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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근교

대구 두루봉 (598.9m)-동학산 (602.7m )-대청봉 (686.1m)-상원산 (673.4m)-척령산 (413m) 18년 01월07일산행

by 산이조치요 2018. 1. 7.

상원리 마을회관 버스정류장-가재골 입구-솔뫼주차장-두루봉-동학산-대청봉-

비슬지맥 갈림길-상원산-615.8 (암봉)-척령산-상원리마을 버스 정류장

(원점14.52km 6시간) 

홀로 대중교통




동학산(動鶴山)

경상북도 경산시의 남서쪽 남천면 상성리와 대구광역시

 달성군 가창면 상원리에 걸쳐 있는 산이다.

여지도서에는 이 산은 관아의 서쪽 8리에 있고

마이암에서 뻗어 나왔다고 기록되어 있다.

동학산이라는 이름은 학이 울며 날아와서 앉았다고

 하여 붙혀진 것이라고 한다. 649년에 혜공스님이 한눈에

 이 산이 명당임을 알아보고, 이 산의 동쪽 자락 즉

, 학의 주둥이에 해당하는 곳에 경흥사를 창건하였다.

또한 학이 날아가는 것을 막기 위해 그 옆의 산을

병풍산(571m)이라고 칭하였다고 한다.

[출처] 한국지명유래집 경상편 지명/국토지리정보원

상원산(上院山)

대구광역시 달성군의 가창면과 경상북도 청도군 이서면의

 경계지대에 위치한 산이다.고려시대 이 일대에 교통과

 숙박기능을 가진 '()'이 있어 마을 이름을

 상원리(上院里)라고 하였다. 상원산은 상원리에서 유래된

지명이다. 즉 상원리 안쪽 계곡에 위치한 '내상원(안상원)'

 통해 상원산 부근을 넘어 남쪽인 동래(東萊)로 가는 길을

확보할 수 있게 되었다. 그리고 역졸들도 배치되었다고 한다.   

[출처] 한국지명유래집 경상편/국토지리정보원


가창면사무소 앞에서 가창2번 시내버스를 타고

대구 달성군 가창면 상원리 마을 버스정류장 하차


버스정류장에서 바로 오른쪽 다리를 건너서

가재골 을 따라 포장길을 걸어가면


세계 합기도 총연맹 앞을 지나고



산행시작 약 10여분만에 삼거리를 만나 왼편으로

약100m 정도 걸어가다가


 다시 만나는 삼거리 갈림길에서 

왼편 솔뫼 주차장 방향으로


솔뫼 주차장 앞을 지나서. 계속 포장길을 따라 걸어가면


왼편으로 맨 마지막 주택을 지나고


다시 포장길 따라 약 100m 정도 진행하면


묘지 안으로 차량을 진입하지못하도록 파랑그물망 바로

오른편으로 두루봉 산길이 열려 있습니다

상원버스정류장 에서 약 20-25분소요


희미한길


선답자들의 표시기를 만나고


초입부터 가파른 오르막길 입니다


철탑이 있는 주 능선에 올라서 .왼쪽으로 조금만 진행 하면


또 하나의 철탑이 자리잡은 400.4m 봉에 올라선 


능선길 조금 가다가 한차례 올라서면

무명봉에 올라서고


또 하나의 낮은 무명봉 을 지나면


잠시뒤 올라야할 두루봉이 올려다 보이고


능선길 따라 한참 진행하다가. 갈림길에서 왼쪽방향으로


한차례 가파르게 올라서면 능선상에서 왼편으로 약30m 정도

벗어난 두루봉(598.9m) 정상 도착합니다


삼각점이 있는 두루봉 정상모습


얼마전 까지도 없던 정상판때기가 깔끔하게

길손님이 달아 놓았네요..


