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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북도

울주 옥녀봉(446.6m)-국수봉(603.2m)-갈비봉-치술령(766.7m) 18년 11월29일 산행

by 산이조치요 2018. 11. 29.

선바위휴게소-선암사-당삼거리-옥녀봉왕복-ㄱ자바위-국수봉정상석-국수봉정상-

서낭재-콩두루미재-갈비봉-헬기장-치술령-경주망부석-법왕사-옻밭마을-

박제상유적지 (17.42km 6시간50분)

허용원회장님.박승회님.강인호님.김종배님.본인 (열차산행) 

 

 

국수봉

신라 시대 경주를 향하는 산들이 모두 왕도에 대해 경의를 표하는 모습인 데 반해

 국수봉만 나라에 반역하는 것처럼 등을 돌리고 앉은 형세라고 한다.

 게다가 신라 시대에 죄를 범해 형을 받은 자들을 유배시키기도 했다니

 제대로 찍힌 모양이다. 조선지형도(언양)에는 빼어날 수가 쓰였고,

 산천에 제사 지내던 산신당인 국사당이 있는 주봉을 국사봉이라고 한다는 데서

 이름의 유래를 찾기도 한다니 그나마 위로가 된다. 현재 국수봉

 정상 안내판에는 국화 국, 빼어날 수라고 돼 있다

치술령

치술령은 경남 울산시와 경북 경주시의 경계에 터 잡고 동해를 바라보고 있는

 산으로 맑은 날이면 멀리 일보 대마도가 보일 정도로 시원한 전망을

제공하는 산이다. 치술령은 신라 충신 박제상과 그의 부인 김씨에 관한

 애절한 설화가 있으니 <삼국사기>와 <삼국유사>에 따르면 박제상은

눌지왕 즉위 후 고구려와 일본에 볼모로 잡혀있던 두 왕제를 구출코자

먼저 고구려에 가 복호를 귀국시킨 후, 일본으로 건너가 미사흔을

구출해 내었다. 그러나 정작 자신은 일본에 잡혀 심한 고문 끝에

 소사당한다.이에 그의 아내인 김씨부인은 사무치는 정을 달래지 못해

 두 딸을 데리고 치술령에 올라 통절의 눈물을 흘리다 그 몸은 돌로 변하여

 망부석이 되고 영혼은 날아가 바위굴로 숨었는데 그 곳을

 은을암이라 한다.훗날 사람들은 김씨부인을 치술신모라하여

 사당을 짓고 제를 올렸다고 한다

 

대구 동대구역에서 08시12분출발하는 부산행 SRT 열차 (9.500원)를 타고

 신경주역을 거쳐 울산역에 08시41분도착 (30분소요)

 

울산역을 빠져나와 일반버스정류장에서 약5분정도 기다려

327번 시내버스를 타고 약20분만에 선바위 앞에서 하차합니다

 

선바위 버스정류장에서 오른쪽으로

 

나무 계단을 내려갑니다

 

건너편으로 태화강 생태관이 보이는 방향으로

 

태화강 보를 건너 갑니다

 

돌계단길 올라선후

 

태화강 생태관 앞을 지납니다

 

선바위를 지나면 양산통도사 말사인

선암사를 만나고

 

용암정 앞에 서게 됩니다

울산 옛길을 따라 선바위쪽으로 가다보면 선바위 바로 옆에 정자 하나가

 나오는데 용암정이다. 안내문에 의하면 1796 정조때 군수 이정인이 2간자리

정자 임암정을 세웠고 허물어 진것을 1940년 4대손 이석만이

재건하여 용암정이라 했다 한다

 

삼거리 갈림길에서 오른편 화살표 방향으로

잠시 가파르게 올라갑니다

 

능선에 올라선후 왼쪽으로 진행

 

임도 포장길을 만나  임도길을 따르지않고

임도길과 나란히 숲길을 걷습니다

 

편안한 소나무 숲길

 

운동기구와 체육공원이 있는 정자쉼터

 

정자쉼터 오른편으로

 

임도길을 계속 따라오면 만나는 갈림길에서

직진 옥녀봉 방향으로

 

지금부터 임도 포장길을 약 20분정도 걸어갑니다

 

임도길이라도 걷기가 좋습니다

 

차식이 오디농장 앞 삼거리 갈림길에서

계속 임도길을 따라도 되지만

임도길을 벗어나 오른편 산길로 진행합니다

 

삼거리  갈림길

 

당만디 방향으로 잠시 올라갑니다

 

잠시올라섯다가 능선길 따라가면

 

2차선 도로에 내려섭니다

 

길건너 국수봉 방향으로

 

탐방 안내도

 

잠시 한차례 오르막길

 

언덕에 올라선후 그대로직진

 

편안한 숲길을 지나면

 

오늘산행은 국제신문 표시기가 길을 안내하네요

 

삼거리  갈림길 능선을 만나

오른편 국수봉으로

 

한차례 오르막길

 

다시능선길이 이어지고

 

국수봉 방향이정표

 

오르락 내리락

 

삼거리 갈림길 올라선후  오른쪽 방향으로

 

호젓한 능선길

 

내사리 갈림길을 지나고  

 

사유지 농장 철망옆으로 산길이 이어집니다

 

소나무 숲길

 

당삼거리 갈림길에서 오른쪽방향으로 옥녀봉 (왕복15분소요)

다녀온후에 이곳으로 되돌아와서 

왼편 국수봉으로 진행합니다  

 

안부에 내려선후

 

잠시 오르막길 올라서면

 

옥녀봉 (446.6m) 정상에 올라섭니다

실제옥녀봉 (416.3m) 정상은 이곳에서 약 5분간

떨어져있는 곳에 있습니다

 

