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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북도

상주 상오리 맥문동 솔숲 22년 08월 17일

by 산이조치요 2022. 8. 17.

경북 상주시 상오리 솔숲은 아름드리 소나무의

향기를 맡으며 편안한 숲 산책을 할 수 있으며

특히 푸른 소나무사이로 보라색 맥문동이 활짝핀

아름다운 꽃 풍경을 만날 수 있는 아늑한 숲입니다

 

 

맥문동 

다년생 초본으로 근경이나 종자로 번식한다. 중남부지방에 분포하며

산지의 나무 그늘 밑에서 자란다. 딱딱하고 굵은 근경은 옆으로 벋지 않고

수염뿌리의 끝에 ‘땅콩’과 같은 괴근이 생기며 화경은 길이 30~50cm 정도이다.

밑에서 모여 나는 선형의 잎은 길이 20~40cm, 너비 8~12mm 정도이고

밑부분이 잎자루처럼 가늘어진다. 6~7월에 개화하며 연한 자주색의 꽃은

6개의 꽃잎이 있다. 열매는 지름 7mm 정도의 둥근 장과이나 얇은 껍질이

벗겨지면서 흑색 종자가 노출된다. ‘개맥문동’과 다르게 잎의 너비는

8~12mm 정도이고 엽맥이 11∼15개이다. 또한 옆으로 뻗어가는

가지가 없으며 화경에 능선이 없고 꽃은 조밀하게 달린다.

뿌리는 약으로 쓰이고 마른뿌리를 다려서 차로 마신다.

관상용으로 심기도 한다

 

 

수 백년된 소나무가 군락을 이루어
그 자체만으로도 아름다운 이곳은
맥문동 군락지가 조성 되면서 상주의 명소가 되었다

 

 

맥문동은 백합과의 다년생초로 보라색 꽃을 피우고 그늘에서 잘 자라기 때문에

소나무 그늘에서도 이처럼 멋진 모습으로 피어나는 것 같습니다

 

 

보라색은 하늘의 상징인 파랑색과 인간을 상징하는 빨간색이 섞인 색으로

신과 인간의 조화를 상징하기에 신성함과 고귀함을 상징하는 색이라고 하지요.

그리고 5월말에서 6월초에 보라색으로 피는 꽃으로

꿀풀이라 불리는 하고초가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