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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북도 (대전)

청주 은적산(205.7m)-망덕산(175.7m)-학천산(167.5m)-마봉산(173.3m)-아미산(139.8m) 22년 11월 26일 산행(오전)

by 산이조치요 2022. 11. 26.

청주시 흥덕구 강내면 연정리 60-3공터 -은적산-유두고개-

망덕산-학천산(삼각점)정상-도로-마봉산 정상-도로삼거리-아미산 정상-

예향1리 (미꾸지)-밀양박씨 오충각 (약 9.26km 3시간20분) 
뫼들님.송교수님.구미 산사랑님.서울 도요새아우 본인 

 

 

은적산(恩積山/ 205.7m)
청주시 흥덕구 강내면 저산리, 궁형리 경계에 위치한 산이다.

은적산 정상에는 은적사의 단군성전(檀君祭壇)이 있고,

북쪽 기슭에는 은적사, 남쪽 아래 저산리에는 은적 마을이 있다

 

 

서울 도요새 아우의 차량은 날머리인 밀양박씨

오충각(미꾸지마을)  앞에 차량을 세워놓고 

나머지 차량한대는 은적산 들머리 흥덕구 강내면

연정리 60-3번지 공터에 주차합니다

 

 

100m 정도 차량을 지나온 방향으로 포장길을 따르다가

 

 

고개언덕 부분에서 왼편 산길로 진입합니다

 

 

한참동안 걷기좋은 산길이 이어 집니다

 

 

송전탑옆을 지나고 

 

 

동물이동통로도 지나고

 

 

잠시 가파르게 올라서면 

 

 

동래정씨묘

 

 

은적산은 조금더 가서 단군성전이 있는곳인데

여기에다가 은적산 정상 코팅지..

 

 

넓은 헬기장과 단군성전 주차장을 지나면 

 

 

은적산 단군성전을 구경하기위해서는 

이곳까지 차량을 가지고 올라와도 되겠네요

 

 

망덕산으로 이어지는 팔봉지맥 갈림길 

단군성전이 있는 은적산 정상에 올랐다가

한바퀴 돌고난후에 그림과같이

팔봉지맥길을 따라 망덕산으로 진행해야 합니다

 

 

송천진양하공상순 송공비와 두장승들

 

 

개국성조 단군상 

향토유형 제84호에 지정되어 있는 단군성전은

단군봉찬회가 단군왕검을 제사지내기 위해

만들었다고 하는데요.

 

 

단군성전

우리 민족의 개국신화인「단군신화」는 우리 민족의 긍지이다. 

단군은 한민족의 시조로서 숭앙되어 왔다. 조선시대에는 국명을

조선으로 삼아 단군의 유지를 잇고 사직단에는 단군(檀君)의 영정과

모형상을 모셨다는 단군성전(壇君聖殿)을 세웠다. 강내면 저산리와

연꽃마을(궁현리)사이에 있는 은적산(恩積山) 정상에 있는 단군성전(檀君聖殿)은

우리나라의 첫 왕조인 고조선을 건국한 국조(國調) 단군(檀君)의 영정을 모신

단군의 사당이다. 은적산의 정상부에는 테뫼식으로 둘러쌓은

저산성(猪山城)의 옛터의 흔적이 남아 있다. 단군성전은

 2015년 4월 17일 청주시의 향토유적 제84호로 지정되었다.

 

 

단군성전 내부 모습 

 

 

이화정

단국왕검의 건국이념인

홍익인간(弘益人間) 재세이화(在世理化)의

세계동포주의(世界同胞主義)에 기초한 인본사상​​과

인류애를 구현하고 실전하고자 하는

대 이상을 간직했다고 합니다.

