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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북도

김천 인현왕후길 트레킹*계곡물놀이 19년 08월 11일 산행

by 산이조치요 2019. 8. 11.

 

수도리마을-주차장-해탈교-수도암갈림길-인현왕후길-청암사갈림길-

무지개다리-트레킹로-용추폭포-수도리마을 (약8.5km 3시간)

본인외 8명

 

인현왕후

조선 제19대 숙종의 계비(繼妃).
본관 여흥(驪興). 성 민(閔). 존호(尊號) 효경숙성장순(孝敬淑聖莊純).

휘호(徽號) 의열정목(懿烈貞穆). 유중(維重)의 딸.

1681년(숙종 7) 계비가 되었다.

숙종은 후궁 장씨(張氏)의 미색(美色)에 혹하여 왕후를 멀리하였으며,

장씨가 왕자 윤(臍:경종)을 낳자 윤을 세자로 책봉하려 하였다.

이 문제로 1689년 기사환국(己巳換局)이 일어나 서인(西人)이 밀려나고,

이후 민비(閔妃)는 폐위(廢位)되어, 궁중에서 쫓겨나 서인(庶人)이 되었다가

1694년의 갑술옥사(甲戌獄事)로 다시 왕후로 복위하였다.

소생이 없었으며 능은 고양(高陽)의 명릉이다.

예의바르고 정숙했다고 하며, 그를 주인공으로 하여 궁녀가 쓴 소설

《인현왕후전(仁顯王后傳)》이 전해진다.

즉 인현왕후는 장희빈의 모함으로 서인이 되어 다시 복위되었으나

몇 년 뒤 죽었으므로 인현왕후는 비운의 왕비이다.

폐서인 시절 이곳 수도산 청암사에서 한옥 사대부 형식의 건물로

 지은 극락전에서 3년간 생활을 한 인연으로 수도리계곡과 청암사.

 수도암.일대를 인현왕후길을 만들어 놓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