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 옥녀봉(160m)-진주/팔암산(315m) 19년 05월 28일 산행

사천시곤명면 신흥리 2번국도 곤명주유소 건너편 -솔티고개-국토지리원(옥녀봉170.7m)-

삼거리-옥녀봉(정상석160m)-임도-경전선철도-도로-원점산행 (4.5km 1시40분)

윤장석님.김명근님.이종서님.본인

 

 

 

옥녀봉(玉女峯)의 전설

옥녀라는 아가씨가 용모도 아름답고 품행도 단정한데다 베짜는 솜씨까지 훌륭했다.

 이 아가씨는 베를 짜서 덕천강에 씻어(浣(빨완)沙(비단사)=빨래를 함) 팔아 살았다.

​마침 인근을 지나던 민도령이 옥녀에게 반하여 청혼하였으나

옥녀는 과거에 급제하면 허락하겠다고 한다.

민도령은 열심히 공부하여 과거길에 오르고 옥녀 또한 민도령의 과거급제를

 예견하고 옷감을 준비하고 있었는데, 이 무렵 고을사또 행차중 옥녀를 탐하여

민도령을 위한 옷감을 모두 잘라버렸다.

이에 낙담한 옥녀는 덕천강에 몸을 던지고, 사또 또한 급사, 민도령도

 과거급제 후 금의환향 중 이 사실을 알고 강물에 투신하여 죽었다 한다.

 이후 이 벼랑끝을 지나는 혼인행차는 어김없이 화를 당했고,

이를 위로하기 위해 '옥녀봉'과 '완사(浣(빨완)沙(비단사))'라는

지명이 생겼다 한다.

 

 

들머리

사천시/곤명면 신흥리 2번국도상의 곤명주유소 맞은편

네비: 곤명주유소

 

 

들머리 등산안내도

 

 

완만한 숲속길을 올라 갑니다

 

 

첫번째 만나는 삼거리 갈림길에서

오른쪽 옥녀봉 방향으로

 

 

 

 

솔티고개 임도에 내려선후

맞은편 산길로

 

 

옥녀봉 2.0km 방향으로

 

 

안부사거리에 내려선후

 

 

옥녀봉 1.5km 방향으로 한차례 오르막길 올라서면

 국토지리원에 표시된 옥녀봉(170.7m) 정상에 도착

 

 

국토지리원 옥녀봉 (170.7m) 정상모습

 

 

 표시기 하나 걸어두고

 

 

맞은편 능선길을 이어가면

 

 

별로 이용하는 사람들이 없을듯한  나무의자 쉼터 한곳을 지나

숲길을 계속 따라 갑니다

 

 

 

 

 

 

한차례 침목계단 내려서면

 

 

임도에 내려선후 그림과 같이 오른쪽 방향으로 진행

*이곳에서 약 0.2km 정도 떨어져있는

실제 옥녀봉(160m) 정상을 찍고 다시 내려와야하는 지점입니다

 

 

임도에 내려선후 약 30m 정도 임도길 걸어가다가

왼쪽 옥녀봉 0.2km 이정표가 서있는 산길로 들어섭니다

 

 

옥녀봉 0.2km 이정표

 

 

옥녀봉 정상까지 오름길이 이어집니다

 

 

가파른 침목 계단 올라서면 진양호가 내려다보이는

실제 옥녀봉(160m) 정상에 올라 섭니다

 

 

옥녀봉 정상 팔각정

 

 

 

 

옥녀봉(160m) 정상석

 

 

산여울 형님과 나란히 표시기를 하나 걸어두고

좀전에 올라왔던 침목계단을 내려서자말자

희미한 갈림길에서 오른편능선길로 들어갑니다

 

 

혹여 후답자분들은 0.2km 이정표가 서있는 임도까지 되돌아가서

임도길을 따라 하산하는것이 바람직한것 같습니다

 

 

처음에는 희미한족적이 보이더만은 무덤을 지나고부터는

아예 사람발길조차  없는지라 무작정 개척해서 내려갑니다

 

 

 

 