 

배달문

 

 

홍살문 을 빠져나오면 

 

 

홍익제

 

 

단군성전을 한바퀴 둘러보고 

충주지씨묘지를 지나서

팔봉지맥길을 따라 망덕산으로 진행합니다 

 

 

은적산에서 유두고개로 내려서는 팔봉지맥길이 

사람들의 발길이 적어서인지

등로가 분명치 않고 희미 합니다 

 

 

연이은 납골당을 지나서

 

 

유두고개에 내려 섭니다

 

 

유두고개에서 오른편으로 약 20m 정도 이동하다가 

왼편 산길로 진입 합니다

 

 

가끔씩 보이는 팔봉지맥길의 표시기들

 

 

망덕산 (175.7m) 정상입니다

 

 

망덕산 정상에서 전방으로 약 250m 정도

능선길 따라가면  만나는 학천산 정상 

 

 

학천산(167.5m) 정상모습

 

 

저산1구 고개 내려선후에

 

 

약50m 정도 걸어가다가 

왼편 산길로 진입

 

 

이동통신시설도 지나고

 

 

편안한 숲길 

 

 

팔봉지맥 갈림길을 지나서

잠시 진행하면 

 

 

마봉산(173.3m) 정상입니다

 

 

마봉산 정상은 팔봉지맥 길에서 조금 벗어나 있습니다

 

 

마봉산정상을  지나 조금 내려서다가

 운동기구가 놓여있는 곳을 지나

간단하게 점심식사 한후에 

 

 

산길을 벗어나 임도삼거리에 내려선후

 

 

약100m 정도 올라가다가 

 

 

강내숲속마을 분양 전원주택지 안으로 들어 갑니다

 

 

어수선한 공사 현장을 가로질러 올라 갑니다

 

 

넓은 공터에 운동시설이 놓여있는 아미산 (139.8m) 정상 모습 

 

 

아미산(139.8m) 정상 삼각점 

 

 

아미산 정상에서 단체로 인증

 

 

아미산정상(아미정)

 

 

밀양박씨 오충정려 1.3km 방향으로

 

 

하산길 등로가 좋습니다

 

 

이정표 갈림길에서 도솔사 방향으로 가지말고

방향표시가 없는 방향으로 진행 

 

 

이정표가 서있는 삼거리 갈림길

 

 

밀양박씨 오충정려 

박천붕은 본관이 밀양(密陽)이며, 자는 익호(翼乎), 호는 규정(樛亭)이다.

1554년(명종9) 충청도 연기현 북이면 두옥동에서 태어났으며,

조헌(趙憲) 문하에서 학문을 익혔다. 1571년 무과에 급제한 뒤

한성부 참군이 되었으나, 1587년 조헌이 선조의 노여움을 사서 낙향하자

두옥동으로 돌아가 후진 양성에 힘썼다. 1592년 임진왜란이 일어나자

조헌이 의병을 모집하였으며, 박천붕은 그의 종사관이 되어

8월 청주성싸움에서 선봉장으로 적진에 뛰어들어

왜병 수십 명을 베고 장렬하게 순국하였다.

 

 

1977년 오충각(五忠閣)을 개축하고 주변을 정비하면서

정자도 함께 건립하였다. 한편 호남 지방으로 이거한 후손들에 의하여

전라남도 담양에도 5부자의 충정을 기리는 정려가 세워졌으며

담양 오충정려'는 1975년 전라남도 기념물 제16호로 지정되었다

 

 

세종특별자치시 연동면 예양리에 있는 정려로서, 박천붕(朴天鵬)과

그의 다섯 아들이 행한 구국(救國) 충정을 기리기 위하여 건립.

연기현감 백대기(白大埼)가 <제오충유허문(祭五忠遺墟文)>을 지어

5부자의 충절을 애도하였으며, 1747년(영조 23) 두옥동에 정려가 세워졌다.

이후 여러 차례 중수되었으며, 지금도 2개의 중수기(重修記)가 남아 있다.

1920년 일제가 최익현(崔益鉉)이 지은 <정려비음기(旌閭碑陰記)>와

<정려기(旌閭記)>를 없애고 정려도 헐어버리려고 하자

현재의 위치(예양리 산 21번지)로 옮겨 지었다

 

 

오전/ 은적산-아미산 산행을 마무리하고  밀양박씨 정려각 앞에 세워둔 

도요새 아우의 차량을 타고  은적산 들머리에 세워둔

차량을 회수하러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