두루봉 정상을 되돌아 나와서 걷기좋은 능선길을

한참동안 이어 갑니다


철탑을 지나고


빽빽한 소나무 숲을 통과하면


임도에 내려섭니다


임도따라 동학산 1.2km 방향으로


약 100m 정도 걸어가다가


오른편 산길로 들어 갑니다


입구에 반가운 신경수 선배님의 표시기를 만나고


동학산 1.09km 방향으로


가파른 오름길이 이어 집니다


571.8m 봉에 올라선후


왼편으로 편안한 능선길을 따라서


쌍묘를 지나고


바람잘날없는 가지 많은 나무를 지나


무명봉 한곳을 지나고


넓은 공터의 동학산 정상에 올라섭니다


동학산 (602.7m) 정상석


동학산 정상에 세워진 이정표에서 남성현재 6.3km 방향으로


잠시뒤 올라야할 대청봉을 바라보고 능선길을 따라 갑니다


안부에 내려선다음 가파른 오르막길 올라가다보면


둥글게 생긴 바위를 만나고


다시또 한차례 가파르게 오르면


침목 계단을 만나


넓은공터에 아담한 정상석이 놓여있는

대청봉 정상모습입니다


대청봉 (686.1m) 정상석


상원산 방향으로 내리막길


능선길 따라 가다가


2008년도에 매달아 놓은 예전 표시기를  만나고


비슬지맥 갈림길에 내려섭니다

팔조령 3.43km 방향으로 진행


능선길 걷다보면


자연스레 넓은 임도길을 만나고


직진 방향으로


상원산으로 오르기 위해서는 넓은 공터를 지나자

바로 오른편으로 들어 갑니다


화살표 방향으로


좁은 산길을 걷다가


왼편으로 선답자 들의 표시기가 주렁주렁 달려있는

잡목이 성가시는 산길을 잠시 치고 올라서면



정상석이 커다랗게 서있는 상원산 (673.4m) 정상입니다


상원산 정상에서 되돌아 나와서 678.2m 봉으로 진행합니다


고속도로 같은 소나무 숲길이 이어지고


한차례 올라서면 서울개척산행팀의 표시기가 걸려있는

678.2m 봉에 올라섭니다


다시 길옆으로 진달래 나무들이 사열해 있는 능선길 따라

능선끝까지 진행을 합니다


능선 끝머리 에서 오른쪽방향으로 등로는 휘어지고


다시 걷기좋은 능선길을 따르다가


 암봉으로 이루어진 615.8m 암봉이 보이면서 산길은

갑작스레 급경사 내리막길로 이어집니다


다시 오르락 내리락 능선길이 계속 아래로 미끄러집니다


안부에 내려선다음

바윗길을 힘들게 올라서면 615.8m봉에 오르기전에

왼편으로 한군데의 바위 전망대를 만나고 잠시뒤 암봉으로

이루어진 615.8m 봉에 올라섭니다


615.8m 암봉에서 바라보면 전면으로 저멀리 최정산과 왼편으로

 비슬산 홍수통제탑이 보이건만  육안으로는 잘보이는데

그림으로는 잘 나타나지가 않습니다


누군가 615.8m 암봉에 오만방자봉이란 이름을 표시기

뒷면에 적어 놓았네요..ㅎㅎ


다시 계속 능선길 따라 진행합니다

지금까지 고속도로 같은 산길은 없어지고 여태까지

보기 힘들었던 바위와 미끄러운  급경사  낙엽길

진행하기가 여간 수월치가 않습니다


전면에 큰바위를 만나 오른편으로 우회 내리막길


계속능선길 가다가 능선 끝부부문에 작년에 선답한 안양 강일아우의

표시기가 걸려있어 반가운 나머지 산이조치요

표시기를 하나 걸어두고 흔적을 남깁니다


내리막길이 이어지고


간벌지역을 지나서


계곡옆으로 능선길을 따르면


 상원고개 임도에 내려섭니다. 임도왼편으로

약30m 정도 이동하면


오른편으로 선답한 길손님의 빨간표시기가 산길을 안내합니다


완만한 오르막길. 연이은 묘지를 지나고


노끈이 쳐져있는 441m 봉에 올라서면


척령산 방향으로 는 왼편으로 이어지고


소나무 숲길 따르다가


내리막길 내려서면 반대편 역시 노끈으로 출입을 막아 놓았습니다

가을 송이철에는 출입을 제한받을것 같습니다

산주와 마찰을 피하기위해서는 산행을 자제하는것이

좋을성 싶습니다


잠시 잘록이 안부에 내려선다음


묘지옆으로 오르막길


잠시 가파르게 올라서면


399.6m 봉에 올라서면  뫼들님 표시기가  걸려있고

다시 척령산으로 진행  밋밋한 봉우리를 하나 더 지난다음에야


시커먼 바위를 지나서 척령산 정상에 올라섭니다


별특징없는 정상에  척령산 정상임을 알리는 길손님의

정상판때기가 걸려있네요


척령산 (413m) 정상


척령산 정상 삼각점 확인


진행방향으로 하산길 내리막입니다


간혹 희미한등로에선 선답자분들의 표시기를 보고


마지막 소나무 숲 하산길은 급경사입 니다


개인사유지 같은 농장안으로 들어온것같네요




내려오다 보니까 마지막엔 이집안으로 나와버렷습니다

조금 등로를 이탈한것 같습니다

척령산 정상 출발 약 25분만에 임도에 내려선후


다산농장 입구 를 지나서


오전에 지나갔던 세계 합기도 총연맹 건물앞을 지나서


약100m 정도만 걸어가면 상원리 버스정류소앞에서

산행을마무리 합니다


상원리 버스 정류장


잠시기다리다 가창2번 시내버스를 타고 집으로 귀가

부산일보에서 답사한 산행지라 생각하는데

하루종일 산행을해도 부산일보 표시기를 하나도 만날수가 없습니다.

누가 일부러 떼넨것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