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남금북 윗대목리-말티재 09년 11월 20일산행

 

윗대목리-천황사-대목재-천왕봉-갈목재-희엄이재-

말티고개 (7시간50분)

 

 

 

 개념도 클릭하시면 상세하게 보실수 있습니다,

 

 

 

고도표...

천왕봉 이후로는 계속 내림길이지만 그래도 오르내림이 심합니다...

 

 

 

산행출발

윗대목리 천황사 앞입니다, 

 천황사 입구에 내려 오른쪽 소로를 따라 간다.

이정표는 천왕봉까지 2.7km이란다.

 

 

 

한남금북정맥을 시작하는 산친구들. 

(좌로부터 김명근,김종만,손동호,본인 ) 존칭생략,

 

 

시멘트 길을 조금올라가면 왼편에 자리잡은 천황사  

 

 

계곡이 시작되는 시점에 무속인은 출입을 금한다는 안내 문구다  

  

 

산행입구 에서 약 10여분 걸어가면 본격적인 등로가 열린다, 

 

 

조금올라가면 구름다리도 만나고,

 

 

언제눈이 왔는지 ,오름길에 잔설이 남아있어 너들길과  

낙엽이함께 뒤엉켜 걷기가 불편하다

 

 

백두대간 형제봉 에서 올라오면 만나는 대목재

산행입구부터 이곳 대목재 까지 계속되는 오르막이다, 

(입구에서 1시간10분소요)

왼쪽 천왕봉 방향으로 진행한다

 

 

천왕봉 오르기전의 출입금지 안내판 

한남금북정맥 길은 이곳 안내판뒤로 산길이 열려있다 

일단은 천왕봉 을 찍고 다시 이곳까지 되내려온다  

 

 

 

속리산 천왕봉 정상 (1,058 m )

예전에 천황봉 이라는 정상석이 세워져 있었는데 

지금은 천왕봉 으로 이름이 바뀌엇다,

윗대목리 입구 에서 1시간 30분소요 

 

 

 

 

 

 

천왕봉 정상 에서 바라본 문장대 방향,

언제봐도 시원하고 장쾌하고 신비한 속리산 주능선입니다...

경건한 마음으로 한남금북정맥의 무사산행을 빌어봅니다...

 

 

 

천왕봉 정상 에서 오름길에만난 출입금지 안내판 있는 곳까지

되돌아 와서 안내판뒤로 넘어간다,

경사가 심한 내리막길에 낙엽과 잔설이 쌓여 있어

여간조심스러운게 아니다

 

 

 

능선길에 만난 전망대  

 

 

앞을 가로막는 바위는 옆으로 우회하고.

 

 

665봉 에서 내려다본 대목리와 고사목

 

 

665봉 근처의 벼랑이 눈길을 끈다

 고도는 점점 내려간다. 가파르게 내려서자 사거리 안부이다.

 오른쪽이면 법주사가 있는 사내리 이고

왼쪽이면 아침에 출발했던  들머리 대목리이다.

 

 

 

별다른특징없는 산봉우리 몆개나 오르락 내리락 

 삼각점을 만난다, 

 

 

이후에 계속되는 능선길, 

 

 

574봉 정상(불목이 직전 봉우리)에는 통신탑이 있습니다.

이곳에서 오른편 능선으로 진행합니다,

 

 

갈목재에 내려선다 

 

 

 갈목재 에서 도로를 따라 왼편으로 50 m 정도 내려오면

 오른편에 철망옆으로 산으로 올라가는 길이 있다

 

 

10여분정도 오르막을 힘들게 올라서면 능선에 도착하고 

능선에서 오른편으로 계속진행하면 

국립공원 표지석을 만난다, 

 

 

능선에서 아래로 내려보면 서원리 505도로

멋진조망이 연출되고,

‘유인순천김씨’묘지를 내려서면 4거리 안부이고 돌담이 있는 희엄이재 이다

이곳까지가 속리산 국립공원 구역 이다.

 

 

희엄이재 에서  한차례 봉우리 를 올라서면

이정표 를 만난다

정상방향으로 진행한다

무슨정상인지, 아무런 표시도 없다

 

 

한봉우리 를 올라서면 다시한번

무인산불 카메라를 만나고,

오른편능선으로 산길은 이어진다,

 

 

고만 고만 봉우리를 오르내리다 520봉에서 휴식을 하며 숨을 돌리고,

 다시 한구비 올라서자 알루미늄 이정표가 있는 545봉이다.

직진이면 숲속의집(말치재 자연휴양림을 말하나 보다)이고

마루금은 오른쪽으로 휘어진다

 

이정표에서 

말티재 방향으로 하산한다  

 

 

약간 경사가 심한 내리막  능선길을 10여분 내려오면

 

 

 

 말티고개도착.

 

 

말티재 에서 산행을 마무리 한다,

이곳 말티재는 35번 국도가 지나가고 왼쪽이면 보은이고

오른쪽이면 괴산 그리고 법주사이다.

하얀 대리석 장승이 있고 입석과 도로개통 기념비에는

이은상님의 글이 새겨져있다.  

 

 

한남금북정맥

한남금북정맥은 백두대간 속리산 천항봉1057m에서 분기하여 안성 칠장산까지 이어지는

도상거리 약152km의 산줄기이다

속리산권을 벗어나면 좌구산657.4m이 최고봉이 될만큼 해발 600m이하의 비교적 낮은

산줄기를 이루고 있지만 시종 충북 내륙 의 오지 지역을 관통하면서 호젖한 산세를 유지하고있다

속리산 천황봉비롯한 서원산.시루산.구봉산.국사봉.선두산.선도산.상당산.구녀산.

좌구산.칠보산.보광산.큰산.보현산.소속리산.마이산.황색골산.도솔산.칠장산이 마루금을 이룬다

칠장산에 이른 한남금북정맥은 김포 문수산을 거처 보구곳리까지 이어지는

한남정맥 충남 태안반도의 끝인 안흥진까지

이어지는 금북정맥으로 분기하게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