골짜기에 내려선후

 

 

한차례 가파르게 올라서면 임도에 올라섭니다

 

 

옥녀봉 정상에서 잠시 (0.2km) 뒤바꾸 하면 될것을

괜히 헛고생만 하고 내려왓습니다

 

 

포장 임도길을 따라 내려갑니다

 

 

오른편으로 진양호가 내려다보이고

 

 

삼거리 갈림길에서 왼쪽으로

 

 

 

경전철 철도 아래 굴다리를 지나

 

 

 

 

 

2번국도에 올라선후  차량회수를 위해서

약10분정도 도로 가장자리를 따라 걸어 갑니다

 

 

사천/곤명면 옥녀봉 오전산행을 마치고 차량을 회수한후

대구로 귀구길에 이곳에서 차량으로 약20분정도 떨어져있는

진주/수곡면의  팔암산을 찾아 선암사로 출발합니다

 

팔암산 (315m)

진주,수곡면/선암사주차장-무명바위갈림길-무명바위-팔암산(315m)

-장군바위왕복-신선대-무명바위갈림길-선암사주차장

 (원점1.7km1시간40분*식사시간20분포함 )

 

 

 

팔암산(315m)은 지대가 높고 사방은 기암괴석이 병풍처럼 둘러쌓여

 경치가 빼어나 옛날에는 신선과 사람이 함께 어울려 살았다고 전한다.

풍광이 뛰어난 기암괴석 주위에 8개의 큰 사찰이 있어 팔암산으로

 불려졌다 하며, 8개의 기암괴석(신선대, 장군바위, 베틀바위, 마당바위

 당새기바위, 명성바위 등)으로 팔암산이라 불려졌다 한다

 

 

 

선암사 주차장

 

 

등산로 입구방향으로 본격적인 팔암산 산행에 들어 갑니다

 

 

임도따라 잠시 걸어 가다가

왼편 산길로 들어 섭니다

 

 

 

 

약50m 정도 진행하다가

이정표가 서있는 왼쪽 방향으로 꺽어서

 

 

정상 1km 방향으로 진행합니다

 

 

잠시 가파른 오르막길 올라서면

삼거리 갈림길을 만나

 

 

이정표가 없는 뒤쪽 희미한 길로 들어가면

산길은 제대로 없고

 

 

우뚝하게 서있는 무명바위를 만납니다

*다시 삼거리 갈림길로 되돌아 와야하는데

팔암산 정상의 거리가 얼마 되지 않은것같아

길도 제대로 없는곳을 그대로 개척산행으로 치고 올라 갑니다  

 

 

 

 

넓은공터에 팔암산 기원제단과 정상석이 있는 팔암산(315m) 정상에

 어렵사리 올라 섭니다

 

 

 

 

팔암산 9315m) 정상석

 

 

표시기를 하나 걸어두고

 

 

팔암산 정상 여불때기에 서있는 이정표에서

약50m 떨어져있는 절충장군묘를 둘러본후

장군바위 약100m 방향으로 진행한후  장군바위를 둘러보고

다시 팔암산 정상으로 되돌아 와야 합니다

 

 

절충장군묘

 

 

 

 

절충장군묘를 둘러보고 되돌아 나온후 장군바위 0.3km 방향으로 진행합니다

실제거리는 약 100m 밖에 되지 않습니다

 

 

장군바위 안내판

 

 

장군바위 모습

 

 

팔암산 정상으로 되돌아 나온후

신선대를 지나서 선암사 주차장으로 진행합니다

 

 

 

잠시 가파른길 내려가면

 

 

 

 

 

신선대 바위앞에 내려서고

 

 

 

 

 

 

다시 가파르게 내려서면

 

 

조망이 멋진 전망대 를 지나서

 

 

무명바위 갈림길로 되돌아 내려선후

선암사 0.4km 방향으로

 

 

 

 

선암사 주차장에 도착한후 짧은 산행을 마친후

선암사 경내를 잠시둘러본후

이른시간에 대구로 출발합니다

 

 

 

 

 

선암사  대웅보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