옥녀봉 (446.6m) 정상석

 

다시 삼거리 갈림길로 되돌아온후

국수봉 방향으로

 

사유지 철망 옆으로 가파른 내리막길

 

안부에 내려서면  만나는 이정표

국수봉 2.2km. 치술령 6.5km 방향으로

다시 한차례 가파른 오르막길

 

계속 사유지 농장 철망을 따라서

 

길게 이어지는 가파른 오르막길

 

잠시 쉬어갑니다

 

오늘산행중 처음만나는 바위길

국수봉 오름길에는 많은바위를 만날수있습니다

 

가파른 오름길

 

국수봉의 명물인 ㄱ자바위

 

다시 이어지는 바위길

 

능선에 올라선후 국수봉 철쭉군락지 방향으로

잠시능선길 이어가면  

 

넓은 공터에 전망대가 있는 국수봉 정상

실제국수봉(603.2m) 정상은 이곳에서 치술령 방향으로

약 200m 정도 떨어진곳에 있습니다

 

국수봉 정상석

 

국수봉 정상에 세워진 이정표에서

치술령 4.6km 방향으로

 

율림회관 길림길을 지나서

치술령방향으로 조금진행하다 보면

넓은 평상이 놓여있는 실제국수봉(603.2m) 정상에 도착합니다

 

국수봉 실제정상 모습

 

예전에 없던정상석이 있습니다 .

산을 그리워하는 어느분이  국수봉 정상표지판 을 세워놓았군요

 

국수봉 정상을 출발해 잠시뒤에 은을암 갈림길을 통과

 

나무 계단길 내려선후

 

임도를 만날때 까지 한참동안 가파른 내리막길을 만납니다

 

임도에 내려선후

 

치술령 3.7km 방향으로

 

완만한 능선길

 

잠시 소나무  숲길이 이어지고

 

삼각점이 있는 373.1m 봉을 지납니다

 

길게 이어지는 나무 계단길 내려섭니다

 

걷기좋은 능선길  

 

소나무 숲길 통과

 

납골당이 있는 서낭재에 내려섭니다

 

차단기 옆 임도길을 따라 갑니다

 

임도길 약 5분정도 걸어가다가

 

직진 산길로 들어섭니다

잠시뒤면 임도길과 만나니까 굳이 산길로

갈 필요가 없겠네요

 

가파른 오르막길 올라서면

 

바위길 옆을 지나서

 

잠시쉬어갈수 있는 나무의자가 있는 봉우리에 올라섭니다

 

다시 올라왔던만큼 가파른 내리막길

 

임도에 내려선후

 

다시 왼편산길로

이곳역시 잠시뒤 임도길과 만나게 됩니다

 

임도에 내려선후

계속 임도길 따라 진행

 

다시 산길로

이곳역시 잠시뒤 임도와 합류하게됩니다

 

산길내려서면 임도길 과 나란히

 

콩두루미재에 내려섭니다

갈비봉 방향으로 산길로 들어섭니다

 

콩두루미재에 세워져있는  이정표

치술령 1.5km 방향으로 산길로 올라갑니다

 

갈비봉 까지 가파른 오르막길

 

밧줄구간.  엄청가파른 오르막길

 

나무 의자가 놓여있는 봉우리에 올라선후

 

다시 한차례 가파르게 올라서면

 

듬성듬성 바위구간을 지나서

 

갈비봉 정상에 올라섭니다

 

갈비봉 정상에 세워진 이정표

치술령 까지 1.2km (거리가 맞지않습니다)

실제거리는 오룩스앱으로 약 600m 정도

 

쉼터 한곳을 지나 잠시뒤 올라야할

치술령정상이 올려다 보입니다

진달래 군락지 능선길을 따라  

 

폐헬기장을  지나고

 

치술령 정상까지 0.3km

 

가파른 오르막길

 

나무 계단길 올라서면

 

치술령 정상에 올라섭니다

 

치술령 (766.7m) 정상석

 

선답자분들의 표시기

 

나무 계단길을 내려갑니다

경주치술령 망부석을 만나로 

 

경주 치술령 망부석 상단

 

치술령 망부석 안내판

 

치술령 정상에 세워진 이정표에서

왼편 법왕사 2.8km 방향으로 하산

 

능선길 따라 3-4분정도 진행하다가

만나는 삼거리 갈림길에서

 

왼쪽 법왕사 방향으로

 

다리를 쫙벌린 소나무

 

나무 계단길 내려서면서 법왕사 입구 까지

약1시간정도 가파른길 내려갑니다

 

나무 의자쉼터 지나고

 

바닥에는 돌길에다 미끄러운 낙엽까지 덮여있

조심 스럽습니다

 

하산길 모습

 

법왕사 입구에 내려섭니다

 

법왕사 삼십삼 관음성지

 

법왕사 대웅전

 

법왕사 약수터

 

임도 포장길을 따라서 박제상 유적지 까지

한참동안 걸어갑니다

 

한튀미지 저수지를 지나고

 

충효사 앞을 지나

 

옻밭 버스정류장앞에 내려선후에

 

 

옻밭 노인회관앞을 지나서

 

박제상 유적지 앞에 도착합니다

 

충열공 박제상 사적안내문

 

박제상 유적지 치산서원 잠시둘러보고

마냥 울산역으로 가는 버스가 올때 까지 기다릴수없어

오룩스앱을 끄고

큰도로 까지 약2km 거리를 빠른걸음 으로 걸어갑니다

 

약2km 정도 걸어서내려오면

 

박제상 유적지 2km 입구 비석을 만납니다

 

봉봉식당에서 버스도 기달릴겸

맛나는 오리고기 주물럭으로 하산주시간을 갖고

울산역으로 이동 즐거운 산행을 마무리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