나는 봉우리에서 왼쪽으로 진행합니다,
능선길을 내려서면 왼편으로 도로와
붉은건물한채가 보이고,
낙엽이 깔린부드러운 능선길을 이어 갑니다,
능선길 왼쪽으로 저수지.
구룡치에 도착합니다,
구룡치 를 지나 급경사를 내려서면
다랭이논밭에도착,
잠시임도길을 내려선다,
임도길을 내려서면
지나온 봉우리 를 뒤돌아보며,,
축사에서 오른쪽 시멘트 도로를 따라
2차선도로 까지 내려온다
도로내려서기전의 KTF중계탑
2차선포장도로 를 가로질러 앞쪽에 있는 봉우리를 향해
산길을 따른다,
도로건너 시멘트 길을 따라 우측 가족묘를 지나서
콘테이너 건물앞에서 왼쪽산길을 올라선다
산길을 올라서서 조그만한 봉우리를 지나
앞절개지를 돌아내려서면 도로건너
이어지는 가야할 탁주봉이 보인다
잠시뒤에 청주방송 통신중계탑에
올라서서 내려보면
바로앞에 구티재 가 보인다
구티재 유래비
산외면 구티리 와 탁주리 경계를 이루고 있는 구티(九峙) 의
지명 유래는 산의 모양이 거북이 같다 하여 구티(龜峙) 또는
거북티 라고 하였으며, 또한 고개가 아홉구비 라고 해서
구티(九峙) 라고 불리어 진다고 합니다.
산행날머리 구티재
산행중 예상하지못한 집안의 갑작스런 일로
2구간을 끝가지 마무리 하지못하고
중간구티재에서 산행을 마무리해야하는 일로
함께한 친구들에게 죄송스럽고 미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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