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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북도

합천/오드리 이팝나무-핫들생태공원-창녕/무심사 26년 05월09일(토)

by 산이조치요 2026. 5. 9.

다녀온날: 26년 05월 09일 (오후)

합천/한골마을 (오드리 이팝나무)

1993년 12월 7일에 경상남도 기념물로 지정되었다. 이팝나무는 물푸레나무과에

속하는 잎지는 넓은잎 큰키나무로 자라서 높은 나무로 되며 5월 경에 꽃이 피면

큰 나무가 온통 흰 눈을 덮은 것처럼 되어 여간 아름답지 않다. 이 나무는

높이가 15m 수관폭(樹冠幅)이 동쪽으로 9.5m, 남쪽으로 6.8m 서쪽으로 9.6m

북쪽으로 7.5m에 이르고 지상 1m 부위에서 줄기가 두 갈래로 갈라졌다.

이들 각각의 가슴높이 줄기둘레는 2.97m와 2.87m이고 뿌리목의

줄기둘레는 6.80m로 측정되고 있다 나무의 나이는 약 350년 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오도리마을 앞 도로옆 2m 높이의 언덕 위에 자라고 있으며 예로부터

이 마을의 당산목으로 모셔왔고 여름에는 정자나무의 구실을 하고 있다.

       <한국민족문화 대백과사전>

이팝나무란 이름은 꽃이 필 때 나무 전체가 하얀 꽃으로 뒤덮여 이밥,

즉 쌀밥과 같다고 하여 붙여진 것이라고 하며, 여름이 시작될 때인

입하에 꽃이 피기 때문에 ‘입하목(立夏木)’이라 부르기 시작하여

입하목에서 입하나무를 거쳐 오늘의 이팝나무가 되었다고 한다

합천 오도리의 이팝나무의 높이는 15m이며 둘레는 2.8m이다.

마을에서는 이 나무를 마을을 지켜주는 신성스런 나무로 여기고 있다.

현지의 보호수 표지석에는 수령이 1.120년으로 되어 있어서 엄청 혼란스럽네요.

백과사전 등 대부분의 문헌에는 수령 350년~ 400년으로 되어 있는데

 

 

핫들생태공원 

경상남도 합천군에 위치한 핫들생태공원은 약 6천 평 규모의 

작약 재배단지를 중심으로 구성된 생태형 시민공원이다.

이곳은 황강마실길 3구간에 해당하는 지역으로 공원 주변을 따라

합천 황강이 흐르고 있어 자연 경관과 함께 산책을 즐기기에 적합한 구간이다.

공원 내에는 산책로 쉼터 주차장 등이 설치되어 있어

     가족 단위나 사진 촬영 목적의 방문객이 많다.

공원 내부는 작약 구역 외에도 소나무 숲길 황강변 산책 구간 등이

연결되어 있으며 근처에는 신소양체육공원이 위치해 있다.

이 체육공원은 축구장 파크골프장 자전거도로가 조성된 복합 공간으로

산책과 운동을 함께 할 수 있는 형태로 운영된다. 때문에

작약꽃을 중심으로 이동 동선을 설정하면 하루 일정 내에 다양한 활동이 가능하다.

 

 

창녕/ 무심사 탐방

무심사는 창녕 이방면 송곡리 낙동강변에 자리하며, 달성 구지·고령 우곡·

합천 덕곡·창녕. 이방면이 맞닿는 지점에 위치합니다. 그래서 이곳에 서면 한 방향으로는

대구 달성군, 다른 방향으로는 고령군과 창녕군의 풍경이 겹쳐 보입니다. 

무심사는 전통 사찰과 달리 일주문이 없습니다. 그래서

입구부터 경계 없이 열려 있는 느낌이 강합니다. 고택처럼 오래된 분위기는

아니지만, 오히려 그래서 누구나 편하게 들어와

강을 바라보고 쉬었다 가기 좋습니다.

무엇보다도 국도에서 바로 낙동강 자전거 종주길로 연결되는 구조라,

자전거 라이더들에게는 ‘명품 자전거길 20선’으로 손꼽히는 구간의

쉼터 역할을 합니다. 이외에도 TV 문학관 드라마 ‘바라암’ 촬영지로 알려지며,

조용한 풍경 속에서 이야기가 만들어진 공간이라는 점이 인상적입니다.

낙동강 종주 자전거길을 달리는 라이더들 사이에서 무심사는

‘보석 같은 쉼터’로 알려져 있습니다.자전거 여행자에게 무료 숙식이 제공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장거리 라이딩을 이어가는 이들에게무심사는 단순한 사찰이 아니라,

다시 힘을 얻고 출발할 수 있는 중간 기착지 역할을 합니다.

또한 매주 토요일에는 대다라니 철야정진이 열리고,

때때로 작은 공연도 이어집니다. 종교를 떠나 목탁 소리와 염불이

낙동강 물결과 겹쳐 들리는 시간은, 잠시 마음을 내려놓게 만드는

순간으로 다가옵니다. 그래서 이곳은 머무르지 않더라도,

잠시 들러 숨을 고르기 좋은 장소로 기억됩니다.

무심사에는 경상남도 유형문화재 제658호로 지정된

 대혜보각선사서가 전해집니다. 2019년 12월12일 지정된 이 경전은

1568년 간행 기록이 분명히 남아 있으며, 보관 상태 또한 양호합니다.

     출처: 티스토리 블로그 '여행 숙소이야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