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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북도

성주 성산동고분군(해바라기)-성밖숲(맥문동)-뒷지미수변공원(연꽃) 24년 09월 03일(오전)

by 산이조치요 2024. 9. 3.

다녀온날:24년 09월 03일 (화) 오전 

탐방순서: 성주 성산동고분군(해바라기)-성밖숲(맥문동)-

뒷지미 수변공원(연꽃) 

 

 

성주/성산동 고분군

사적 제86호. 성주읍의 진산(鎭山)인 성산(星山)의 서쪽 산록에

분포하는 4곳의 고분군을 통칭하기도 한다.

그러나 주로 승왜리(勝倭里) 남쪽 능선상에 있는 고분군을 지칭하며,

성주지역 고분군 가운데 규모가 가장 크고 지리적으로도 성주벌판을

내려볼 수 있어 삼국시대의 이 지역 중심고분군으로 추정된다.

고분들의 분포는 주능선 정상부를 따라 봉우리마다 거의 붙어서

솟아 있는 것과 능선 북쪽 경사면의 돌출부에 조성된 것이 있다.

고분들의 외형은 원형의 봉토를 갖춘 토총(土塚)이며,

규모는 지름 10~20m가량의

중형고분과 직경 20m가 넘는 대형고분이 있다

 

 

전시관 내부에는 4세기~6세기경 성산동고분군에서

출토된 유물이 전시된 ‘상설전시실’과 4~7세 정도의 어린이들이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는 ‘어린이체험’』이 마련되어 있다

어린이 체험실은 성산동고분군전시관 홈페이지에서

사전예약 후 이용하면 된다. 아울러, 편안한 소파와

어린이도서 1,000여권이 비치된 ‘가족쉼터’도 갖추고 있어

어린 자녀를 둔 많은 학부모들의 핫플레이스로 떠오르고 있다

 

 

성주 성산동 고분군 전시관 입구에 지난 7월 초 파종한 해바라기 씨가

폭염과 장마 속에서 노오란 꽃을 활짝 피워 장관을 이루고 있다.

지난해 이어 두 해째 조성된 전시관 해바라기단지는 면적이

약 2천평에 달한다. 선선한 가을 날씨를 재촉하듯 해맑게 웃는 얼굴을

내보인 해바라기가는 전시관 진입로에서부터 반갑게 미소지으며

많은 관람객들이 찾아오길 기다리고 있다

 

 

 

 

 

성주/성밖숲 (맥문동)

 

성주 경산리 성밖숲은 성주 읍성(邑城) 서문 밖에 만들어진 숲으로

조선 중기 서문 밖의 어린 아이들이 이유없이 죽자 풍수지리설을 따라서

만들어진 것이라고 전해지고, 현재 성밖 숲에는 300∼500년 정도로

추정되는 왕버들 59그루가 자라고 있다

 

 

 

 

뒷지미 수변공원(연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