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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북도

구미 구봉산 (161.6m)-널봉산 (281m)-노봉산 (277.4m)-삼봉산 (447.6m) 17년 11월 12일 산행

by 산이조치요 2017. 11. 12.

구봉 보건 진료소-구봉산-채석장-널봉산-노봉산-갈림길-삼봉산2봉-1봉-3봉-

구도리 고개-구봉교회-구봉 보건진료소 (원점산행 8.34km 4시40분)

서을 도요새 아우랑



구봉산

구봉산은 하늘에서 내려다 본 마을 뒷산의 형국이 봉황새와 같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이곳의 마을은 봉황새의 꼬리 부분에 있는

마을이라 해서 봉디미 혹은 봉촌이라 부르고, 마을 앞을 흐르는 하천을

 구봉천이라 한다. 또한 봉황이 돌아오는 곳, 즉 둥지에 해당된다 하여

 마을 이름을 구시골[歸巢谷]이라고 하는 곳도 있어 지명이 모두

 봉황과 관련됨을 보여준다.구봉산은 삼봉산에서 이어져 있는 봉우리로

 이루어져 있으며, 산정 부근의 토양은 바위가 많은 사양토이고

     경사는 최고 60°에 이를 정도로 가파르다


구미시 옥성면 구봉 보건진료소앞


도로에서 바라본 구봉산 정상

구미.선산 방면으로 도로 따라 약 100m 정도 걸어가면


녹색철망이 끝나는 지점에서


오른쪽으로 들어 갑니다


첫번째 갈림길 에서 왼쪽으로


잠시뒤 오른쪽 산길로 들어 갑니다


산길이 있는둥 마는둥 희미한 족적을 따라

무조건 높은 봉우리를 향해서 개척해서 한참동안 올라 가면


산행시작  약20 여분만에 아무런 특징이 없는 구봉산 (161.6m) 정상에 올라 섭니다


선답자분들 표시기 아래에 표시기를 하나 걸어두고


가시와 잡목이 방해되는 부문은 도요새 아우가 앞장서

후답자 분들을 위해 전지 가위로 길을 만들어 갑니다


소나무 숲이 우거진 능선길을 따라서 가다보면

채석장을 만나고


채석장 오른편으로 우회 해서 없는 길을 만들어 올라 갑니다


채석장 위에 올라서면 멋진 조망 전망대 바위를 만나

지나온 구봉산과 건너편의 남산정상을 봅니다

저멀리 낙동강과 낙단보.낙단교가 보이지만

짙은 안개로 잘 보이지를 않는군요


다시 한차례 오르막길 을 개척해서


벌목구간을 지나


넓은 공터의 널봉산 (281m) 정상에 올라 섭니다


제대로 된 등산로도 없는산이지만 많은분들이 다녀가셨군요


잠시 내리막길


안부에 내려선후 한차례 빡시게 오르막길 올라서면

참나무에 가지가 많은 노봉산 (277.4m) 정상에 올라 섭니다


노봉산 (277.4m) 정상 모습




오른쪽 아래로 내려선후 능선길을 이어 가면


지나온 등로와 달리 산길이 뚜렸합니다


갈림길 봉우리에 올라선후


묘지 아래를 지나면


오늘 처음 만나는 이정표를 만나


삼봉산 정상 1.4km 방향으로 진행합니다


이후 삼봉산 정상 까지 산길이 확실하게 분명합니다


멋진 소나무 아래를 지나면


왼편으로 삼봉산 이정표를 만나고


삼봉산 정상 1.2km 방향으로


갈림길에서 왼쪽방향으로


평산 신씨 묘지를 지나서


왼편 사면길로 서서히 오르막길이 시작 됩니다


삼봉산 정상 까지 계속 오름길입니다

오늘 산행중 제일로 힘든 구간 입니다


삼봉산 정상 0.7km 방향으로


잠시 소나무 숲길을 만나고


바위구간을 올라서면


거대한 바위가 앞을 가로막는 곳에서는 왼쪽 아래로 우회하고


언덕에 올라선후


다시 가파른 내리막길이 완전 바닥 까지 내려서고


계곡 골짜기를 따라


힘든 오르막길을 올라가다가


오른편으로 가파른 밧줄구간을 올라 섭니다


능선에 올라서면 만나는 이정표 에서 삼봉산 정상 0.2km 방향으로

잠시 올라가면  


조망이 좋은 바위 전망대에 올라 섭니다


건너편에 상주 갑장산이 바라보이고


왼쪽 아래에는 구시골 마을이


전망대 바위를 내려와서 다시 한차례 오르막


조망이 없는 삼봉산  제2봉에 올라 섭니다

이곳 갈림길에서 왼편 제1봉을 다녀온후에

삼봉산 정상인 오른편 제3봉으로 진행 합니다


안부에 내려선후


바윗길 올라 서면


삼봉산 제1봉 (448m) 에 올라 섭니다

삼봉산은 봉이 3개라 하여 삼봉산이란 문귀새겨져 있습니다

주봉은 향로봉이라 부르기도 한답니다


삼봉산 제1봉 정상석을 세운 황소 산악회


산이조치요 표시기를 하나 걸어두고 제2봉을 향해 되돌아 갑니다


제2봉에서 제3봉 0.16km 방향으로


잠시 올라서면


산악인들이 편히 쉬어갈수 있는 삼봉정 (정자) 에 올라섭니다

이곳이 실제 삼봉산 3봉인 (447.6m) 정상 입니다



삼봉산 정상에 세워진 이정표 에서 구도리 고개 3.2km 방향으로 하산길


잠시뒤 묘지 한곳을 지나 가파른 내리막길을 만나고


이정표 안내를 따라서 구도리 고개방향으로


편안한 낙엽길을 밟으며 진행하다


무명봉에 올라선다음 잠시 능선길을 따르다

능선상의 330.5m 봉우리를 지나


소나무 숲길을 따르다가


오늘산행중 처음으로 만나는 나무 의자 쉼터봉에 올라선다음

한참동안 휴식을 취한후


소나무 숲길 따라 100m 정도 진행하다 


삼거리 갈림길 봉우리 에서 직진하면 구도리 고개 방향을 버리고

오른쪽 으로 방향을 틀어 하산을 합니다


무덤 2기를 지나


능선길을 고집하며 한참동안 진행을 하다가


낙동강이 내려다 보이면 하산이 거의 다와갑니다


조심스럽게 암릉길을 내려서고


조망이 탁트인 묘지를 지나면


임도에 내려선후 오른쪽 방향으로


과수원 건물과 과수원 밭을 지나


넓은 들판을 지나면


봉촌마을 구봉교회 앞을 통과


2차선 도로에 나온후


구봉보건진료소 앞에서 원점 산행을 마무리 합니다


구미시 옥성면 구봉 보건진료소앞


구미 구봉산에서 삼봉산으로 이어지는 산행은

확실한 등산로는 없지만 그런대로 진행할만하고

채석장 위에서 내려다보는 조망과 널봉산 정상과

삼봉산에서 내려다보는 조망이 일품이다

연 이틀동안 앞장서서  함께 산행한 도요새 아우에게

이자리를 빌어 감사하게 생각 합니다